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신안 여객선 좌초에 재난의료대응단계 '주의'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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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좌초 사고로 광주·전라 권역에 '주의' 수준의 재난 의료 대응단계가 발령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사고 이후, 언론 공지를 통해 중앙응급의료센터 재난 의료상황실에서 코드 옐로, 즉 '주의' 단계를 발령한 뒤, 임시의료소를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 측은 목포소방서에선 현장에 임시의료소 설치를, 신안군 보건소는 신속대응반 파견해 응급의료를 지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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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주의 단계 '격상'…부상자 발생 전 '신속대응반' 현장투입 복지부 "상황 악화시 코드 오렌지 검토…후속 지원 체계 마련도"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10.17/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보건복지부가 전라남도 신안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좌초 사고 직후 재난의료 대응체계를 '주의 단계'로 즉시 격상하며 선제적으로 의료 자원 점검에 들어갔다. 초기 부상자가 확인되기 전, 병상·이송자원 등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며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는 셈이다. 복지부는 19일 사고 접수 직후 재난의료 대응체계를 '관심 단계'로 발령해 모니터링을 시작했고, 오후 10시 30분쯤 대응 단계를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중앙응급의료 재난의료상황실은 전라권 재난응급의료 모바일 상황실을 중심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외상센터 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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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전남 신안군 장산면 족도에서 승객 260여명을 태운 여객선이 좌초했다. ⓒ뉴시스 [데일리안 = 박진석 기자] 전남 신안 해역에서 여객선 좌초 사고가 발생해 보건복지부가 재난의료 대응을 시작했다. 사고 초기 대응 상황을 고려해 의료 체계가 신속하게 가동되고 있다. 복지부는 중앙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상황실을 통해 광주전라권역에 재난의료대응 주의 단계인 코드 옐로를 발령했다. 현재 상황실이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장에는 목포소방서가 임시의료소 설치를 준비하고 있다. 목포시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현장 출동해 응급의료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안군보건소 신속대응반도 대기 상태다. 사상자가 10명 이상으로 증가하는 경우 대응단계는 경계 단계인 코드 오렌지로 격상된다. 단계가 올라가면 인근 재난의료지원팀이 출동한다. 현장에서 중증도 분류와 응급처치 이송 지원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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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 구조된 퀸제누비아2호 탑승객들 (목포=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19일 오후 전남 목포시 목포해양경찰서 전용 부두로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탑승객들이 구조돼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이동하고 있다. 267명이 탑승한 퀸제누비아2호는 이날 오후 8시 17분께 전남 신안군 장산도 남방 족도에 좌초됐다. 2025.11.19 daum@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보건복지부는 19일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좌초와 관련해 "현재 중앙응급의료센터 재난의료상황실에서 광주전라권역에 재난의료대응단계 '주의 단계'(코드 옐로)를 발령해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목포소방서에서 임시의료소를 설치했고, 목포시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현장 출동해 현장응급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안군보건소 신속대응반도 대기 중이다. 복지부는 사상자가 10명 이상 나올 경우 대응 단계를 '경계'(코드 오렌지)로 격상하고, 인근 재난의료지원팀(DMAT)이 출동해 현장에서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