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4일 학교공무직 총파업 예고…경기도교육청 급식·돌봄 대응책 수립 비상

2025년 11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1개
수집 시간: 2025-11-20 05:02:38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경기일보 2025-11-19 19:12:18 oid: 666, aid: 0000088300
기사 본문

작년처럼 파업 불참학교 늘땐 대체식 폐기 등 예산 낭비 우려 “시점 맞춰 필요한 조치 할 것” 전국교육공무직본부·전국여성노동조합·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이른바 ‘학비연대’가 12월4일 경기도 지역 총파업을 예고해 일선 학교 급식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연합뉴스 학교 급식실 공무직원으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가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12월4일 경기 지역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이렇다 할 선제 대응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총파업 당시 도교육청이 한 달 전 각급 학교에 대체식 주문 지침을 내렸다가 당일 파업 불참 학교가 속출하며 예산 낭비로 이어진 데 따른 대응인데, 즉각 대처가 늦어져 학생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19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교육청은 이달 말 또는 12월 총파업 직전 일선 학교에 대체식 보급, 돌봄 교실 운영 시간 축소 등 지침을 담은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2024년...

전체 기사 읽기

동아일보 2025-11-20 03:04:03 oid: 020, aid: 0003675784
기사 본문

“기본급 인상-방학중 무임금 해결” 연대회의, 오늘-내일 지역별 파업 방과후 돌봄교실도 운영 안해 학부모 “매년 반복, 해결책 없나”… “필수 공공업무, 정부 나서야” 지적 서울 초등학생 자녀를 둔 이모 씨는 ‘20일 급식으로 밥과 국 대신 샌드위치와 주스가 나온다’는 가정통신문을 19일 받았다. 교육공무직 총파업으로 급식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아이가 수업을 마친 뒤 머무는 돌봄교실도 운영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 씨는 “공무직의 처우 개선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매년 파업이 반복되니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없는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대전 일부 학교에서는 올해 4월 시작된 급식 파업이 8개월째 이어지는 등 학교 내 파업이 일상화되는 모습까지 나타나고 있다. ● “기본급 인상, 방학 중 무임금 해결” 요구 19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올해 임금 교섭에서 기본급 인상, 방학 중 무임금 해결, 복리후생 차별 해소 등을 요구하고 있다. 20일 서울 인천 강...

전체 기사 읽기

동아일보 2025-11-19 14:32:14 oid: 020, aid: 0003675618
기사 본문

학생들이 대체급식으로 나온 샌드위치·우유·바나나 등으로 점심을 먹고 있다. /뉴스1 ‘교육공무직 총파업에 따른 대체식 제공 안내’ 서울 초등학생 학부모 이모 씨는 ‘20일 급식으로 밥과 국 대신 샌드위치와 주스가 나온다’는 가정통신문을 19일 받았다. 아이가 수업을 마친 뒤 머무는 돌봄교실도 운영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 씨는 “공무직의 처우 개선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매년 파업이 반복되니 왜 이렇게밖에 할 수 없는지, 정부는 뭐 하는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특히 대전 일부 학교에서는 급식파업이 올해 4월부터 약 8개월 째 이어지고 있다. 별도 용기 사용과 튀김 음식, 덩어리 식재료 사용 금지 등을 주장하며 일부 학교 급식 파업이 장기화하자 학부모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매년 반복되는 ‘빵 급식’ 돌봄 공백에 발동동 19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20일 서울 인천 강원 충북 세종에서, 21일 호남권과 제주에서 파업을 진행한다. 연대회의는 다음달 4일...

전체 기사 읽기

뉴시스 2025-11-19 11:29:39 oid: 003, aid: 0013609343
기사 본문

교육부-연대회의 7차례 임금협상에도 '결렬' 방학 중 미근무 노동자들 임금수준 등 이견 급식 대신 빵·과일…늘봄학교는 대체프로그램 최교진 "노사협의 합리적인 합의점 찾길 기대"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열린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11.11. kmn@newsis.com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학교급식·돌봄 노동자 등이 소속된 학교 비정규직 노동조합이 오는 20일부터 릴레이 파업에 돌입하는 가운데,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이 총파업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급식 운영의 차질을 대비해 과일과 빵 등 대체식을 제공하고 대체 돌봄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공백이 없게 한다는 방침이다. 19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에 '2025년 교육공무직원 집단임금교섭 총파업 대응 대책' 공문을 발송하고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 소속 급식·늘봄 노동자 등의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