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장에 박철우 대검 반부패부장..."인적 쇄신"

2025년 11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6개
수집 시간: 2025-11-20 03: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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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20 03:06:31 oid: 020, aid: 000367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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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조직안정-인적쇄신 고려” 법조계 “집단항명 논란 기강 잡기” 文정부 檢핵심인사들 요직 복귀 “일부 검사장 연수원 좌천” 전망도 박철우 대검 반부패부장. 2018.02.22. 뉴시스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사태에 대한 정부의 인식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인사다.” 법무부가 19일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과정에 관여한 실무 책임자였던 박철우 대검 반부패부장을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하자 한 검찰 관계자는 이날 단행된 원포인트성 고위 간부 인사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법조계에선 “정부가 집단 항명 논란으로 뒤숭숭한 검찰 조직의 기강을 잡겠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 박철우 중앙지검장 영전에 검사들 부글부글 법무부는 서울중앙지검장과 대검 반부패부장을 비롯한 고위 간부 5명의 인사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장 사직 등으로 인해 발생한 결원을 충원해 검찰 조직 안정을 도모하고 인적 쇄신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검찰 내부에선 부정적인 의견이 터져 나왔다. 대장동 사건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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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19 10:48:17 oid: 020, aid: 0003675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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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전 법무부 대변인 2021.6.4. 뉴스1 법무부가 19일 대장동 항소포기 사태에 관여했던 박철우 대검 반부패부장검사(검사장)를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발령하는 등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박 검사장은 19일자로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됐다. 박 검사장은 대검 반부패부장으로 근무하며 대장동 항소 포기 과정에서 실무적으로 관여했다. 공석이 된 대검 반부패부장 자리엔 주민철 서울중앙지검 중경2단 부장검사가 임명됐다. 주 신임 반부패부장은 문재인 정부 당시 법무부 검찰과장 등을 역임했다. 18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대장동 1심 사건 항소 포기 사태’의 후폭풍이 거세지면서 지난 17일 박재억 수원지검장과 송강 광주고검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법무부가 해당 검사장 전원을 평검사로 강등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검찰 고위 간부의 ‘줄사표’가 현실화할지 법조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025.11.18 (서울=뉴스1) 수원고검장 자리엔 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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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20 03:05:58 oid: 020, aid: 0003675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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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고위간부 인사… 檢내부 “보은성” 박철우 중앙지검장 법무부가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결정에 관여한 박철우 대검 반부패부장(54·사법연수원 30기)을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발령하는 등 19일 원포인트성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법무부는 이날 수원고검장과 광주고검장에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었던 이정현 검사장(27기)과 고경순 검사장(28기)을 각각 고검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전국 특수 사건을 지휘하는 대검 반부패부장으로는 주민철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2단 부장검사(32기)가, 서울고검장 권한대행을 맡게 되는 서울고검 차장검사는 정용환 서울고검 감찰부장(32기)이 각각 검사장으로 승진해 자리를 맡게 됐다. 부임일은 21일이다. 박 중앙지검장은 대장동 사건 항소 시한일이던 7일 “항소하겠다”고 했던 서울중앙지검 수사·공판팀에 재검토를 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장동 사건 공소 유지를 맡았던 강백신 대구고검 검사는 검찰 내부망에 “(박 검사장이) 불허 이유에 대한 설명 없이 재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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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20 00:57:07 oid: 023, aid: 0003942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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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지휘부에 親정권 검사 포진 내부 “조직 안정화 도움될지 의문” 19일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에 박철우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이 임명됐다. 박 지검장은 최근 검사들의 집단 반발 사태를 불러온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과정에 관여한 핵심 인물로 지목됐는데, 이재명 대통령이 그를 전국 최대 검찰청의 수장으로 발령 낸 것이다. 법무부는 이날 “대검 검사급(고검장·검사장) 검사 2명에 대한 신규 보임 인사와, 3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21일 자로 시행한다”며 “서울중앙지검장 사직 등으로 인해 발생한 결원을 충원해 검찰 조직의 안정을 도모하고, 대검 검사급 검사의 인적 쇄신도 함께 고려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검찰 안팎에서는 노만석 전 검찰총장 직무대행의 사퇴로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검찰 내부 반발이 되살아날 수 있다는 말이 나왔다. 문재인 정부 때 요직을 거치는 등 친여 성향으로 알려진 박 지검장은 중앙지검 대장동 수사·공판팀에 “항소를 재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검찰 중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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