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여성 탈의실에 몰카… 40대 직원 붙잡혀

2025년 11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6개
수집 시간: 2025-11-20 11: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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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19 22:52:07 oid: 023, aid: 000394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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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조선 DB 공공기관 여성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자신이 근무하는 대구 지역의 한 공공기관 여성 탈의실 세면대에 볼펜형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카메라엔 피해자 탈의실을 오가는 여성 직원 3명의 모습이 촬영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 방범카메라(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가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사실을 확인하고 긴급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호기심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범행을 인정하고 있다”는 등의 이유로 이를 기각했다.


SBS 2025-11-19 21:16:58 oid: 055, aid: 0001309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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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에서 공공기관 여자 탈의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이 남성은 해당 기관 직원으로, 스토킹 혐의 등도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TBC 박동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대구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 공공기관 여성 탈의실 세면대입니다. 칫솔과 필기구 등을 두는 수납꽂이가 보입니다. 공공기관 직원인 20대 여성 A 씨는 수납꽂이에 있던 볼펜형 몰래카메라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 씨/피해 직원 : 딱 잡았는데 볼펜이 뜨거운 거예요. 뜨거워서 1차 당황을 했고 이제 불빛이 나오니까 또 당황해서. 이거는 몰카다 해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CCTV 등을 확인한 뒤 동료 직원인 40대 남성 B 씨를 불법 촬영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B 씨는 보안이 허술한 탈의실에 몰래 들어가 몰카를 숨긴 것으로 드러났고 경찰에서도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범행 현장이 된 여성 탈의실은 안에서는 잠글 수 있지만 밖에서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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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20 10:02:13 oid: 081, aid: 000359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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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 - 여자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동료 여직원을 불법 촬영한 대구 지역 공공기관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신문DB 직장 내 여자 탈의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동료 여직원을 불법 촬영한 공공기관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공공기관 직원 A(30대)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자신이 근무하는 대구 동구 신서혁신도시 내 한 공공기관 여자 탈의실에 볼펜 형태의 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여직원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범행은 세면대 위에 놓인 통 안에 꽂혀있던 카메라를 발견한 한 직원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발각됐다. 당시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을 통해 A씨를 긴급체포 했다. 피해 직원은 3명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기관은 체포 당일 A씨를 직위 해제하고 출입을 차단한 상태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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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20 10:07:08 oid: 008, aid: 00052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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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근무하는 공공기관 여자 탈의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사진=이지혜 디자인기자 자신이 근무하는 공공기관 여자 탈의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0일 뉴시스에 따르면 대구 동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공공기관 직원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대구 동구 혁신도시에 있는 한 공공기관 여자 탈의실에 볼펜형 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동료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달 31일 피해 직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를 특정해 긴급 체포했다. 기관은 체포 당일 A씨를 직위 해제하고 출입을 차단했다. 디지털 포렌식 결과 불법 촬영을 당한 피해자는 총 3명으로 파악됐다.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은 A씨가 조사 과정에서 변호사를 선임해 혐의를 인정한 점 등을 이유로 법원에서 기각됐다. 경찰은 스토킹 혐의 등 A씨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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