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수 언급하고, 변호사 조롱…김건희 측근 딸 학폭위 '말말말'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5개
수집 시간: 2025-10-20 21: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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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0 19:03:10 oid: 079, aid: 0004077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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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국감서 학폭위 녹음파일 공개 김승희 전 의전비서관 딸 학폭 관련 논의 위원끼리 처분 점수 언급하고, 변호사 조롱 "강제전학 안보내고 싶더라" 감정 드러내기도 김승희 전 의전비서관의·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 연합뉴스·사진공동취재단 "심각성을 '매우 높음' 주고 싶은데 15점 꽉 채워서 ." "이게 까발라졌을때… 점수는 최대한 줬구나 하는. " " 강제전학 안보내고 싶은 생각 이 드는 거예요." "자기보다 상위클래스 가 있었다는 걸 몰랐던 거지." 20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씨 측근 딸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를 심의한 위원들의 녹음파일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녹음파일 속 학폭위원들이 가해학생의 처분 점수를 언급하거나 피해학생의 태도를 지적, 그의 변호사를 비방한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파장이 예상된다. 1점 차이로 강제전학은 피했지만…'무마 의혹' 확산 국회 교육위원회는 이날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여당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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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0 20:48:06 oid: 028, aid: 0002771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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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국감서…특검, 성남교육지원청 등 압수수색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정부 때 자신의 측근인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의 자녀 학교폭력을 무마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당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녹음파일이 국정감사에서 공개됐다. 학폭 가해자인 김 전 비서관의 자녀 징계를 의도적으로 낮추려 했다는 의혹이 담긴 내용이 담겼다.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국회 교육위원회가 서울특별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등 수도권 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정감사에서 2023년 경기도교육청 성남교육지원청의 학폭위 녹음파일을 공개했다. 녹음파일에는 학폭위 위원들이 가해 학생인 김 전 비서관 자녀의 징계 수위를 두고 최고 단계인 ‘강제전학’을 부담스러워하는 내용이 나온다. 한 학폭 위원은 “강전(강제전학)에 대한 부분은 지금 과장도 좀 부담스러워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백승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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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0 20:51:03 oid: 032, aid: 000340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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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희 전 의전비서관 초등생 자녀 강제전학 대신 학급교체 처분 받아 특검, 성남교육청 등 3곳 대상 진행 민중기 특별검사는 20일 김건희 여사가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자녀 학교폭력 무마에 관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성남교육지원청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 경기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 해당 학생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한 학교폭력심의위원회 녹취파일이 공개됐다. 특검은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자녀의 학교폭력 무마에 김건희씨가 관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성남교육지원청 생활교육지원과·초등교육지원과, 가평교육지원청 교육과 등 교육지원청 사무실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전 비서관 딸 A양은 초등학교 3학년이던 2023년 7월 같은 학교 2학년 여학생을 두 차례 폭행해 긴급선도 조치로 출석정지 처분을 받았다. 같은 해 9월 성남교육지원청에서 소집된 학폭위는 A양에 대해 1점 차이로 강제전학 아래 단계인 학급교체 처분을 내렸다. 김 여사는 학교가 출석정지 처분을 내린 다음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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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0 19:47:32 oid: 003, aid: 0013546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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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 국감에서 당시 학폭위 녹음파일 틀어져 "강전은 과장이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다" 발언 담겨 여권에서 "본인이 판단해서 그런 발언 했겠나" 질타 특검, 녹음 입수…당시 성남교육지원청 실무진 압색 [서울=뉴시스]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김건희 여사의 개입 의혹이 제기된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자녀의 학교폭력 징계를 심의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 위원들이 '강전(강제전학)은 안 하셔야 한다', '과장님이 부담스러워 한다'는 대화를 나눴던 녹음 내용이 공개됐다. 녹음 파일을 입수한 특별검사팀은 당시 학폭위 간사와 교육지원청 과장에 대한 강제수사를 벌였다. 2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 등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종합하면, 지난 2023년 9월 21일 성남교육지원청 학폭위 위원들은 김 전 비서관 딸에게 학교폭력을 당한 피해학생을 면담한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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