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서 뒤바뀐 신생아… "내 아기가 아니었다" 분통

2025년 11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9개
수집 시간: 2025-11-20 08: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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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19 15:16:16 oid: 469, aid: 0000898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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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실 CCTV 보던 산모, 뒤바뀐 아기 발견 직원이 기저귀 갈던 중 이름표 잘못 붙여 사고 다른 산모가 수유까지…"아직도 가슴이 뛴다" 충북 청주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가 뒤바뀌는 사고가 발생했다. 게티이미지뱅크 충북 청주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가 일시적으로 뒤바뀌는 일이 발생했다. 19일 청주시 보건소 등에 따르면 산모 A씨는 지난 8월 31일 신생아실에 설치된 '베베캠' 화면을 확인하다가 아기 침대에 딸(당시 생후 8일)이 아닌 다른 아기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베베캠은 산후조리원 입소자가 아기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끔 비춰주는 카메라를 뜻한다. 이상함을 느낀 A씨는 즉시 확인을 요청했고, 조리원 측은 A씨와 다른 산모의 아기가 바뀌었다고 인정했다. 사고는 조리원 직원들이 아기의 기저귀를 갈고 위생 처리를 하던 중 속싸개에 부착된 이름표가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이름표를 다시 붙이는 과정에서 두 아기가 뒤바뀐 것. 심지어 A씨의 아기가 상대편 산모실로 옮겨져 젖을 먹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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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20 07:37:01 oid: 055, aid: 0001309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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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충북 청주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2명이 뒤바뀌는 일이 있었다는 소식이네요. 지난 8월이었는데요. 충북 청주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실 관리 과정에서 두 아기가 서로 뒤바뀌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산모 A 씨는 조리원에서 제공하는 CCTV를 통해 아이의 얼굴을 보다가 모습이 평소와 다르다는 점을 이상하게 여겨서 조리원에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조리원 측은 기저귀를 갈아주는 과정에서 속싸개의 이름표가 떨어져 다시 붙이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이름이 뒤바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리원 측은 책임을 지겠다는 각서를 쓰고 비용은 전액 환불해 준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하지만 A 씨는 퇴소한 뒤 이 산후조리원의 신생아 관리 시스템을 신뢰할 수 없다며 친자 검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리원 측은 직원 실수로 잠시 아기가 뒤바뀐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신생아에게 신상정보가 적힌 발찌가 부착돼 있어서 아기 자체가 바뀌는 일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화면출처 : 연합뉴스)


노컷뉴스 2025-11-19 18:36:15 oid: 079, aid: 0004087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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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에 있던 내 아기가 사라졌다 노동자 임금 떼먹고 연 매출 100억 홍보 한날한시에 떠난 유명 쌍둥이 연예인 온라인 핫 뉴스만 콕콕…[어텐션 뉴스] ■ 방송 : CBS 라디오 '박지환의 뉴스톡' ■ 채널 : 표준FM 98.1 (17:30~18:00) ■ 진행 : 박지환 앵커 [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어텐션 뉴스, 송인찬 아나운서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가져온 소식은 어떤 겁니까? 베베캠을 통해 본 아기의 모습. A씨 제공 [아나운서]산후조리원에 있던 내 아기가 사라졌다. [앵커]아기가 사라졌다뇨 어떤 일이 있었던 겁니까? [아나운서]청주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오늘 자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요. 산후조리원에 입소한 산모 A씨는 신생아실에 있는 생후 8일 된 자신의 아기 얼굴을 보려고 휴대전화를 통해 '베베캠'이라는 CCTV를 확인했는데요. 깜짝 놀라고 맙니다. [앵커]설마 본인의 아기가 아니었던 건가요? [아나운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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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9 08:00:06 oid: 001, aid: 00157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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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측 "직원 실수로 잠깐 바뀌어…입소비 환불·친자 검사비 지원" (청주=연합뉴스) 박건영 기자 = 청주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가 일시 바뀌어 산모 측이 분통을 터뜨리고 친자 검사까지 진행한 일이 벌어졌다. 베베캠으로 본 A씨 아기 [A씨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19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청주의 한 산후조리원에 입소한 산모 A씨는 지난 8월 31일 오전 11시께 신생아실에 있는 자신의 아기(당시 생후 8일) 얼굴을 보고 싶어휴대전화로 CCTV의 일종인 '베베캠'을 봤다가 깜짝 놀랐다. 영상 속에 나온 신생아의 생김새가 자신의 아기와 너무 달랐기 때문이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A씨는 곧바로 신생아실을 찾아가 조리원 측에 아기 상태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아니나 다를까 얼마 지나지 않아 신생아실 직원으로부터 황당한 이야기를 들었다. 그의 아기가 다른 산모의 아기와 바뀌었다는 것이었다. A씨는 "전날 밤에 마지막으로 봤던 제 딸과 생김새가 너무 달라 설마설마하며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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