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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오늘부터 총파업 시작 전국 4개 권역으로 나눠 릴레이 파업 진행 서울, 인천, 강원, 세종, 충북 지역 오늘 파업 [앵커] 학교에서 급식이나 돌봄을 담당하는 노동자들이 주축을 이룬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오늘부터 총파업을 시작합니다. 다음 달 초까지 전국 권역별로 4차례 파업이 예정돼 있는데, 다음 주쯤 교육 당국과 추가 교섭이 이뤄질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주영 기자! 오늘부터 파업이 시작되죠? [기자] 학교 급식이나 돌봄을 담당하는 노동자 10만 명이 소속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늘부터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오늘과 내일, 다음 달 4~5일 각각 릴레이 파업을 진행하는 건데요. 오늘은 서울, 인천, 강원, 세종, 충북 지역 노동자들이 파업을 벌일 예정입니다. 해당 지역 학교들 가운데 노동자들이 파업에 참여하는 곳에서는 급식과 돌봄에 공백이 불가피한데요. 교육부와 각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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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강원 등 시작으로 호남·영남 등에서 하루씩 이어갈 계획…4만 참여 예상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0일 권역별 릴레이 파업을 시작했다. 주요 요구사항은 임금인상, 방학 중 생계대책 마련 등이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모인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서울·인천·강원·세종·충북 소속 조합원은 이날 하루 파업에 나선다. 이어 21일 광주·전남·전북·제주, 다음달 4일 경기·대전·충남, 5일 경남·경북·대구·부산·울산에서 파업을 할 계획이다. 각 파업일에 국회 앞 결의대회도 예정돼 있다. 연대회의에는 경비·급식·돌봄·청소 등 직종에서 일하는 조합원 약 10만 명이 가입해 있으며, 이번 파업에는 약 4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대회의의 주요 요구는 △최저임금 이상 기본급 지급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자치단체 공무원·공무직과 동일한 기본급 120% 명절휴가비 지급 △방학 중 무임금 관련 생계대책 마련 △학교급식실 고강도 위험노동 대책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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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대체급식으로 나온 샌드위치·우유·바나나 등으로 점심을 먹고 있다. /뉴스1 ‘교육공무직 총파업에 따른 대체식 제공 안내’ 서울 초등학생 학부모 이모 씨는 ‘20일 급식으로 밥과 국 대신 샌드위치와 주스가 나온다’는 가정통신문을 19일 받았다. 아이가 수업을 마친 뒤 머무는 돌봄교실도 운영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 씨는 “공무직의 처우 개선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매년 파업이 반복되니 왜 이렇게밖에 할 수 없는지, 정부는 뭐 하는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특히 대전 일부 학교에서는 급식파업이 올해 4월부터 약 8개월 째 이어지고 있다. 별도 용기 사용과 튀김 음식, 덩어리 식재료 사용 금지 등을 주장하며 일부 학교 급식 파업이 장기화하자 학부모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매년 반복되는 ‘빵 급식’ 돌봄 공백에 발동동 19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20일 서울 인천 강원 충북 세종에서, 21일 호남권과 제주에서 파업을 진행한다. 연대회의는 다음달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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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일 오후 파업 현황 공개 12월 5일까지 전국 릴레이 파업 이어져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학교에서 급식·돌봄 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오는 20일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일부 학생에 대한 빵·우유 대체식이 불가피해졌다. 이번 파업은 전반적인 임금 인상과 복리후생 개편을 요구하는 연대회의와 한정된 예산을 이유로 난색을 보이는 교육당국이 이견을 좁히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사진은 19일 서울 시내 초등학교를 등교하는 학생들의 모습. 2025.11.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학교급식·돌봄 노동자 등이 소속된 학교 비정규직 노동조합이 20일부터 지역별로 릴레이 파업에 돌입한다. 일부 학교에서는 급식 대신 대체식이 제공될 예정이다. 노조 측과 교육당국은 릴레이 파업이 끝나기 전 합의에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지만 실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