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민주당 당사, 여론조사 꽃 병력 투입은 김용현 지시”

2025년 11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2개
수집 시간: 2025-11-20 04: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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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19 19:08:18 oid: 028, aid: 0002777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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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9월2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우두머리 방조 사건 재판에 나와 더불어민주당 당사 등에 병력을 보낸 것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뜻이었으며 자신은 이를 말렸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김 전 장관에게 민간시설 군병력 출동의 책임을 넘기는 모양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의 심리로 19일 열린 한 전 총리의 내란우두머리 방조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윤석열 전 대통령은 “계엄 선포 뒤 국무위원과 비서실장, 안보실장, 국정원장 다 내보내고 방에 있을 때 시간은 정확히 모르지만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 전화를 받았다. (김 전 장관이) ‘여론조사 꽃, 무슨 언론사에 병력을 보내야 할 것 같다. 선관위 관련해서 여기도 보내야 할 것 같다’라고 해서 (내가) ‘거긴 민간기관이니까 안 된다. 무슨 군을 여기저기 보내려고 하느냐. 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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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9 18:48:11 oid: 001, aid: 001575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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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재판에 증인 나와…불출석 사유서 냈다가 구인영장 발부에 출석 특검 "국무회의 외관 갖추려 장관들 불렀나"…尹 "국무위원이 인형이냐" "김용현, 여론조사 꽃·민주당사·언론에 군투입 주장…펄쩍 뒤며 잘라" 한덕수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윤석열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1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한 전 총리가 계엄 선포에 반대했다는 취지로 증언하고 있다. 2025.11.19 [서울중앙지법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19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한 전 총리가 계엄 선포에 반대했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윤 전 대통령이 내란 관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이진관 부장판사)는 이날 한 전 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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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19 17:39:00 oid: 032, aid: 0003409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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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우두머리 방조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혐의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불출석 사유서를 거듭 제출했다가 구인영장까지 발부받고 나서야 법정에 출석했다. 윤 전 대통령이 내란 관련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건 처음이다. 그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특검)의 질의에는 “이미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과정에서 얘기를 다 했고, 1년 가까이 지난 일이라 기억나지 않는다. 답변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한 전 총리 측 변호인단의 질문에는 꼬박꼬박 대답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가 19일 연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내란 방조 등 혐의 공판에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이어 윤 전 대통령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지난 17일 재판부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이날 오후에도 언론을 통해 불출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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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19 20:07:37 oid: 003, aid: 001361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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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출석 입장 선회…한덕수 재판 증인 출석 尹, 선서 후 증언 거부했으나 선택적 답변 "韓, 계엄 재고 요청…다른 위원들도 반대" "여론조사 꽃에 군 투입 말라고 했다" 주장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사진은 윤석열 전 대통령. 2025.09.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출석 여부를 번복한 후 결국 법정에 출석했다. "답변하지 않겠다"던 윤 전 대통령은 질문이 계속되자 선택적으로 답변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진관)는 19일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내란 방조 등 혐의 1심 속행 공판을 열었다. 재판부는 이날 오후 4시 증인으로 소환된 윤 전 대통령은 남색 양복과 흰색 와이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 선서 후 "제 사건과 관련돼 있어 증언을 거부하겠다"며 "제 진술은 탄핵심판 공판 조서와 서울중앙지법 공판 조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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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IN 2025-11-20 06:39:03 oid: 308, aid: 0000037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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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9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윤석열·이상민·김용현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증인석에 앉은 윤석열은 지난해 12월3일 계엄선포 직후 국민의힘 의원들과 통화할 때를 회고하며 “그때 할 일이 없었다”라고 진술했다. 11월1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한덕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윤석열. ©서울중앙지법 제공 윤석열, 한덕수, 김용현, 이상민. 12·3 쿠데타의 중심에 있던 이 인물들이 한날 한 장소에 모습을 보였다. 11월1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재판에 윤석열·김용현·이상민 세 사람이 모두 증인으로 참석했다. 당초 윤석열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으나 재판부가 구인영장 집행을 감행하겠다고 경고한 후 입장을 바꿔 증인석에 앉았다. 윤석열이 내란 관련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석열·김용현·이상민은 모두 이 법정에서의 증언이 각자의 재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로 주요 질문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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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20 06:24:04 oid: 055, aid: 0001309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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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 증인으로 나왔습니다. 내란 관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건 처음인데, 계엄 날 한 전 총리가 계엄에 반대하는 취지의 의견을 냈다고 주장했습니다. 백운 기자입니다. <기자>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혐의 10번째 공판. 불출석할 거라던 윤석열 전 대통령이 증인석에 섰습니다. 지난 기일 출석하지 않아 이미 구인영장이 발부된 상태였는데, 재판부가 강제구인 방침을 분명히 하자 출석한 겁니다. [이진관/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 재판장(어제) : 강제처분 형태로 영장이 발부된 것이기 때문에 당사자의 의사는 고려하지 않습니다. 의사와 관계없이 집행을 해야 한다는 게 재판부 입장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 선서는 했지만, 탄핵심판과 내란 재판 조서를 참고하라며 증언 거부를 시사했습니다. 이후 답하고 싶은 질문에만 선택적으로 답했습니다. 한 전 총리의 내란 방조 혐의와 관련해선, 한 전 총리가 반대하는 취지로 말했다"고 증언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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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19 17:16:14 oid: 023, aid: 000394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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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향해 “국무위원들이 외관 갖추러 온 인형이냐” 윤석열 전 대통령 /뉴스1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선포 직전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이 계엄을 반대하는 취지로 재고를 요청했다고 19일 법정에서 증언했다. 윤 전 대통령이 피고인석이 아닌 증인석에 앉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韓 반대 취지로 말해...최상목·조태열도 금융시장·외교 문제 우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열린 한 전 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한덕수 당시 국무총리께서 재고를 요청하신 적 있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애초 이날 건강 문제를 이유로 불출석하겠다고 했다가 증인 소환 시각 1시간 전인 오후 3시쯤 입장을 바꿔 나오기로 했다. 처음에는 “제 진술은 탄핵심판정과 중앙지법 공판 조서에 두꺼운 책 한 권 분량으로 담겨 있으니 그걸 참고하라”면서 증언을 거부하다가, 특검팀이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듣게 된 한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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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19 19:08:57 oid: 421, aid: 000861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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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와의 통화, 거대야당 때문 국정 마비…사전 말 못해 미안 취지" "좌파정부 정상들 많아 총리님 보고 대신 가라고 생각해 말했을 수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26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에 출석해 자리하고 있다. 2025.9.26/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이장호 서한샘 기자 = 우여곡절 끝에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윤석열 전 대통령은 19일 "한 전 총리께서는 (비상계엄) 당시 저에게 이야기를 듣고 재고를 요청하신 적이 있다"고 증언했다. 윤 전 대통령은 한 전 총리 외에도 다른 국무위원들도 계엄에 대해 반대하는 취지로 이야기들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진관)는 이날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에는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었으나, 두 사람은 또다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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