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오늘 급식은 '카스테라'래요"…학교 비정규직 '릴레이 파업' 돌입

2025년 11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8개
수집 시간: 2025-11-20 10: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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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20 06:00:00 oid: 277, aid: 000568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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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임금교섭 결렬로 총 4차례 파업 예고 첫 날, 일선 학교 대체급식…혼란 최소화 총력 교육부·교육청, 상황실 가동해 대응 전국 유·초·중·고교에서 급식·돌봄 업무를 맡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지역별 '릴레이 파업'에 들어간다. 교육당국은 돌봄 공백에 대비해 대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급식 차질이 예상되는 학교에는 빵 등 대체식을 제공해 학생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20일 첫 파업이 진행된 서울의 한 공립 초등학교는 일주일 전부터 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을 보내 혼란을 줄이는 데 집중했다. 파업 9일 전 안내문에는 "조리사 및 조리실무사 노동조합원의 파업 참여로 정상적인 급식이 어렵다"며 "당일 대체급식을 제공한다"고 명시했다. 이날 이 학교 급식은 '카스테라·절편·구운계란·사과주스'로 대체됐다. 서울의 한 공립 초등학교가 학부모들에게 보낸 가정통신문.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이 정규직과 임금 차별 해소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을 당시, 서울시 성동구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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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2025-11-20 09:46:15 oid: 310, aid: 000013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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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농성 돌입 및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들은 정부와 국회에 저임금과 차별 해소, 학교급식 종합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했다. ⓒ연합뉴스 학교급식·돌봄 노동자들이 20일부터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파업에 들어간다. 20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인천·강원·충북·세종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 소속 학교급식·돌봄 등 노동자들은 20일 파업에 들어갔다. 이날 시작으로, 21일 호남권, 12월 4일 경기·대전·충남, 12월 5일 영남권 등 네 차례에 걸쳐 총파업을 벌일 예정이다. 연대회의는 ▲기본급 인상 ▲방학 중 무임금 해소 ▲근속임금 차별 해소 ▲복리후생 차별 해소 등을 요구하고 있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연대회의 측과 8월 28일 1차 본교섭을 시작으로 본교섭 3번, 실무교섭 4번 등 총 7차례 교섭·회의를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방학 중 업무가 없는 급식실 조리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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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20 09:54:10 oid: 056, aid: 0012070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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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오늘(20일)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학교 급식과 돌봄 업무 분야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오늘 서울, 인천, 강원, 세종, 충북 지역 학교 비정규직 조합원들이 총파업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집단 임금 교섭을 진행했지만,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특히 핵심 쟁점인 기본급 인상, 방학 중 무임금 해소, 공무직 대비 복지 차별 문제 등에 대해 여전히 이견이 큰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교육 당국은 이번 파업으로 학교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고,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대응 방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급식 분야의 차질에 대해서는 학교별로 급식 식단을 조정하거나 빵과 우유 등 대체식 등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 돌봄 분야에서는 대체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당일 돌봄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번 파업은 권역별로 하루씩 이어지는 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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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20 09:10:49 oid: 421, aid: 000861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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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앞 파업대회…기본급 인상·방학중 무임금 개선 27일 추가 교섭 요구…결렬 시 신학기 투쟁 고려 학교에서 급식·돌봄 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0일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일부 학생에 대한 빵·우유 대체식이 불가피해졌다. 사진은 19일 서울 시내 초등학교를 등교하는 학생들의 모습. 2025.11.1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학교 급식·돌봄 등 교육현장의 필수 업무를 담당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0일부터 4일간 릴레이 총파업에 들어간다. 최저임금 이상 수준의 기본급 보장과 명절휴가비 기본급 120% 적용 등 핵심 요구가 수용되지 않아 교섭 파행이 장기화되면서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서울·인천·강원·세종·충북 지역 조합원들이 이날 12시 30분부터 국회 앞에서 진행되는 파업대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연대회의는 입장문에서 "교육당국은 핵심 요구에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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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20 14:54:16 oid: 421, aid: 0008616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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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무직원 7791명 중 1689명 파업 참여 학교 급식·돌봄 업무 등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0일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춘천의 한 초등학교 저학년 교실에서 아이들이 부모가 싸준 도시락을 먹고 있다.2025.11.20 한귀섭 기자 (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학교 급식·돌봄 업무 등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0일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강원 지역 학교에는 빵과 음료가 대신 제공됐다.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춘천의 한 초등학교 급식 조리실. 한창 급식준비로 분주해야 할 조리실과 식당은 적막감만 흘렀다. 조리실은 불이 꺼져 있었고, 식당 한쪽에는 이날 학생들이 먹을 음식들이 소분돼 박스에 담겨 있었다. 급식실 문 앞에는 학교급식법 개정을 촉구하는 '100만 청원운동'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이날 학교가 준비한 식단은 롤케이크, 가래떡, 토핑요플레, 포도주스, 우유다. 학교 측은 파업에 대비해 2주 전부터 대체 음식을 준비하고, 학부모들에게 급식이 중단된다는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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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20 15:10:54 oid: 421, aid: 0008616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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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식·도시락·단축수업 등 차분히 대처…돌봄도 대부분 정상 학교 급식·돌봄 업무 등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돌입한 20일 오전 충북 청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빵과 과일, 주스 등 대체식을 먹고 있다. 2025.11.20/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이재규 기자 =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0일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충북에서도 급식 제공 등에 차질이 빚어졌다. 하지만 총파업이 이미 예고된 데다 충북교육청이 미리 대책을 마련한 덕에 큰 혼란은 없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충북지부를 포함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이날부터 22일까지 임금인상과 복리후생 개편 등을 요구하며 릴레이 총파업에 들어갔다. 연대회의는 총파업 첫날인 20일에는 충북·서울·인천·강원·세종에서, 21일에는 광주·전남·전북·제주에서 총파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들은 총파업을 통해 △교육공무직 임금체계 개편 △기본급·명절상여금 격차해소 △방학 중 무임금 해소 △복리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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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20 14:53:53 oid: 003, aid: 001361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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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2025 교육공무직 파업 현황 교육공무직원 2만5487명 중 1451명 파업 참여 급식 정상 87.5%…대체식 169개교·미실시 4개교 유치원 99.7%·돌봄교실·특수학교 100% 정상 운영 청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간편식을 받으려는 아이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2025.11.20.kip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서울교육청 소속 급식·돌봄 등 교육공무직원의 5.7%가 20일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학교 급식을 정상적으로 운영하지 못한 학교는 173곳에 이렀다. 이날 서울교육청의 '2025 교육공무직 파업 현황'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 파업에 참여하는 교육공무직 인원은 1451명으로 전체 2만5487명 중 5.69%였다. 학교 급식 정상운영 학교는 1389개교 중 1216개교로 87.54%였다. 급식 미운영 학교 173개교 중 169개교는 대체식을 진행했고 미실시한 경우는 4개교였다.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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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20 14:52:02 oid: 003, aid: 001361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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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20일 파업대회 열어 권역별 릴레이 총파업…연 인원 4만명 참여 예상 '기본급 120%의 명절휴가비 지급할 것' 등 요구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등 노조원들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1차 총파업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11.20.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황다혜 인턴기자 =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최저임금 이상의 기본급 지급 등을 요구하며 권역별로 릴레이 총파업에 돌입한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0일 오후 국회 앞에서 파업대회를 열고 "교섭 파행이 장기화됨에 따라 권역별 릴레이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최대 규모 조직의 파업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차별을 끝내자' '집단임금교섭 승리' '저임금차별, 투쟁이 답이다' 손피켓을 들고 국회 앞에 모였다. 주최 측 추산 4000~5000명 가량의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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