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7명 탄 여객선, 신안 무인도 좌초

2025년 11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42개
수집 시간: 2025-11-20 06: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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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20 06:06:16 oid: 014, aid: 0005437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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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 이영주 기자 = 목포해경이 19일 오후 전남 목포시 해경부두에서 좌초됐던 퀸제누비아2호 승객들을 구조해 옮기고 있다. 2025.11.19. leeyj2578@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쾅 소리가 나더니 배가 휘청했다" 19일 오후 8시 17분께 전남 신안군 장산면 족도 인근 해상에서 2만6000t급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좌초했다.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총 267명이 탑승한 이 선박은 뱃머리 부분이 무인도에 얹히면서 운항이 불가능한 상태가 됐다. 당시 배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배가 꽝 소리와 함께 순간 휘청했다"며 "선실에서도 몸이 쓰러질 정도로 충격이 컸다"고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사고가 평소 운항하던 항로에서 발생했는지, 혹은 장애물을 피하지 못한 이유가 무엇인지 등 구체적인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좌초 당시 충격으로 선내 매점 진열대가 넘어져 물건이 쏟아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승객은 통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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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20 05:00:01 oid: 025, aid: 0003483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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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전남 목포시 목포해양경찰서 전용 부두로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탑승객들이 구조돼 이동하고 있다. 267명이 탑승한 퀸제누비아2호는 이날 오후 8시 17분께 전남 신안군 장산도 남방 족도에 좌초됐다. 연합뉴스 “쿵! 소리가 난 뒤 (배가) 크게 휘청거렸어요. 딸 아이는 깜짝 놀라 한동안 울기만 했습니다.” 지난 19일 오후 11시쯤 전남 목포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 도착한 퀸제누비아 여객선 승객들은 육지를 밟은 뒤에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19일 오후 전남 신안군 장산면 족도에서 승객 260여명을 태운 여객선이 좌초돼 승객들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이들은 이날 오후 8시16분쯤 신안군 장산면 족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이 좌초된 후 불안에 떨어야 했다. 전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두 손에 짐 가방을 든 승객들은 사고 3시간여 만에 전원 구조됐다. 이날 사고 선박에는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267명이 타고 있었다. 이날 해경 경비정에서는 좌초 당시 충격으로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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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1-20 06:04:35 oid: 214, aid: 000146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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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260여 명을 태우고 제주에서 목포로 향하던 여객선이 전남 신안 해상에서 좌초됐습니다. ◀ 앵커 ▶ 다행히 모두 구조됐지만, 배가 암초에 충돌하는 과정에서 승객 27명이 다쳤습니다. 먼저, 박혜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깜깜한 바다 위, 여객선 절반이 돌섬 위에 올라 걸쳐진 채 멈춰있습니다. 어제(19) 저녁 8시 16분쯤 제주에서 목포로 출발한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신안군 족도에 좌초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배 안에는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모두 267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해경은 가용세력을 동원해 승객 200여 명을 경비정 7척에 나눠 목포해경 전용부두로 이송하는 등 3시간여 만에 모두 구조했습니다. [김민경/경기도 화성] "되게 짧게 쿵쾅쿵쾅 이렇게 뭐가 부딪치는 소리가 났어요. 아이가 미끄러져서 넘어졌어요." 사고 당시 충격으로 승객들이 허리와 목을 다치고 20대 임산부는 복통을 호소하는 등 승객 27명이 부상을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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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2025-11-20 06:26:11 oid: 123, aid: 0002372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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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새벽 전남 목포시 목포해양경찰서 전용 부두로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탑승객들이 구조되고 있다. 267명이 탑승한 퀸제누비아2호는 19일 오후 8시 17분께 전남 신안군 장산도 남방 족도에 좌초됐다. [사진=연합뉴스] 19일 저녁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좌초된 여객선 퀸제누비아 2호에 탑승한 267명 전원이 구조됐다.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구조된 탑승객 267명이 20일 0시 50분쯤 전남 목포시 북항으로 들어왔다. 사고 여객선은 승객 246명과 선원 21명 등 모두 267명을 태우고 19일 오후 4시 40분 제주를 출발해 목포로 향하고 있었다. 이날 오후 8시 17분쯤 전남 신안군 장산면 족도(무인도)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 '퀸제누비아 2호'가 좌초됐다는 승객의 신고가 접수됐다. 그러나 신고가 접수된 지 4시간 30여 분 만에 전원 구조 완료됐다. 목포해경은 사고 여객선의 운항기록장치와 CCTV를 확보하고 조타실에 있던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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