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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법무부 장관 시절 이른바 '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2일 한 전 대표의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 증거가 충분치 않아 혐의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검찰에 사건을 넘기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한 전 대표가 실제로 댓글팀을 운영했다고 볼 만한 자료 등이 불분명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앞서 한 시민단체는 한 전 대표가 법무부 장관 시절 우호적인 온라인 여론을 조성하는 팀을 운영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한 전 대표를 공수처에 고발했고 이후 경찰이 사건을 수사해왔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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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적 활동 의심되는 댓글 1% 내외로 비중 극히 일부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뉴스1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법무부 장관 시절 ‘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의혹을 수사해온 경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20일 경찰과 고발인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2일 한 전 대표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사유로 혐의없음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경찰은 한 전 대표가 실제 댓글팀을 운영했다고 볼 수 있는 자료 등이 불분명하다며 이같이 결론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팀 의혹’은 한 전 대표가 법무부 장관을 할 때부터 여론관리를 해주고 우호적인 온라인 여론을 조성하는 팀이 별도로 있었다는 의혹이다.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지난해 7월 라디오에 출연해 “(한 전 대표가) 법무부 장관을 할 때부터 여론관리를 해주고 우호적인 온라인 여론을 조성하는 팀이 별도로 있었다”고 주장했다.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또한 한 전 대표가 법무부 장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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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경찰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이 법무부 장관 재직 시절 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의혹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20일 한겨레 취재 결과 서울경찰청은 지난 2일 한 전 대표가 법무부 장관 시절 여론조성팀(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된 사건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가 없다”며 불송치 처분을 했다.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지난해 7월 라디오에 출연해 “(한 전 대표가) 법무부 장관을 할 때부터 여론관리를 해주고 우호적인 온라인 여론을 조성하는 팀이 별도로 있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어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또한 한 전 대표가 법무부 장관으로 취임한 2022년 5월부터 여론조작 의심 계정에서 작성된 댓글들을 분석한 결과, 오탈자와 띄어쓰기까지 일치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한 전 대표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 사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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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법무부 장관 시절 이른바 ‘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의혹을 수사해온 경찰이 한 전 대표에게 혐의가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오늘(20일) 고발인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최근 한 전 대표의 직권남용등 혐의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댓글팀 운영’ 의혹은 한 전 대표가 법무부 장관일 때부터 본인에게 우호적인 여론을 조성하는 팀이 별도로 있었다는 내용으로, 지난해 7월 국민의힘 전당대회 과정에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 최고위원과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제기했습니다. 이러한 의혹을 바탕으로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 김한메 대표가 한 전 대표를 직권남용등 혐의로 고발하며 경찰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고발인이 제출받은 불송치 결정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 사건 고발은 장예찬의 발언과 양문석 의원실의 보도자료만을 근거로 이루어져, 장예찬과 양문석 의원실의 협조를 기대할 수 없어 추가 자료와 관련자 진술 확인이 불가하다”고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