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무실 불려가 배 걷어차였다”…유치원 5세 아이들 울면서 나왔다
관련 기사 목록 8개
기사 본문
유치원 교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 [연합뉴스TV 제공] 강원 춘천시 한 유치원에서 5세 학생들이 담임교사로부터 교무실에서 맞았다는 진술이 나와 경찰이 아동학대 여부를 두고 수사에 나섰다. 해당 교사는 이를 전면 부인했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학예회 발표를 하루 앞둔 지난 13일 저녁 A(5)양은 부모에게 “학예회 연습을 하지 않고 딴짓했다는 이유로 교무실로 불려 가 배를 걷어차였다”고 털어놨다. A양은 “배를 걷어차여 뒤로 밀려났고, 아파서 우는 동안에도 계속 혼났다”고 말했다. 이튿날 곧장 경찰에 신고한 A양 부모는 폐쇄회로(CC)TV 확인에 나섰지만, 사건이 벌어진 교무실은 물론 교실에는 CCTV가 달려있기만 할 뿐 통신연결이 되어있지 않아 영상을 확인할 수 없었다. 경찰이 복도에 있는 CCTV를 확인한 결과 A양의 말 따라 담임교사와 함께 교무실에 들어간 사실은 확인됐다. 그러나 당시 교무실에는 A양과 담임교사뿐이어서 목격자는 없었다. 이 과정에서 A양에 ...
기사 본문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서울경제] 강원 춘천시의 한 유치원에서 5세 아동 두 명이 담임교사에게 맞았다고 진술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아동학대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A양(5)은 학예회 발표를 하루 앞둔 지난 13일 저녁 부모에게 “학예회 연습에 집중하지 않았다”며 교무실로 불려갔고 “배를 걷어차였다”고 털어놓았다. A양은 “배를 걷어차여 뒤로 밀려났고 아파서 우는 동안에도 혼이 났다”고 말했다. 부모는 다음 날 경찰에 즉시 신고하고 유치원 폐쇄회로(CC)TV 확인을 요청했지만 교무실과 교실에 설치된 카메라가 통신 연결이 되지 않아 영상을 볼 수 없었다. 경찰은 복도 CCTV로 A양이 담임교사와 함께 교무실로 들어간 사실을 확인했다. 당시 교무실에는 아이와 교사뿐이어서 직접적인 목격자는 없었지만 영상에는 A양 이전에 같은 반 B군(5) 역시 교사와 함께 교무실로 들어가는 장면이 찍혔다. 이후 B군이 울면서 나오는 모습도 확인...
기사 본문
ⓒYTN / 기사와 무관한 사진 강원 춘천시 한 유치원에서 5살 아동들이 교사로부터 배를 걷어차였다는 진술이 나와 경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 2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A(5)양은 부모에게 "학예회 연습을 하지 않고 딴짓했다는 이유로 교무실로 불려 가 배를 걷어차였다"며 "배를 걷어차여 뒤로 밀려났고, 아파서 우는 동안에도 계속 혼났다"고 털어놨다. 이튿날 곧장 경찰에 신고한 A양 부모는 폐쇄회로(CC)TV 확인에 나섰지만, 사건이 벌어진 교무실은 물론 교실에는 CCTV가 달려있기만 할 뿐 통신연결이 되어있지 않아 영상을 확인할 수 없었다. 경찰이 복도에 있는 CCTV를 확인한 결과 A양의 말 따라 담임교사와 함께 교무실에 들어간 사실은 확인됐다. 그러나 당시 교무실에는 A양과 담임교사뿐이어서 목격자는 없었다. 이 과정에서 A양에 앞서 같은 반 B(5)군 역시 담임교사와 함께 교무실로 들어갔다가 울면서 나오는 듯한 장면이 새롭게 드러났다. 이는 A양이 부모에게 피해...
기사 본문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들이 교실을 청소하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photo 뉴스1 강원 춘천시의 한 유치원에서 5세 아동들이 담임교사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A(5)양은 학예회 발표를 하루 앞둔 지난 13일 저녁 부모에게 "학예회 연습을 하지 않고 딴짓했다는 이유로 교무실로 불려 가 배를 걷어차였다"며 "배를 걷어차여 뒤로 밀려났고, 아파서 우는 동안에도 계속 혼났다"고 말했다. A양 부모는 다음 날 경찰에 신고했고, CCTV를 확인하려 했지만 통신 오류로 해당 구간 영상은 확인하지 못했다. 다만 다른 CCTV 화면에서는 A양이 담임교사와 함께 교무실에 들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당시 교무실에는 두 사람만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과정에서 같은 반 B(5)군도 교무실에서 울면서 나오는 모습이 CCTV에 찍혀 있었고, 이는 A양이 "나 말고 B군도 담임교사로부터 맞았다"고 진술한 내용과 맞아떨어졌다. B군 역시 ...
기사 본문
아동, "학예회 연습 안 했다고 교사에게 배 걷어차였다" 진술 담당 교사, "교무실에서 지도한 것뿐"…유치원 내 CCTV 있으나 통신연결 안 돼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를 통해 제작된 일러스트. 경기일보 AI 뉴스 이미지 춘천의 한 유치원에서 아동들이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맞았다고 진술해 경찰이 아동 학대 혐의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이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앞서 11월13일 저녁 A양(5)은 부모에게 “연습하지 않은 채 딴짓했다는 이유로 교무실에 불려 가서 배를 걷어차였다. 배를 걷어차여 아파서 우는 동안에도 계속 혼났다”고 고백했다. 이날은 학예회 발표 하루 전으로 알려졌다. 이튿날 A양 부모는 경찰에 신고 후 유치원 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고자 했다. 그러나 사건 현장인 교무실은 물론이고 교실에도 제대로 통신연결이 된 CCTV가 없어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 경찰은 복도에 달린 CCTV 영상을 통해 A양이 담당 교사와 교무실로 들어간 정황을 확인했으나, 당시 교무실 ...
기사 본문
아동 진술은 '학대'…담임교사는 "위협행위 일절 없었다" 지도 주장 부모들, 녹화 불가 '먹통' CCTV에 '분통'…"아이들 누가 보호해주나" 유치원 교실 [연합뉴스TV 제공 사진으로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강태현 기자 = 강원 춘천시 한 유치원에서 학생들이 담임선생님으로부터 교무실에서 맞았다는 진술이 나와 아이들과 선생님 간 분리 조처되고, 경찰에서 아동학대에 해당하는지 수사하고 있다. 20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학예회 발표를 하루 앞둔 지난 13일 저녁 A(5)양은 부모에게 "학예회 연습을 하지 않고 딴짓했다는 이유로 교무실로 불려 가 배를 걷어차였다"고 털어놨다. A양은 "배를 걷어차여 뒤로 밀려났고, 아파서 우는 동안에도 계속 혼났다"고 말했다. 이튿날 곧장 경찰에 신고한 A양 부모는 폐쇄회로(CC)TV 확인에 나섰지만, 사건이 벌어진 교무실은 물론 교실에는 CCTV가 달려있기만 할 뿐 통신연결이 되어있지 않아 영상을 확인할 수 없었다. 경찰이...
기사 본문
유치원(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연합뉴스 자료사진] 유치원 교실 [연합뉴스TV 제공 사진으로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 강원도 춘천의 한 유치원에서 학생들이 담임교사로부터 교무실에서 맞았다고 주장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유치원에 다니는 A(5) 양은 지난 13일 저녁 부모에게 "학예회 연습을 하지 않고 딴짓했다는 이유로 교무실로 불려 가 배를 걷어차였다"라고 말했습니다. A 양은 "배를 걷어차여 뒤로 밀려났고, 아파서 우는 동안에도 계속 혼났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튿날 경찰에 신고한 A 양 부모는 폐쇄회로(CC)TV 확인에 나섰지만, 사건이 벌어진 교무실과 교실에 CCTV가 달려있기만 할 뿐 통신연결이 되어있지 않아 영상을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경찰이 복도에 있는 CCTV를 확인한 결과 A 양의 주장대로 담임교사와 함께 교무실에 들어간 사실은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당시 교무실에는 A 양과 담임교사뿐이어서 목격자는 없었습니다. 복...
기사 본문
경찰 로고. 중앙포토 강원 춘천시의 한 유치원에서 5세 아동 2명이 교사에게 배를 걷어차였다는 진술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3일 A(5)양의 부모는 A양이 학예회 연습을 하지 않고 딴짓을 했다는 이유로 교무실로 불려가, 교사에게 배를 걷어차인 사실을 알게 됐다. A양은 배를 걷어차여 뒤로 밀려났고, 아파서 우는 동안에도 계속 혼난 것으로 드러났다. A양 부모는 이튿날 곧장 경찰에 신고했고, CCTV 확인에 나섰으나 교무실 CCTV는 통신 연결이 되어 있지 않아 영상을 확인할 수 없었다. 경찰이 복도에 있는 CCTV를 확인한 결과 A양의 말대로 A양은 담임교사를 따라 교무실로 간 점이 확인됐다. 그러나 사건 당시 교무실 안에는 A양과 교사밖에 없었기 때문에 다른 목격자 진술은 확보할 수 없었다. 조사 과정에서 A양에 앞서 같은 반 B(5)군도 담임교사와 함께 교무실에 들어갔던 사실이 드러났다. B군은 뒤늦게 부모에게 "배를 3번 걷어차였다"고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