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정상화 첫걸음”…정부, 1년 8개월 만에 ‘심각단계’ 해제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7개
수집 시간: 2025-10-17 14: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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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17 09:51:09 oid: 018, aid: 00061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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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마지막 회의 개최 전공의 복귀·진료 95%·응급병상 99.8% 회복 정은경 "지역 필수의료 위기 극복·공공성 제고" [이데일리 안치영 기자] 정부가 의정갈등 발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유지해온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1년 8개월만에 해제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인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오는 20일 0시부로 심각단계 해제와 동시에 의사 집단 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종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있다.(사진=뉴시스) 정 장관은 “올해 6월 새 정부가 시작되면서 정부와 의료계 간의 소통이 이뤄지고 의료 체계 정상화를 위한 상호 협력과 노력이 이뤄지고 있으며, 상당수의 전공의가 수련 병원으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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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0-16 12:00:15 oid: 021, aid: 000274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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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 인력 부족 해결 취지 의·정 갈등 당시 한시적 시행 정부가 지난해 2월 의·정 갈등으로 인한 의료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시행해 온 응급진료 전문의 진찰료 수가(의료서비스 대가) 인상 정책을 상시화하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전공의 복귀 후에도 여전히 심각한 응급의료 인력 부족을 해결하겠다는 취지다. 16일 문화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보건복지부는 오는 22일 1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소위원회에 ‘응급진료 전문의 진찰료 수가 인상안’을 의결 안건으로 상정한다. 소위 통과 시 이 안건은 오는 31일 20차 건정심 본회의로 넘어가 최종 의결 절차를 밟는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난해 2월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한 이후 임시 대책으로 3300억 원 이상을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썼는데, (현장 지원책 중) 일부를 상시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응급진료 전문의 진찰료 수가 100% 인상’ 상시화 △‘인상분의 50% 이상을 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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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17 14:04:08 oid: 469, aid: 000089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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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 해제 복지장관 "불편 겪은 환자들께 사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있다. 뉴시스 지난해 전공의들이 집단이탈한 이후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운영됐던 비상진료체계가 종료된다. 의정갈등 1년 8개월 만에 의료 대란이 공식적으로 마무리되는 셈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20일 0시 부로 해제한다"고 밝혔다. 중대본도 이날 회의를 끝으로 해산한다. 정부는 지난해 2월 의대 증원 발표 이후 전공의들이 집단 이탈하자 2월 23일 보건의료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하고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했다.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으로 심각 단계가 발령된 적이 있지만, 보건의료 관련 심각 단계 발령은 사상 처음이었다. 그동안 비상진료 유지를 위해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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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0-16 20:30:07 oid: 081, aid: 0003582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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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중대본서 후속조치 발표 비대면 진료 등 일부 제도 조정 3조원 이상 투입된 비상진료 재정지원도 종료 지난 9월 사직 전공의 상당수가 업무 현장에 복귀한 가운데, 서울 시내 한 대형병원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전공의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2월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병원을 떠난 뒤,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해 가동됐던 비상진료체계가 20개월 만인 오는 20일 해제된다. 의료 대란 사태가 마침내 공식적으로 마무리되는 셈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16일 “오늘 위기평가회의를 열어 비상진료체계 해제를 결정했다”며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의결을 거쳐 20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해 2월 전공의 집단 이탈 직후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해 1년 8개월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했다. 중증·응급환자 진료 공백을 막기 위해 비상진료 수가를 인상하고, 수입이 급감한 수련병원에는 건강보험 급여를 선지급하는 등 건강보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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