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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현재 해경이 승객들을 구조하기 위해 총출동한 상황인데요. 그럼, 목포에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안준호 기자, 지금 구조가 진행되고 있습니까? ◀ 기자 ▶ 네, 좌초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20여 분 만에 현장에 가용세력을 급파해 경비함정 17척과 구조정 4척, 항공기 1대 등을 통한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승선원 전원은 구명조끼를 입은 채 갑판에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해경은 30명과 50명과 단위 등 각 해경 함정에 승선할 수 있는 인원에 맞춰 구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단 10시 반 기준 80명을 구조했고, 2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첫 구조자들은 어린이와 임산부·노약자 등 총 40명 인원이며, 목포 북항의 해경전용부두로 10시 40분쯤 이송됐는데 조금 늦어져 곧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좌초 당시 충격으로 일부 승객들이 허리통증 등 경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구조자들은 일단 신안군에서 제공한 숙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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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전남 신안 인근 돌섬에 좌초된 대형 여객선의 탑승객 전원이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전담팀을 꾸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임예진 기자, 상황이 어떤가요? [기자] 네, 어제저녁 8시 17분쯤 대형 여객선 1척이 전남 신안군 인근 해상에서 좌초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는데요. 당시 여객선엔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267명이 탑승했는데, 사고 발생 3시간 정도 만에 모두 구조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구조된 탑승객들은 경비함정에 나눠탄 뒤, 자정을 넘어 목포해경 전용부두에 모두 도착한 거로 파악됐습니다. 다행히 중상자는 없었고, 경상자 27명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부분 통증과 어지럼증을 호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앵커] 사고가 난 지역은 어딘가요? [기자] 여객선이 충돌한 지역은 '족도'라는 무인도인데요. 사고가 난 여객선이 원래 설정했던 항로를 2백m가량 이탈한 거로 파악됐습니다. 여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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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남 신안 인근 돌섬에 좌초된 대형 여객선 탑승객 전원이 구조됐습니다. 현재 해경은, 탑승객들을 순차적으로 인근 항구로 이송한 뒤, 부상 여부를 판단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박희재 기자, 상황이 어떤가요. [기자] 네, 어제 저녁 8시 17분쯤 대형 여객선 1척이 전남 신안군 인근 해상에서 좌초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는데요. 당시 여객선엔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267명이 탑승했는데, 사고 발생 3시간 정도 만에 모두 구조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금 전까지 목포해경 전용부두로 210명이 구조된 것으로 파악됐는데, 추가되는 소식은 확인되는 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현재까지 경상자 24명으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부분 어지럼증을 호소한 것으로 확인됐는데, 구조자들이 모두 이송되면 경상자는 늘어날 수 있습니다. 해경과 소방에서 현재까지 발표한 내용을 보면, 여객선이 부딪친 곳은 '족도'라는 명칭의 무인도로 파악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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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5] ◀ 앵커 ▶ 구조된 승객들은 목포 부두로 속속 도착하고 있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박혜진 기자, 부두에 나가 있죠? 지금 그곳 상황은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목포해경 전용부두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는 신안 해상에서 좌초된 여객선 승객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경비정 5척에 나눠탄 승객 160명이 도착했고, 잠시 후면 한 척이 더 도착할 예정입니다. 어젯밤 좌초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20여 분 만에 현장에 가용세력을 급파해 구조작업을 진행했는데요. 승선원 전원은 구명조끼를 입은 채 갑판에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해경은 30명과 50명과 단위 등 각 해경 함정에 승선할 수 있는 인원에 맞춰 구조를 진행했습니다. 현재까지 임산부 등 1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대부분 좌초 당시 충격으로 허리 통증 등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구조자들은 일단 목포의 숙소에서 몸을 추스를 예정입니다. 사고 선박은 승선인원 267명을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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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전남 신안 인근 돌섬에 좌초된 대형 여객선의 탑승객 전원이 구조됐습니다. 해경은 전담팀을 꾸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진두 기자, 사고가 난 시간이 언젠가요. [기자] 네, 어제저녁 8시 17분쯤 대형 여객선 1척이 전남 신안군 인근 해상에서 좌초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는데요. 당시 여객선엔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267명이 탑승했는데, 사고 발생 3시간 정도 만에 모두 구조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구조된 탑승객들은 경비함정에 나눠탄 뒤, 자정을 넘어 목포해경 전용부두에 모두 도착한 거로 파악됐습니다. 다행히 중상자는 없었고, 경상자 27명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부분 통증과 어지럼증을 호소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앵커] 사고가 난 지역은 어딘가요. [기자] 여객선이 충돌한 지역은 '족도'라는 무인도인데요. 사고가 난 여객선이 원래 설정했던 항로를 2백m가량 이탈한 거로 파악됐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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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경은 경비정과 구조정을 급파해 조금 전 모든 승객을 구조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전화로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권민규 기자, 인명피해가 있을까 봐 마음을 졸였는데 다행히 모두 구조가 된 거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조금 전 해경은 사고가 난 여객선에서 승객 전원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사고가 난 여객선에는 267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타고 있었는데, 해경은 충돌 신고를 받은 직후, 바로 공동 대응 체계에 돌입했고요. 경비정 17척과 연안 구조정 4척 등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했는데, 승객들을 태워 목포로 이동시켰습니다. 구조정 한 척에 보통 40명 정도 태울 수 있어서 임산부와 어린이, 노약자를 우선 탑승시키는 등 승객들을 나눠 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 다만, 이 중에서 승무원 21명은 배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선체 내에 남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과 지자체는 승객이 육지에 도착하는 대로 인근에 마련된 숙소로 이동시키고, 부상을 호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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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구조 함정이 목포해경전용부두로 들어오는 모습 /TV조선 취재 해경이 전남 신안 해상에서 좌초한 여객선에서 임산부와 어린이, 노약자 등 40명을 우선 구조했다. 19일 목포해경 등에 따르면 해경함정이 40명을 태우고 목포해경전용부두로 이동했고 오후 11시 4분쯤 부두에 도착했다. 제주에서 출발해 목포로 향하던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전남 신안군 장산면 장산도 남쪽 무인도인 족도에 좌초했다는 신고가 19일 오후 8시 17분쯤 해경에 접수됐다. 승객과 승무원 등 267명을 태운 여객선이 무인도에 올라탄 상황이었다. 사고가 난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침수나 침몰 상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승객 일부가 통증을 호소했다. 한 탑승객은 TV조선과의 통화에서 "처음에 '쾅' 소리가 나 나가보니 한 섬에 올라타있었다"고 전했다. 해경은 신고 직후 고속 경비정을 급파해 11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이후 해경은 경비함정 17척과 연안 구조정 4척, 항공기 1대, 서해특수구조대 등 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