캄보디아 피싱조직에 대포통장 공급…조폭 일당 59명 검거

2025년 11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7개
수집 시간: 2025-11-20 13: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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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20 10:25:09 oid: 020, aid: 0003675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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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폰 등 건당 500만~1000만원 받고 제공…로맨스스캠 등 사기 피해 37억원 캄보디아 거점 피싱 범죄조직에 대포통장을 공급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전국 4개 폭력조직원 11명이 가담한 대포통장 유통조직원 59명을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사기,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거해 6명을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캄보디아 피싱 범죄조직에 대포통장 191개와 스마트뱅킹에 필요한 휴대전화 등 대포물건을 공급하고 건당 500만~1000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수사 결과 이들이 공급한 대포물건과 관련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국내에서 63명의 피해자와 37억5000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로맨스스캠과 투자 사기가 결합된 범행이 50건 이상으로 피해 규모가 30억 원이 넘었다. 이밖에도 군(軍) 관계자를 사칭한 노쇼, 인터넷 직거래 사기, 납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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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20 10:59:45 oid: 025, aid: 000348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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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피싱 조직에 대포 통장을 공급하는 폭력 조직원이 대포 물건을 수거하는 현장 모습. [사진 강원경찰청] ━ 피해자 63명, 피해액 37억5000만원 캄보디아 피싱 조직에 대포 통장을 공급해 수십억원대 사기 피해를 유발한 폭력 조직원 등 일당이 붙잡혔다.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범죄수익은닉규제법·사기·전자금융거래법·전기통신사업법 등 위반 혐의로 6명을 구속하고 5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캄보디아 기반 피싱 사기 조직에 대포통장 191개와 스마트뱅킹용 휴대전화를 제공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국내 피해자 63명에게 총 37억5000만원의 피해를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물건을 공급하면 대가로 건당 500만∼1000만원을 받아 챙겨 약 10억원의 수익금을 손에 쥐었다. 캄보디아 피싱 조직은 넘겨받은 대포 물건을 이성적 호감을 가장해 접근한 후 금전적 이득을 취하는 로맨스 스캠과 투자 사기 등 50건이 넘는 범죄에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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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0 10:00:01 oid: 001, aid: 0015752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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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스캠 등 사기 피해액 37억여원…강원경찰, 59명 송치 대포 물건 수거 현장 [강원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캄보디아 피싱 조직에 대포 통장 등을 갖다 바쳐 수십억원대 사기 피해를 유발한 폭력 조직원 등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사기,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6명을 구속 송치하고 5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캄보디아 피싱 사기 조직에 191개 대포통장과 스마트 뱅킹에 필요한 휴대전화를 공급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국내 피해자 63명으로부터 37억5천만원 상당의 피해를 야기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이들은 물건을 공급하면 대가로 건당 500만∼1천만원을 받아 챙겨 약 10억원의 수익금을 손에 쥐었다. 캄보디아 피싱 조직은 넘겨받은 대포 물건을 이성적 호감을 가장해 접근한 후 금전적 이득을 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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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20 11:16:00 oid: 032, aid: 0003409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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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명 검거해 6명 구속 대포 물건 유통 조직도. 강원경찰청 제공 캄보디아 피싱 범죄조직에 대포 통장 등을 공급해 수십억 원대의 사기 피해를 유발한 조직 폭력배 등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사기,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6명을 구속 송치하고, 5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한 피싱 사기 조직에 191개 대포통장과 스마트 뱅킹에 필요한 휴대전화를 공급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국내 피해자 63명으로부터 37억5000만 원 상당의 피해를 초래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대포 물건을 공급하는 대가로 건당 500만∼1000만 원을 받으며 10억 원가량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캄보디아 피싱 조직은 넘겨받은 대포 물건을 투자사기와 혼인 빙자 사기 등 50건이 넘는 범죄에 활용했다. 또 군부대 사칭 노쇼(no-show·예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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