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무임금 안 돼” 급식·돌봄 노동자 내일부터 파업…대체식 제공

2025년 11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8개
수집 시간: 2025-11-20 09: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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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20 08:04:09 oid: 011, aid: 0004557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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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6일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파업 때 대체식으로 제공된 빵과 주스. 연합뉴스 [서울경제] 전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0일 파업에 들어가면서 급식과 돌봄 서비스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이날 서울, 인천, 강원, 세종, 충북 지역 학교 비정규직 조합원들이 총파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대회의는 교육 당국과 지난 8월부터 집단임금 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파업을 결의했다. 올해 4월 기준 연대회의에는 교육공무직원 약 9만4000명이 가입돼 있다. 교육 당국은 급식과 돌봄 등을 담당하는 이들의 파업으로 학교 운영에 공백이 생길 것으로 보고 대응책을 마련했다. 급식의 경우 학교별로 식단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거나 빵과 우유 등 대체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돌봄은 대체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당일 정상 운영을 지원하고, 특수학교는 단축수업 등 탄력적인 교육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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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2025-11-20 08:26:15 oid: 656, aid: 0000156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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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DB 학교 급식·돌봄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0일 총파업에 돌입한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파업 대응 체제로 전환해 현장 혼란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이날부터 진행되는 학교 비정규직 파업 상황 대응을 위해 상황실을 설치하고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급식과 돌봄 공백에 대해선 지역·학교별 여건을 고려해 자체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급식의 경우 학교별로 식단을 탄력 조정하거나 대체식 등으로 제공하고, 돌봄은 대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당일 돌봄·교육을 정상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수교육은 단축수업 등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교육부, 시·도교육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와 지난 8월부터 '2025년 집단임금교섭'을 진행했다. 하지만 임금 인상과 복리후생 개편 수준을 둘러싼 노사 간 입장 차이로 결렬됐다. 이에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기본급 인상 등 임금격차 해소, 방학 중 비근무자 생계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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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20 08:29:27 oid: 025, aid: 000348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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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자료사진). 연합뉴스 초·중·고교 급식실 조리실무사, 돌봄 인력이 주축인 학교 비정규직 노조가 '방학 중 무임금 해결'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교육부는 "방학에는 학생이 없어 출근해도 일이 없다"며 부정적인 입장이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올해 임금교섭에서 기본급 인상, 방학 중 무임금 해결, 명절휴가비 공무원과 동일 수준으로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방학에도 학교에 나와 근무하는 행정실 직원처럼 일을 할테니 급여를 달라는 것이다. 교육공무직은 교사 외 직원으로 전국 학교에 17만명 가량이다. 이 중 비정규직 9만 4000명이 연대회의에 가입돼 있다. 연대회의는 20일 서울·인천·강원·충북·세종, 21일 호남권·제주, 다음달 4일 경기·대전·충남, 5일 영남권에서 릴레이 파업을 예고했다. 이들은 "총파업 이후에도 진전된 안이 없으면 전 조합원이 (내년 3월) 신학기에 총력 투쟁하겠다"라며 "이재명 정부 들어 최대 규모의 파업"이라고 압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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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19 14:32:14 oid: 020, aid: 000367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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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대체급식으로 나온 샌드위치·우유·바나나 등으로 점심을 먹고 있다. /뉴스1 ‘교육공무직 총파업에 따른 대체식 제공 안내’ 서울 초등학생 학부모 이모 씨는 ‘20일 급식으로 밥과 국 대신 샌드위치와 주스가 나온다’는 가정통신문을 19일 받았다. 아이가 수업을 마친 뒤 머무는 돌봄교실도 운영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 씨는 “공무직의 처우 개선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매년 파업이 반복되니 왜 이렇게밖에 할 수 없는지, 정부는 뭐 하는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특히 대전 일부 학교에서는 급식파업이 올해 4월부터 약 8개월 째 이어지고 있다. 별도 용기 사용과 튀김 음식, 덩어리 식재료 사용 금지 등을 주장하며 일부 학교 급식 파업이 장기화하자 학부모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매년 반복되는 ‘빵 급식’ 돌봄 공백에 발동동 19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20일 서울 인천 강원 충북 세종에서, 21일 호남권과 제주에서 파업을 진행한다. 연대회의는 다음달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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