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기소된 양우식, 자격 없다”···경기도지사 비서실, 행정감사 보이콧

2025년 11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2개
수집 시간: 2025-11-20 04: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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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19 14:26:00 oid: 032, aid: 0003409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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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비서실 등 대상 공직자들 불출석 “양 위원장 참석·진행 거부···직 내려놔야” 경기도의회 영상회의록 캡쳐. 경기도 공무원들이 “성희롱 발언으로 기소된 도의원이 참석하는 행감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보이콧을 선언했다. 19일 오전 10시 진행 예정이던 의회운영위원회의 경기지사 비서실, 경기지사·경제부지사 보좌기관, 경기도교육감 비서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는 경기도 측의 입장 거부로 파행했다.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대상 경기도 공직자 일동은 이날 회의장 입장을 거부한 뒤 곧바로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입장문을 통해 “양우식 의원이 진행하거나 참석하는 행감 출석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찰 조사 결과 양 의원님이 성희롱성 발언을 한 것은 엄연한 팩트”라며 “검찰기소가 이루어진 상황에서 도덕성이 요구되는 운영위원장을 내려놓고 재판에 임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 의원은 그동안 사과 한 마디 없었을 뿐만 아니라 공무원노조와 공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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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19 17:02:12 oid: 014, aid: 0005436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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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간 사과 한마디 없는 양우식 운영위원장에, 집행부 행감 불출석 감행 김진경 의장, 정치적 행태 비판...지방의회 감사권 부정한 중대 사안" 당사자격 국민의힘은 적반하장, "특단의 조치 없으면 파행 각오해야" 경고 동료 유호준 의원 "파행 책임은 성희롱 가해자 양 의원에 있다" 집행부 응원 사상초유 행감 불출석 파행, 책임지는 사람 없이 갈등 확산 예고 양우식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 경기도의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직원에 대한 성희롱 발언으로 기소까지 된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양우식 위원장이 약 7개월 가량 사과 한마디 하지 않은 채 버티기에 나서면서, 결국 경기도청 공무원들이 행정사무감사 불출석이라는 이례적 행동으로 저항에 나섰다. 반면, 그동안 양 위원장에 대한 징계를 미뤄 온 경기도의회는 일제히 '의회 경시'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성추행 도의원 안돼...경기도 집행부 행정사무감사 불출석 19일 파이낸셜뉴스의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지사 비서실장과 보좌진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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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19 17:12:46 oid: 003, aid: 0013610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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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기소된 양 의원, 즉시 위원장 사퇴하라" 국민의힘 "도민 약속 저버린 몰상식 공직자들"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양우식(국민의힘·비례) 경기도의회 의원이 4일 오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03.05. iambh@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 공직자들이 직원 성희롱 사건으로 기소된 양우식(국민의힘·비례)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의 의사진행을 거부하면서 행정사무감사가 파행했다. 공무원 노조에서도 '피고인 도의원'의 위원장직 수행을 중단하라며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진행 예정이던 의회운영위원회의 경기도지사 비서실, 경기도지사·경제부지사 보좌기관, 경기도교육감 비서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는 행감 대상 경기도 공직자들의 회의장 입장 거부로 개의 뒤 곧바로 정회했다. 회의 시간에 맞춰 온 집행부는 양 위원장의 의사진행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운영위원회 회의실 앞 복도에서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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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1-19 14:16:17 oid: 002, aid: 0002415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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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비서실장 및 보좌진, 행감 출석 거부… 도의회 운영위 행감 파행 위원장 ‘직원 성희롱 논란’… 경기도 공직자들 "해당 위원장 의사진행 받아들일 수 없어"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가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및 보좌진 등 경기도 집행부의 출석 거부로 인해 파행됐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1420만 도민과 의회에 대한 명백한 무시”라며 강한 유감을 표하고, 김동연 지사의 즉각적인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19일 오전 10시 진행 예정이던 경기도지사 비서실과 경기도지사·경제부지사 보좌기관 및 경기도교육감 비서실 등에 대한 도의회 운영위원회의 행감이 경기도 관계자들의 회의장 입장 거부가 이어지면서 개의 직후 정회됐다. 이에 대해 김 의장은 “이번 사안은 단순한 이견 수준을 넘어 지방의회의 감사권을 정면으로 부정한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행감은 법이 부여한 지방의회의 권한이며, 도정 운영을 감시·점검하는 도민의 책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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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20 12:47:20 oid: 003, aid: 001361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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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2025.11.20. iambh@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성희롱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위원장의 의사 진행을 거부하며 경기도 공무원들이 행정사무감사에 불출석하자,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가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 조혜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양우식(국민의힘·비례) 위원장은 20일 오전 의회운영위원회의 경기도 대변인실·홍보기획관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사무감사에 출석해야 했던 비서실 및 보좌기관이 정당한 사유 없이 일괄 불출석했다. 이는 의회의 정당한 출석여부를 무시한 것으로, 도민을 대표하는 의회를 소홀히 한 부적절한 태도"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도와 도의회 관계에서 볼 수 없는 전례 없는 일이며, 행감이라는 제도 취지와 기본 원칙을 흔드는 매우 심각한 일이며, 결코 좌시할 수 없다"며 지방자치법 등에 따라 최대 500만원 과태료를 부과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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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20 10:58:14 oid: 022, aid: 000408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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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스○○하냐” 양우식 위원장 발언에 초유의 운영위원회 파행 檢 모욕 혐의로 불구속 기소…도의회 ‘징계안’은 여전히 ‘감감무소식’ 도지사 비서실, 도의회 행감 불출석…“성희롱 발언 위원장 인정 못 해” ‘행감 보이콧’에 양 위원장 “의회 경시”…국힘 도의원들 “유일무이 사태” 경기도 공무원노조 “檢 혐의 인정으로 재판 회부된 사람이 운영위 주재” 경기지역 여성단체연합 반발…“도의회 구성원 모두 약자 인권 존중해야” “남자랑 가? 여자랑 가? 쓰○○이나 스○○ 하는 거야? 결혼 안 했으니 스○○은 아닐 테고.” 경기도의회 임시회. 경기도의회 제공 대한민국은 성 평등 국가입니다. 남녀 모두 누구나 자유롭게 법의 테두리 안에서 성적 표현과 행위가 보장됩니다. 여기에는 상대방에게 불쾌감이나 모욕감을 줘서는 안 된다는 전제가 붙습니다. 더구나 상대가 원치 않을 때 내뱉는 성적 농담은 폭력이 될 수 있습니다. 지난 5월 경기도의 직원 전용 익명 커뮤니티 ‘와글와글’에는 ‘성희롱’이라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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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20 12:19:52 oid: 421, aid: 000861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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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방의회 감사권 부정", 국민의힘 "비서실장 사퇴" 촉구 경기도 공직자들이 '성희롱 발언 논란'으로 기소된 양우식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비례)이 주재하는 행정사무감사를 거부한 가운데 회의가 이틀째 파행했다.(경기도의회 생중계 캡처)/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 공직자들이 '성희롱 발언 논란'으로 기소된 양우식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국민의힘·비례)이 주재하는 행정사무감사를 거부한 가운데 회의가 이틀째 파행을 빚었다. 20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운영위 회의 시작 직후 장한별(민주)·이용호(국민의힘) 부위원장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전날(19일)에 이어 이날도 불출석한 경기도지사 비서실, 경기도지사·경제부지사 보좌기관 등을 비판했다. 장 부위원장은 "도지사 비서실장이 앞장서서 행정사무감사를 거부하는 묵과할 수 없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는 법이 부여한 지방의회 감사권을 부정한 것이자 도의회를 무시한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이 부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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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2025-11-20 11:57:12 oid: 666, aid: 0000088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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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사무처가 19일 도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노조원들의 출입을 막고 있다. 김경희기자 ‘감히.’ 말이나 행동이 주제넘게, 또는 함부로 만만하게의 뜻을 나타내는 말. 이보다 적절한 말이 있을까.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의 경기도지사 비서실장 사퇴 요구를 총평하는 단어로 말이다. 20일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가 또다시 파행됐다. 전날 직원을 상대로 변태적 성행위를 일컫는 단어를 사용,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우식 운영위원장(국민의힘·비례) 주재의 행감을 도지사 비서실 및 보좌기관이 거부한 게 이유다. 김동연 지사의 사과와 새로 부임한 여성 비서실장이 사퇴할 때까지 행감을 하지 않겠다고 한다. 일말의 이해 여지가 없다. 감히 누가 누구의 사퇴를 입에 담나. 양 위원장 사태가 벌어진 건 지난 5월 말이다. 그로부터 무려 6개월이 지났다. 경찰과 검찰의 수사가 끝나고 혐의가 인정돼 재판에 넘겨지며 피고인 신분이 될 정도로 긴 시간이었다. 그동안 도의회는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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