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위 “서울시, 세계유산영향평가 조속히 이행해야”

2025년 11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0개
수집 시간: 2025-11-20 12: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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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목록 8개

KBS 2025-11-20 10:13:26 oid: 056, aid: 00120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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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 종묘 앞 세운4구역 고층 빌딩 건설과 관련해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가 서울시의 세계유산영향평가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는 오늘(20일) 입장문을 내고 "종묘는 우리나라의 역사 문화를 상징하는 대표 국가유산"이라며, 서울시는 유네스코가 권고한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조속히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그러면서 "1995년 세계유산 등재 당시 유네스코는 종묘 경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고층 건축물 설치를 제한할 것을 권고했다"며 최근 종묘 앞 세운4구역 개발 계획과 관련한 일련의 과정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최근 서울시가 기존의 합의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세운4구역에 대한 고도 상향을 추진하는 것은 개발 이익에 편향된 자극적 계획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세계유산영향평가는 개발을 일방적으로 금지하는 것이 아닌, 세계유산 보호와 개발 사이 균형점을 찾는 국제적 시스템이자 절차"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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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20 11:51:09 oid: 469, aid: 0000898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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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 앞 고층 개발 논란에 입장 발표 "보존·개발 조화 위한 대안 찾아야" 16일 서울 종로구 종묘를 찾은 시민들이 입장권을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국가유산청 산하 문화유산위원회가 서울시의 종묘 앞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위원회는 서울시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영향평가를 받을 것을 촉구했다. 강봉원 문화유산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8개 분과위원장은 20일 입장문을 통해 "서울시가 세운4구역 개발 계획의 일방적인 고도 상향을 추진하면서 기존의 개발 합의를 일방적으로 깨트렸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2018년 세운4구역 사업시행계획 인가는 오랜 시간 논의를 거쳐 도출된 사회적인 합의"라면서 "관계기관들이 오랫동안 노력해 힘들게 이룬 균형을 일거에 무너트리고, 개발 이익에 편향된 자극적 계획안이라는 점에서 개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위원회는 서울시의 세운4구역 개발 계획 변경안에 대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영향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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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20 11:14:40 oid: 003, aid: 001361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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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 앞 145m 고층건물 개발 입장 발표 "개발 이익에 편향된 자극적 계획안에 개탄" "보존·개발 조화 이룬 최선책 찾아야" 제안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세운4구역주민대표회의 관계자들과 토지주들(사진 왼쪽)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앞 광장에서 국가유산청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종묘 인근에 초고층 건물을 세우도록 허가하는 서울시 도시 정비 계획에 대해 우려를 표한 것에 대해 반발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11.11.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가 서울시의 종묘 앞 세운4구역 정비계획에 대해 "기존의 사회적 합의를 무시한 행동"이라며 세계유산영향평가 이행을 촉구했다. 문화유산위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2018년 세운4구역 사업시행계획 인가는 오랜 시간 논의를 거쳐 도출된 사회적인 합의"라며 "최근 서울시는 기존의 사회적 합의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세운4구역에 대한 고도 상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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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1-19 19:16:12 oid: 437, aid: 000046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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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매력 더 빛나게" vs "역사적 맥락 단절" 세계유산 취소 가능성? '리버풀 사례' 논쟁 찬성 "강남북 격차 줄이려는 것…균형발전 취지" 반대 "재개발 자체 반대 아냐…'초고층' 당위성 없어" ■ 방송 : JTBC 이가혁 라이브 / 진행 : 이가혁 ■ 저작권은 JTBC 뉴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 [김민석/국무총리 (지난 10일 / 종묘 방문) : (고층 건물이 들어서면) 종묘에서 보는 눈을 가리고 숨을 막히게 하고 기를 누르게 하는…] [이성주/한국고고학회 회장 (지난 12일 / 역사유산 학술단체 공동성명) : 선례가 되어 5대 궁궐과 조선 왕릉 주변도 거대한 콘크리트 숲에 둘러싸일지 모른다는 우려가…] [세운4구역 토지주 (지난 13일 / 기자회견) : 우리 세운 4구역 주민들의 땅을 놓고 정치인들이 정쟁의 판으로 만들어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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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20 10:37:04 oid: 008, aid: 000528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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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릉으로부터 약 250미터 지점에 위치한 DB금융센터빌딩(154미터) 포스코센터빌딩(151미터), 정릉으로부터 500~600미터 지점에 위치한 무역센터 초고층빌딩(227미터)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서울 종묘(宗廟) 앞 세운4구역의 재개발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개발 주체인 세운지구 주민들이 형평성 문제를 지적했다. 강남 선정릉 일대 고층건물과 비교하면 국가유산청 등이 요구하는 세운4구역 재개발 제한은 과하다는 주장이다. 20일 세운4구역 토지주 등에 따르면 세계문화유산인 강남 선정릉은 고층 건물들이 즐비한 강남 업무지구(GBD) 핵심 권역 내에 있지만, 2009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조선왕릉이 세계유산으로 지정되면서 함께 세계유산에 이름을 올렸다. 토지주들은 전날 입장문을 통해 "국가유산청에 '선정릉은 (고층 건물 건립이) 되고, 종묘는 왜 안 되는 건지' 묻고싶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선정릉으로부터 약 250m 지점에는 포스코센터빌딩(151m)과 DB금융센터빌딩(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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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0 10:06:02 oid: 001, aid: 001575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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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 앞 고층 재개발 논란에 입장 발표…"현재 상황 엄중하게 주시" "세계유산영향평가, 보호-개발 균형점 도출 절차…조속히 이행해야" 종묘 너머로 보이는 세운상가와 재개발 구역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종묘 인근 재개발을 두고 여야가 대립을 이어가고 있는 18일 서울 종로구 종묘 너머로 세운4구역 재개발 지구가 보이고 있다. 2025.11.18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서울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서울 종묘(宗廟) 맞은편에 고층 건물 재개발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문화유산위원회가 "사회적 합의를 무시한 행동"이라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문화유산위원회 산하 8개 분과 위원장은 20일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최근 종묘 앞 세운4구역에서 이뤄지는 개발 계획과 관련한 일련의 과정을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유산위원회는 국가유산청의 비상근 자문기구다. 국보, 보물과 같은 국가유산 지정과 해제, 보호구역 지정·해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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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1-20 10:46:16 oid: 437, aid: 000046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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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 종묘 재개발 논란 입장 발표 〈사진=연합뉴스〉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가 "종묘의 가치를 온전히 보존하는 것은 국제적 약속이자 책무"라며, 유네스코가 권고한 '세계유산영향평가' 이행을 서울시에 촉구했습니다. 위원회는 오늘(20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종묘 앞 세운 4구역에서 이뤄지는 개발 계획과 관련한 일련의 과정을 엄중하게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유산위원회는 국가유산청의 비상근 자문기구로, 국보와 보물 같은 국가유산 지정과 해제, 보호구역 지정·해제, 역사문화환경 보호 등 문화유산의 보존·관리, 활용에 관한 사항을 조사하고 심의합니다. 위원회는 "최근 서울시가 기존의 사회적 합의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고도 상향을 추진하고 있다"며, "개발 이익에 편향된 자극적 계획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1995년 세계유산 등재 당시 유네스코는 16세기 이래로 온전히 형태가 보존된 점을 높이 평가하며, 동시에 종묘의 경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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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20 10:26:15 oid: 018, aid: 0006168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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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 앞 고층건물 개발 입장 발표 145m 고층건물에 "이익 편향" 비판 "보존·개발 조화 이룬 대안 찾아야"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문화유산위)는 세계유산 종묘와 세운4구역 정비계획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서울시가 기존의 사회적 합의를 무시했다”며 세계유산영향평가 이행을 촉구했다.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종묘 건너편 세운4구역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세운4구역 높이 제한을 최고 71.9m에서 145m로 완화하는 내용의 재정비 계획 결정을 고시했다. (사진=이영훈 기자) 문화유산위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2018년 세운4구역 사업시행계획 인가는 오랜 시간 논의를 거쳐 도출된 사회적인 합의”라며 “최근 서울시는 기존의 사회적 합의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세운4구역에 대한 고도 상향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서울시는 국가유산청과의 논의를 거쳐 2018년 세운4구역의 고층건물 높이를 최고 71.9m로 협의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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