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앞바다에서 전복된 꽃게잡이 어선…선원 모두 구조

2025년 11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개
수집 시간: 2025-11-20 1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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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20 09:26:07 oid: 028, aid: 0002777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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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아침 7시28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연도 인근 바다에서 2.7t급 꽃게잡이 소형 어선이 전복됐다. 선원들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군산해경 제공 전북 군산 연도 인근 바다에서 소형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선원들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군산해양경찰서는 20일 아침 7시28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연도 인근 바다에서 2.7t급 꽃게잡이 소형어선이 침수 후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 어선에는 70대 선장 ㄱ씨를 포함해 3명이 타고 있었다. 이들은 배가 뒤집히면서 모두 바다에 빠졌지만,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곧바로 뒤집힌 배 바닥 위로 올라가 구조를 기다린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인근에 있던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해 신고접수 17분 후인 7시45분께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다. 구조된 선원들은 바다에 빠진 탓에 저체온증을 호소했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어선 선체는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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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20 09:37:51 oid: 003, aid: 0013611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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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 착용해 '기적의 생환' 저체온 호소했지만 생명 지장 없어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 연도 인근 해상에서 소형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승선원 전원이 구명조끼를 착용한 덕분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0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8분께 군산시 옥도면 연도 해상에서 2.7t급 꽃게잡이 어선이 침수 후 전복됐다. 사고 당시 배에는 선장 A씨(70대)를 포함해 총 3명이 타고 있었으며 선체가 뒤집히면서 모두 바다에 빠졌다. 선원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였고 즉시 뒤집힌 선체 위로 올라가 구조를 기다린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신고 접수 직후 주변에 있던 경비함정을 급파해 17분 뒤인 오전 7시45분께 승선원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다. 구조된 3명은 추위로 저체온 증세를 보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복된 어선은 현재 해상에서 뒤집힌 채 표류 중이며 해경은 해양재난구조대와 민간어선을 투입해 사고 선박을 안전 해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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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20 09:50:07 oid: 005, aid: 0001815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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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복된 선체 위에서 구명조끼를 입고 구조를 기다리는 선원들. 군산해경 제공 전북 군산 옥도면 연도 해상에서 2.7t급 꽃게잡이 어선이 전복돼 바다에 빠진 승선원 3명이 해경에 전원 구조됐다. 20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8분쯤 군산시 옥도면 연도 인근 해상에서 2.7t급 꽃게잡이 어선이 침수 후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선장 A씨(70대)를 포함해 3명이 바다에 빠졌으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15분 만에 전원을 구조했다. 해경은 3명이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한 채 뒤집힌 배 바닥 위로 올라가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전했다. A씨 등은 저체온증 증상을 보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선장의 “배에 물이 차면서 순식간에 뒤집혔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5-11-20 09:08:11 oid: 001, aid: 0015752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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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 착용하고 구조 기다리는 선원 [전북 군산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20일 오전 7시 28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연도 인근 해상에서 2.7t급 꽃게잡이 어선이 침수 후 전복됐다 이 사고로 선장 A(70대)씨를 포함해 3명이 바다에 빠졌으나, 신고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15분 만에 전원 구조됐다. 이들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한 덕분에 뒤집힌 배 바닥 위로 올라가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해경은 전했다. A씨 등은 저체온증을 호소하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 해경 관계자는 "'배에 물이 차면서 순식간에 뒤집혔다'는 선장의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ar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