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캄보디아 경찰회담… 24시간 핫라인 구축·공동조사 합의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9개
수집 시간: 2025-10-20 21: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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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20 18:46:16 oid: 366, aid: 0001115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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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캄보디아 경찰청이 스캠(온라인 사기) 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24시간 핫라인 구축과 합동 단속, 공동조사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오른쪽)과 찌어 뻐우(Chea Peou) 캄보디아 경찰청 차장이 20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양국 경찰 국제 공조 강화 등을 논의하는 양자 회담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경찰청 제공. 20일 경찰청에 따르면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찌어 뻐우 캄보디아 경찰청 차장을 만나 양국 간 스캠 범죄 대응 및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두 기관은 앞서 합의한 ‘한-캄보디아 합동 대응 태스크포스(TF)’의 실질적 운영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번 주부터 24시간 핫라인 구축과 한국인 대상 온라인 사기 단속, 공동조사 추진 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캄보디아 경찰청은 오는 21일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경찰청장 회의에도 참석해, 동남아 스캠범죄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협의체 출범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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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19 19:02:09 oid: 028, aid: 0002771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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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논의 계속할 것” 2022년 9월 캄보디아 해안도시이자 대규모 범죄 단지가 몰려 있는 시아누크빌의 그레이트월파크 단지 외부에 철조망 울타리가 설치돼 있다. 시아누크빌/로이터 연합뉴스 (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한겨레 h730’을 쳐보세요.) 1년 전 캄보디아를 방문한 경찰청 대표단이 ‘코리안데스크(한인 사건 처리 전담 경찰관)’ 설치를 제안했지만 캄보디아 쪽이 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정부합동대응팀의 캄보디아 방문 뒤 ‘코리안데스크 설치가 무산됐다’는 관측까지 나온 가운데, 경찰은 20일로 예정된 양자회담에서 설치 논의를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19일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가수사본부장 캄보디아 출장 결과보고’를 보면, 우종수 경찰청 당시 국가수사본부장 등은 지난해 11월10일∼13일 캄보디아 프놈펜 내 범죄단지를 답사하고 캄보디아 경찰청과 협의를 진행했다. 당시에도 한국인을 상대로 한 피싱 범죄와 취업 사기가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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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0 20:54:12 oid: 028, aid: 0002771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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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체아 페우 캄보디아 경찰청 차장이 20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양자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경찰청 제공 한국인이 연루된 범죄조직 문제를 두고 캄보디아 정부와 합동대응 태스크포스(TF·티에프)를 꾸리기로 한 정부가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 인력을 확충하고, 수사당국 사이 ‘24시간 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했다. 다만 현지 교민들이 요청해온 캄보디아 경찰 내 ‘코리안데스크’(한인 전담 경찰관) 설치 논의는 공전하는 모양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20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외교부) 조기경보 체계를 캄보디아뿐 아니라 동남아 전 지역으로 확대해 가동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외교부가 24시간 운영하는 해외안전상황실을 확대하고, 동남아시아 전반을 대상으로 온라인 스캠(사기) 문제와 한국인 구조에 집중하겠다는 취지다. 최근 온라인 사기 범죄 거점은 캄보디아를 넘어 라오스·베트남 등 인접 국가로 확대되고 있다는 우려가 지속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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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20 19:43:14 oid: 629, aid: 000043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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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 "한국인 대상 사기 범죄 적극 단속"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21일 서울 서대문구 청사에서 열린 캄보디아 경찰청 차장과의 한·캄 경찰 양자 회담에 한국인 대상 스캠(온라인 사기) 범죄 대응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경찰청 한국과 캄보디아 경찰이 20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양자 회담을 갖고 스캠(사기) 범죄 관련 '한-캄 합동대응TF' 구성을 위해 이번주부터 구체적으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경찰청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청사에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치아 삐어우(Chea Peou) 캄보디아 경찰청 차장 간 양자 회담을 진행하고 사기 범죄 관련 캄보디아 측과 공동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캄 합동대응 TF' 운영 필요성에 뜻을 모아 24시간 핫라인 운영, 한국인 대상 사기 범죄 적극 단속·공동조사 등 세부 운영 방안을 이번주부터 신속 논의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날 양자 회담과 함께 국제경찰청장회의(IPS)도 열었다. 이 회의에서 캄보디아 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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