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소 포기’ 지휘 관여 박철우, 반발 공석 서울중앙지검장에

2025년 11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3개
수집 시간: 2025-11-20 13: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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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20 12:19:11 oid: 020, aid: 0003675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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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2021.6.4 뉴스1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당시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으로 결정 과정에 관여한 박철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사법연수원 30기)을 두고 야권에서 ‘항소 포기에 대한 보은 인사’ 라는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권 의원들이 일제히 “견강부회”, “훌륭한 분”이라며 박 지검장을 옹호하고 나섰다. 국민의힘은 “하늘 무서운 줄 모르는 오만한 정권의 대국민 선전포고”라며 반발했다. 20일 원조 친명(친이재명)계 김영진 의원은 라디오에서 박 지검장 인사에 대해 “정상적인 검찰 인사”라며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구자현) 검찰총장 대행이 서울중앙지검장과 사퇴한 사람에 대해 정상적인 인사를 통해서 진행했던 사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이 항소를 포기한 전 절차적인 과정에 있어서 과연 그게 무리였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그래서 그걸 박철우 지검장의 인사까지 확장해서 견강부회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검사 출신인 민주당 이건태 의원(연수원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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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19 11:36:00 oid: 032, aid: 0003409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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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 전 광주고검장. 광주고검 제공 대장동 개발 1심 선고에 대한 항소 포기 사태 이후 사의를 표명한 송강 전 전 광주고검장이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법무부는 오는 21일자로 송 전 고검장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법무부에서 사표 수리가 되지 않고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간다면 사실상 좌천성 인사로 풀이된다. 사표수리 여부는 이르면 이날 결과가 나온다. 송 고검장은 이번 대장동 항소 사태에 공개적으로 입장을 내진 않았지만, 노만석 전 검찰총장 대행(대검찰청 차장)에게 항소 포기 경위를 제대로 설명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 전 고검장은 지난 14일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대장동 항소 포기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노 전 대행이 퇴임하고 그 자리에 구자현 전 서울고검장이 임명된 날이다. 송 전 고검장과 노 전 대행, 구 대행 모두 사법연수원 29기다.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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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 2025-11-20 07:42:12 oid: 006, aid: 0000132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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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신문 솎아보기] 한국일보 “검찰개혁 왜곡” 조선일보 “내부 반발 불러올 수도” 윤석열 취임 6개월부터 “싹 쓸어버리겠다” 동아일보 “누구도 안 말렸다니” ▲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 내정자 ⓒ연합뉴스 법무부가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로 물러난 정진우 전 서울중앙지검장의 후임에 박철우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을 내정하는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발표했다. 박 지검장은 대장동 사건의 항소 마감 시한인 지난 7일 오후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의 항소 제기 의사를 보고받고 재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이번 인사에 대한 야당의 반발이 거세다. 본인은 부인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일보는 조직안정은커녕 항명 프레임으로 상황 반전을 꾀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고, 한국일보는 권력의 기세를 보여줌으로써 검찰개혁을 왜곡시킬 수 있다고 비판했다. 조선일보는 검찰 내부의 반발을 되살릴 수 있다는 말도 나왔다고 전했다. 한겨레도 내부의 동의가 안 되는 인사라며 반발 목소리를 전했다. 법무부 서울중앙지검장 박철우 내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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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20 11:26:17 oid: 421, aid: 000861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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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원포인트성 고위 간부 인사…朴, 항소 포기 핵심 책임자 "검찰 뭉개는 인사, 檢 분쇄 의지"…"朴, 정치권력에 휘둘리지 않아야" 박철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송송이 기자 = 법무부가 박철우 대건찰청 반부패부장(검사장·사법연수원 30기)을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임명하면서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1심 항소 포기 논란'이 재점화하는 모습이다. 박 지검장이 항소 포기 논란 당사자란 점에서 잠시 주춤하던 검찰 내부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법조계에선 이번 인사가 해체를 앞둔 검찰을 향한 메시지란 분석과 함께 박 지검장이 정치적 중립성을 지켜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 정진우 전 서울중앙지검장(29기) 후임으로 박 검사장을 임명했다. 인사 시행 일자는 오는 21일이다. 박 검사장은 문재인 정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시절에는 법무부 대변인을 맡았으나 윤석열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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