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김건희 측근 딸 학폭 무마' 성남·가평교육지원청 압색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6개
수집 시간: 2025-10-20 22: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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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0 11:27:35 oid: 003, aid: 001354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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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교육지원청, 당시 학폭위 개최…앞서 간사도 소환 [서울=뉴시스] 김승희(왼쪽)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이 지난 2023년 4월 16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일본 순방에 나서는 윤 대통령과 함께 공군 1호기로 향하는 모습. 오른쪽은 김건희 여사.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측근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자녀의 학교폭력을 무마했다는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이 경기 성남교육지원청과 가평교육지원청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20일 오전부터 김 여사가 측근 자녀의 학교폭력 무마에 관여했다는 의혹과 관해 성남교육지원청 생활교육지원과·초등교육지원과, 가평교육지원청 교육과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023년 9월 21일 김 전 비서관 딸의 학교폭력 징계를 심의하기 위해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를 소집했다. 특검은 당시 학폭위 간사를 지낸 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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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0 21:12:12 oid: 422, aid: 000079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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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특검이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자녀의 '학교폭력 무마' 의혹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김 씨 관련 남은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는 것인데요. '금거북이 청탁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은 재차 불출석했습니다. 배윤주 기자입니다. [기자] 특검이 김건희 씨가 김승희 전 의전비서관 자녀의 학교폭력 무마에 관여했다는 의혹에 대해, 성남교육지원청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당시 학교폭력위원회를, 김 전 비서관의 초등학생 딸이 후배를 때려 전치 9주의 상해를 입혔는데도 학급교체 조치에 그쳐 논란이 일었습니다. 특검은 지난달 학폭위 간사를 맡았던 장학사를 참고인으로 조사하고 당시 학폭위 녹취록도 확보했습니다. 해당 녹취록은 국회 국정감사장에서도 일부 공개됐는데, 학폭위에 참석한 심의위원들이 전학 조치에 부담을 느끼는 듯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23년 9월 성남교육지원청 학폭위 회의 (민주당 백승아 의원실 공개)> "강전(강제전학)에 대한 부분은 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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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2025-10-20 21:22:12 oid: 123, aid: 000237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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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전학 아래 ‘학급교체’ 결정 전치 9주 감안하면 이례적 판단 미리 정한 결과에 맞춘 의심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의 자녀가 강제전학이 아닌 학급교체로 결정된 학폭위 녹취파일이 공개됐다. (사진=MBC 뉴스 캡처)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의 '자녀 학교폭력 무마' 사안에 김건희 여사가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당시 학폭위에서 어떤 말들이 오간 끝에 강제전학이 아닌 학급교체로 결정됐는지 녹취파일이 공개됐다. 20일 M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2023년 9월 당시 경기 성남교육지원청 학폭심의위원회에서 가해 학생, 즉 김승희 전 비서관 딸의 처분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다. 녹취파일에 의하면 한 학폭위원이 "교육청 담당 과장이 강제전학에 대해서는 좀 부담스러워 한다"고 말하자 학폭위원장과 다른 학폭위원도 학급교체로 가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회의 분위기는 강제전학 대신 그 아래 단계인 학급교체로 뜻이 모아졌고, 학폭위는 강제전학 조치에 필요한 16점에 1점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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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0 19:47:32 oid: 003, aid: 0013546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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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 국감에서 당시 학폭위 녹음파일 틀어져 "강전은 과장이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다" 발언 담겨 여권에서 "본인이 판단해서 그런 발언 했겠나" 질타 특검, 녹음 입수…당시 성남교육지원청 실무진 압색 [서울=뉴시스]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김건희 여사의 개입 의혹이 제기된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자녀의 학교폭력 징계를 심의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 위원들이 '강전(강제전학)은 안 하셔야 한다', '과장님이 부담스러워 한다'는 대화를 나눴던 녹음 내용이 공개됐다. 녹음 파일을 입수한 특별검사팀은 당시 학폭위 간사와 교육지원청 과장에 대한 강제수사를 벌였다. 2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 등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종합하면, 지난 2023년 9월 21일 성남교육지원청 학폭위 위원들은 김 전 비서관 딸에게 학교폭력을 당한 피해학생을 면담한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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