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해상서 267명 탄 여객선 좌초…3시간여 만에 승객 모두 구조

2025년 11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45개
수집 시간: 2025-11-20 07: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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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20 04:52:04 oid: 055, aid: 0001309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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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오후 8시 17분쯤 전남 신안군 장산면 장산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이 좌초돼 승객들이 구명조끼를 입고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전남 신안 해상에서 260여 명을 태운 대형 여객선이 좌초해 3시간 10분 만에 승객 전원이 구조됐습니다. 오늘(20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7분 전남 신안군 장산면 장산도 남방 족도에 2만 6천546톤급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좌초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퀸제누비아2호는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총 267명을 태우고 19일 오후 4시 45분 제주에서 출발해 오후 9시 목포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습니다. 여객선은 장산도 인근 무인도인 족도 위에 선체가 절반가량 올라서며 좌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과 소방 당국은 좌초 당시 충격으로 27명이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집계했으며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수습 초기 여객선 앞머리 쪽에 깨진 구멍이 발견됐다는 소식도 전해졌으나 침수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일부 승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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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20 06:48:13 oid: 081, aid: 0003593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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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항법 의존해서 안 되는 협수로서 사고 좌초 여객선 9시간여 만에 목포 항구 입항 19일 오후 8시 17분쯤 전남 신안군 장산면 장산도 인근 해상에서 2만 6546t급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좌초돼 승객들이 구명조끼를 입고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2025.11.19 김영록 전남지사 SNS 캡처 전남 신안 해상에서 승객 등 260여명이 탄 대형 여객선이 좌초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좌초 원인으로 뒤늦은 방향 전환 등 운항 과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20일 전남 목포해양경찰서 채수준 서장 등 지휘부는 언론 브리핑을 통해 “배가 변침(방향전환)을 뒤늦게 해 평소 항로를 벗어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 지점인 신안군 장산도 인근 해상은 연안 여객선들의 항로가 빼곡한 협수로에 속한다. 협수로에서는 주의를 더 기울여야 해 통상 선박은 자동항법장치에 의존해 운항하지 않는다. 해경은 항로 변경 시기를 놓친 과실이 중대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당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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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2025-11-20 07:32:17 oid: 656, aid: 0000156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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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새벽 전남 목포시 목포해양경찰서 전용 부두로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탑승객들이 구조되고 있다. 267명이 탑승한 퀸제누비아2호는 전날 오후 8시 17분쯤 전남 신안군 장산도 남방 족도에 좌초됐다. 전남 신안 해상에서 승객 260여 명을 태운 대형 여객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7분쯤 전남 신안군 장산면 장산도 남방 족도에 2만 6546톤급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퀸제누비아2호는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총 267명을 태우고 오후 4시 45분쯤 제주에서 출발해 오후 9시쯤 목포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여객선은 장산도 인근 무인도인 족도 위에 선체가 절반가량 올라타며 좌초된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좌초 당시 충격으로 20여 명이 통증을 호소했다고 밝혔으나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현장에 경비정 등을 급파해 승객 안전을 확보했고, 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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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2025-11-20 06:47:09 oid: 310, aid: 000013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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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초 여객선, 사고 9시간만에 목포항 입항 19일 오후 8시 17분께 전남 신안군 장산도 남방 족도에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좌초돼 해경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목포해경 제공 전남 신안 해상을 항해 중이던 대형 여객선이 좌초됐으나, 승객과 승무원 267명 전원이 구조됐다. 20일 목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7분께 전남 신안군 장산면 족도 인근 해상에서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267명이 승선해 있는 2만6000t급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바위 위에 좌초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17척과 연안구조정 4척, 항공기 1대, 서해특수구조대 등을 급파, 승선원 전원이 구명조끼를 착용하도록 조치했다. 해경은 임산부, 노약자, 부상자 등 우선순위에 따라 총 6차례로 나눠 구조 함정에 태운 뒤 목포 해경전용부두까지 이송했다. 배에 타고 있던 267명은 사고 접수 3시간10분여 만인 오후 11시27분 모두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현재까지 임신부와 허리 환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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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20 10:37:01 oid: 003, aid: 001361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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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뉴시스] 19일 오후 전남 신안군 장산면 족도에서 승객 260여명을 태운 여객선이 좌초했다. (사진=목포해양경찰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전남 신안 해상을 항해 중이던 대형 여객선이 좌초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해당 여객선이 진수된 지 5년 동안 총 두 건의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 등에 따르면 좌초된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는 전남 목포 삼학부두여객선터미널과 제주시 제주항을 잇는 대형 카페리 여객선이다. 2021년 4월 진수됐고 같은 해 12월 첫 운항에 투입됐다. 이후 목포에서 2024년 2월부터 운항을 시작했다. 해당 여객선은 운항 기간동안 두 차례 사고로 해양안전심판원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퀸제누비아2호는 2024년 기관손상사건, 2025년 부두접촉사건이 발생했다. 해양안전심판원 관계자는 "해양사고 조사 및 심판에 관한 법률에 해당하는 사고는 총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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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5-11-19 21:03:19 oid: 087, aid: 000115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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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충격에 27명 통증 호소…승객들, 해경 함정 나눠타고 목포로 이송 李 "인명피해 없도록 신속히 사고 수습…구조현황 실시간 공개" 지시 ◇19일 오후 8시 17분께 전남 신안군 장산도 남방 족도에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좌초돼 해경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5.11.19 [목포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9일 오후 8시 17분께 전남 신안군 장산도 남방 족도에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좌초돼 해경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5.11.19 [목포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9일 오후 전남 목포시 목포해양경찰서 전용 부두로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탑승객들이 구조돼 이동하고 있다.267명이 탑승한 퀸제누비아2호는 이날 오후 8시 17분께 전남 신안군 장산도 남방 족도에 좌초됐다. 2025.11.19 ◇19일 오후 전남 목포시 목포해양경찰서 전용 부두로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탑승객들이 구조되고 있다.267명이 탑승한 퀸제누비아2호는 이날 오후 8시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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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20 06:54:13 oid: 422, aid: 0000803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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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박준혁 사회부 기자> [앵커] 어제(19일) 저녁 8시를 넘긴 시간에 승객과 승무원 267명이 탑승한 대형 여객선이 전남 신안군의 무인도에 좌초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약 3시간 여만에 승객 전원이 구조돼 육지로 안전하게 옮겨졌는데요. 관련해 사회부 박준혁 기자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박 기자, 사고가 정확히 언제 또 어떻게 일어났던 것인가요? [기자] 네 우선 최초로 여객선이 좌초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은 어제(19일) 오후 8시 16분쯤인데요. 전남 신안군 장산면 장산도 남방에 위치한 족도에 배가 좌초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해경 선박교통관제센터(VTS)에 접수됐습니다. 이 여객선은 사고 당시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총 267명을 태우고 당일 오후 4시 45분쯤 제주에서 출발해 목포로 향하고 있었는데요. 원래 오후 9시쯤 목포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는데, 도착 40분 가량을 앞두고 좌초 사고가 난 것입니다. [앵커] 대형 여객선으로 보이는데, 어떤 선박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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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1-20 01:14:09 oid: 047, aid: 0002495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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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27명 두통·허리통증 등 호소 병원 치료…당국, 수습 작업 마무리 후 사고 원인 조사 ▲ 19일 오후 전남 목포시 목포해양경찰서 전용 부두로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탑승객들이 구조돼 이동하고 있다. 267명이 탑승한 퀸제누비아2호는 이날 오후 8시 17분께 전남 신안군 장산도 남방 족도에 좌초됐다. ⓒ 연합뉴스 ▲ 전남 신안군 장산도 앞 바다에서 267명이 탄 여객선이 좌초돼 해경이 수습 작업을 벌이고 있다. ⓒ 목포해경 267명이 탄 여객선이 전남 신안군 장산면 한 무인도에 좌초됐지만, 승객과 승무원 전원이 3시간 만에 해경에 구조됐다. 20일 <오마이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오후 8시 16분께 제주에서 목포로 운항 중이던 2만6546t급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전남 신안군 장산면 장산도 인근 해상에서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3시간만에 모두 구조... 승무원들, 예인 대비해 선내에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해 승객 246명, 승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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