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화력 보일러타워 붕괴 사고…HJ중공업 등 6곳 압수수색

2025년 11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8개
수집 시간: 2025-11-20 12:51:14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노컷뉴스 2025-11-20 11:37:08 oid: 079, aid: 0004087976
기사 본문

울산경찰청와 고용노동부 등 50여 명, 작업 관련 서류 확보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 사고 현장. 이상록 기자 7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 중이다. 울산경찰청과 고용노동부 등 50여 명은 20일 오전 9시부터 HJ중공업 본사와 사고 현장사무소 등 6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이들은 작업 관련 서류와 사고 이력 자료를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6일 오후 2시 2분쯤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해체 공사현장에서 보일러타워가 붕괴돼 작업자9명을 덮쳤다. 이 가운데 2명은 곧바로 구조됐으나 나머지 7명은 철 구조물에 매몰돼 사망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jebo@cbs.co.kr 카카오톡 : @노컷뉴스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세계일보 2025-11-20 12:03:21 oid: 022, aid: 0004084140
기사 본문

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와 관련, 울산경찰청·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20일 발주처인 한국동서발전과 시공사인 HJ중공업 본사 등 6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관과 근로감독관 등 50여명은 이날 오전 9시쯤부터 한국동서발전, HJ중공업, 코리아카코 본사와 사고 현장 사무소 등에서 작업 관련 서류와 사고 이력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18일 울산경찰청 과학수사대 차량이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 합동감식을 위해 발전소 후문을 통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과 부산노동청은 이날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사고 원인과 필요한 안전 조치가 제대로 이행됐는지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고 발생 경위와 원인, 책임 관계 등을 특정하기 위한 압수수색”이라면서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중심으로 사고와 관련된 전반적인 부분을 조사한다”라고 전했다. 부산노동청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을 중심으로 원·하청간 작업...

전체 기사 읽기

문화일보 2025-11-20 12:03:19 oid: 021, aid: 0002751458
기사 본문

경찰·노동청, 시공사 등 6곳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울산경찰청이 최근 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관련, 시공사인 HJ중공업 본사 등을 20일 압수수색했다. 부산노동청 등은 이날 오전 9시쯤부터 HJ중공업 본사와 사고 현장 사무소 등 6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착수했고, 작업 관련 서류와 사고 이력 자료 등을 확보하고 있다. 압수수색에는 근로감독관과 경찰관 등 약 50명이 투입됐다. 부산노동청과 경찰은 이날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붕괴 사고가 난 보일러 타워의 해체 작업 과정에서 붕괴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행됐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부산노동청은 “원하청 간 작업지시 관계, 작업공법, 안전 관리체계 등을 확인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번 사고의 구조적 원인을 철저히 규명할 것”이라며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이 밝혀질 경우 엄정하게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6일 오후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에선 높...

전체 기사 읽기

중앙일보 2025-11-20 10:23:53 oid: 025, aid: 0003484045
기사 본문

지난 18일 수사당국의 합동감식 차량이 울산화력발전소로 진입하고 있는 모습. 뉴스1 노동당국과 경찰이 최근 발생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참사와 관련해 20일 시공사 HJ중공업 본사 등 6곳을 동시에 압수수색하며 본격적인 원인 규명에 나섰다. 이번 사고는 울산화력발전소 내 보일러 타워가 붕괴하면서 작업자 9명 중 7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중대 재해로, 수사기관은 타워 구조적 결함과 현장 안전관리 시스템 전반을 규명하기 위한 강제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울산경찰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근로감독관과 수사관 50명을 투입해 HJ중공업 본사와 울산 현장 사무소 등 6개 장소에서 작업지시 문건, 해체 공법 관련 자료, 안전관리 문서 확보 등을 위한 압수수색을 했다. 수사 당국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문건을 바탕으로 보일러 타워 해체 작업이 시방서와 안전계획서에 따라 진행됐는지, 붕괴를 방지하기 위한 필수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행됐는지를 중점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