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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 강원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인 강릉아산병원은 지난 18일 병원 대강당에서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강릉아산병원 제공)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인 강릉아산병원은 지난 18일 병원 대강당에서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예방을 넘어 치료와 회복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지자체 관계자와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복지시설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 활동에 기여한 공공·민간 부문 유공자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강원도지사, 강원도의회 의장, 강원자치경찰위원장 등 주요 기관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강릉아산병원 김윤명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아동보호위원장으로서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운영 성과와 아동학대 의학적 평가 방법을 소개했다. 아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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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피해 증언·실명 보도에 삭제 가처분·고소 대응 JTBC 선고유예 사건 이어 논란 계속… 아동학대처벌법 악용 논란 ▲진실탐사그룹 셜록 '칼날 위의 아이들' 시리즈 보도 화면 갈무리. '대구 피겨 아동학대 사건' 가해자로 고발된 코치가 사건을 보도한 '진실탐사그룹 셜록'에 기사 삭제 가처분을 구하고 기자 개인을 형사고소하고 나섰다. 특히 실명 보도를 두고 기자 개인에게 아동학대처벌법 위반 혐의를 주장했다. 애초 피해아동 신상 보호를 취지로 만들어진 법 조항이 가해자의 '언론사 고소 수단'으로 활용되는 일이 반복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탐사보도 매체 '셜록'은 지난 8월 '칼날 위의 아이들' 연속 보도로 대구의 한 피겨스케이트 코치가 아동 선수를 장기간 상습 학대한 혐의를 받는 사건을 다뤘다. 현재는 성인이 된 학대 피해자들의 증언 인터뷰를 담고, 가해 코치 발언 녹취를 공개해 폭행 사실을 일부 시인했다고도 밝혔다. 셜록은 코치 실명과 그가 운영한 팀의 SNS에 공개됐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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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오명근 기자] 아동학대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고양특례시가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 사건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과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아동 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유관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토대로 위기 아동 발굴부터 사후 관리까지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19일 고양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고양시에 등록된 만 18세 미만 아동 인구는 14만8850명이다. 지난해 아동학대 신고는 587건, 이 중 아동학대로 판단된 사례는 332건으로 2023년보다 10%(60건) 증가했다. 이는 고양시가 관계 기관과 정보 연계 및 모니터링 강화로 은폐·잠재된 학대 의심 사례까지 적극적으로 발굴한 결과로 보인다. 고양시 아동보호팀은 24시간 상시 대응 체계를 운영하며 아동학대 신고 접수부터 현장 조사, 분리 보호 조치까지 전 과정을 전담하고 있다. 아동학대 사건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시는 전담 조직 중심으로 신속한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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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 행위자 '부모' 가장 높아…지난해 84% 차지 여전히 높은 '재학대' 3896건…정서학대 계속 늘어 제19회 아동학대예방의 날…"촘촘한 지원체계 마련" 연합뉴스 지난 5년간 아동학대 신고는 증가 추세를 보였지만 학대로 판단한 건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학대로 숨진 아동이 30명이나 된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가 19일 공개한 '최근 5년간 아동학대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아동학대 판단 건수는 2만 4492건으로 2020년 3만 905건보다 크게 줄었다. 전체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2020년 4만 2251건에서 지난해 5만 242건으로 증가했으나 지자체가 실제 학대로 판단한 건수는 5년째 감소세다. 아동학대 의심사례도 2021년 5만 2083건을 정점으로 올해 4만 7096건까지 낮아졌다. 학대 행위자의 유형에서는 부모가 차지하는 비율이 여전히 절대적이었다. 부모에 의한 학대는 지난해 2만 603건으로 전체 판단 건수의 84%를 기록했다. 이어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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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아산병원 제공] [헤럴드경제(강릉)=박정규 기자]강원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인 강릉아산병원(병원장 유창식)은 지난 18일 병원 대강당에서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예방을 넘어 치료와 회복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지자체 관계자와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복지시설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피해 아동의 치료ㆍ회복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기념식은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 활동에 기여한 공공 및 민간 부문 유공자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 강원도지사, 강원도의회 의장, 강원자치경찰위원장 등 주요 기관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강릉아산병원 김윤명(소아청소년과 교수) 아동보호위원장이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의 운영 성과와 아동학대 의학적 평가 방법을 소개했고, 최경준(안과 교수) 부위원장은 실제 사례와 회복지원 경험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의료적 판단 기준과 회복 중심 사례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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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가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굴하고 아동학대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아동 보호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20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아동학대 신고 증가와 다양한 위험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유관 기관과의 공동 협력 체계를 확대하고, 위기 아동 발굴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24시간 아동학대 전담 대응체계를 운영하며 신고 접수, 현장 조사, 분리 보호까지 전 과정을 신속히 처리하고 있다. 매월 열리는 사례결정위원회에서는 아동학대 의심 사례를 검토하고 보호 여부를 결정하며, 올해 총 5건의 보호 조치와 15건의 보호 연장, 12건의 보호 종료를 의결했다. 그룹홈 5곳, 학대피해아동쉼터 1곳, 아동양육시설 1곳, 가정위탁 84세대 등 보호 기반도 가동되고 있으며 조치 이후 아동안전모니터링을 통해 재학대 방지에도 힘을 쏟고 있다. 경찰·의료기관·교육청 등이 참여하는 아동학대대응정보연계협의체도 매달 운영된다. 시는 기관별 서비스 자원 정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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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아동학대 대응체계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이번 평가에서 ▲아동학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촘촘한 발굴 시스템 ▲전국 최초 광역 거점형 보호 체계 ▲의료·심리·위탁을 연계한 통합 지원체계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경기도는 먼저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e아동행복지원사업 대상 아동, 고위험 아동, 출생 미신고 아동, 도 자체 발굴대상 아동 등 총 3만6111명을 조사해 위기 여부를 확인하고 복지서비스와 연계했다. 또 2022년 전국 최초로 광역단위 거점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해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쉼터, 경찰 등 도내 아동학대 대응기관 전반을 아우르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아동보호전문기관 26곳, 아동일시보호소 3곳, 학대피해아동쉼터 44곳이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가 아동학대 대응체계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피해아동에 대한 의료·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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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롯데월드 일대서 집중 홍보 서강석 송파구청장. [송파구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 집중 홍보에 나선다. ‘아동학대예방의 날’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방지에 관한 범국민적인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07년부터 기념하고 있다. 구는 아동학대 예방주간(11월 19~25일) 핵심 행사로 11월 24일 유동 인구가 많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입구 일대에서 아동학대 예방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울동남권아동보호전문기관, 송파경찰서 등 아동보호 관련 기관에서 40여 명이 함께한다. 참여 기관들은 아동학대 신고 방법과 예방 메시지를 안내하는 홍보 활동을 통해 예방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12월 9일에는 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을 이어간다.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및 서울동남권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송파구 제공] 송파구 아동학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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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아산병원은 지난 18일 병원 대강당에서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강릉아산병원 제공. 【강릉】강원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인 강릉아산병원은 지난 18일 병원 대강당에서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예방을 넘어 치료와 회복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지자체 관계자와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복지시설 종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피해 아동의 치료·회복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날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 활동에 기여한 공공 및 민간 부문 유공자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강원도지사, 강원도의장, 강원자치경찰위원장 등 주요 기관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강릉아산병원 김윤명(소아청소년과 교수) 아동보호위원장이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의 운영 성과와 아동학대 의학적 평가 방법을 소개했고, 최경준(안과 교수) 부위원장은 실제 사례와 회복지원 경험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의료적 판단 기준과 회복 중심 사례관리, 유관기관 협력 방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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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시민 대상 예방 홍보…피켓·현수막으로 경각심 강조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가운데)과 대덕경찰서, 대전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대덕구 관계자들이 20일 한남오거리에서 아동학대예방 주간(11월 19~25일)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대덕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아동학대예방 주간(11월 19~25일)을 맞아 20일 한남오거리에서 대덕경찰서, 대전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신고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자들은 출근길 시민들에게 아동권리 존중과 예방 메시지가 담긴 안내문 및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신고 요령을 안내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 신고로부터 시작됩니다’, ‘사랑으로 가르치고 존중으로 키워요’, ‘훈육은 대화로, 폭력은 NO!’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학대의 심각성과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충규 대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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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시가 학대 위험이 큰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 점검에 나선다. 시는 다음 달 26일까지 각 기관과 함께 하반기 아동학대 고위험 아동 합동점검을 벌인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2회 이상 학대 이력이 있는 가정, 반복 신고 및 수사 이력이 있는 가정, 사례관리시 문제가 확인된 가정 등 아동학대 고위험 아동 21명의 안전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선 가정방문과 대면을 통해 아동의 신체, 심리상태, 주거환경, 안전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김해시가 전했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재학대 위험이 발견돼 아동 보호가 필요한 경우엔 즉각 분리 조치하고 수사 기관과 연계해 아동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피해 아동을 적극 보호, 지원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시 아동청소년과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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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어제(19일) '아동 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관련 캠페인이 경남교육청과 18개 지원청에서 열렸습니다. 경남교육청은 모두가 아동 권리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아동 학대 예방과 관련한 그림 공모전 작품을 전시하고 홍보 물품을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