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사조위 독단적 공청회 강행 규탄"

2025년 11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7개
수집 시간: 2025-11-20 03: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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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19 16:50:23 oid: 003, aid: 001361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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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청회 강행, 부실·편향 조사 결과 면죄부 얻는 형식 절차" "독립해 투명·공정 조사할 때까지 일체 조사활동 멈춰야" [무안=뉴시스] 이영주 기자 = 추석 당일인 6일 오후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 활주로에서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가 참사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며 '기억의 활주로, 별이 된 당신께' 유등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 진행 도중 한 유족이 주저앉아 절규하고 있다. 2025.10.06. leeyj2578@newsis.com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협의회은 19일 입장문을 내고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의 독단적 공청회 강행을 강력히 규탄하며 일체의 조사 활동 전면 중단을 엄중히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사조위는 설립 목적에도 불구하고 조사 대상인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이라는 태생적 한계로 인해 독립성에서 지속적인 문제점을 보여왔다"며 "국토부에 예속된 상태에서는 조사의 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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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1-19 17:31:08 oid: 047, aid: 000249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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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 공청회 앞두고 "셀프조사·강행 규탄" 입장문... "중립성 기대 못해" ▲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릴레이 1인시위 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지난 7월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3일부터 여객기 참사 1주년 전날인 12월 28일까지 대통령실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한다. ⓒ 이정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원인을 조사 중인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가 내달 중간조사 결과 발표 성격의 공청회를 예고한 가운데, 유가족 측이 "'셀프수사'와 독단적 공청회 강행을 중단하라"며 즉각 반발했다.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유가협)는 19일 입장문을 내고 "국토부 소속 항철위의 독단적 공청회 강행을 강력히 규탄하며 일체의 조사 활동 전면 중단을 엄중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유가협은 "항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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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19 06:00:00 oid: 421, aid: 000861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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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청회에서 발표…조류 충돌·기체·운항 등 4대 쟁점 생중계 FDR·CVR 미복구 자료 조사 보완…비행 궤적 3D 재현 추진 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에 사고 여객기와 충돌로 부서진 로컬라이저(방위각 시설)의 잔해가 놓여있다. 2025.1.2/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는 지난해 12월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12·29 여객기 참사' 중간조사 결과를 다음달 4~5일 서울 종로구 글로벌센터에서 공개한다. 이번 공청회는 2002년 김해공항 중국국제항공 사고 이후 23년 만에 열리는 공식 조사 절차로, 국민적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항철위, 4대 기술 쟁점 국민 앞에서 검증…공청회 실시간 공개 19일 항철위에 따르면, 12월 4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공청회는 생중계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조류 충돌 △방위각 시설 △기체·엔진 △운항(조종사 판단 및 비행 경로) 등 네 가지 핵심 쟁점에 대한 지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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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9 15:47:21 oid: 001, aid: 001575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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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방위각시설·기체·운항 등 세부 주제로 진행 유가족 "조사 중단 요청에도 절차 강행…최선을 다해 막을 것" 다시 모습 드러낸 기체 (무안=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6일째인 13일 오전 무안국제공항 사고 현장에서 소방 대원들이 기체에 덮인 방수포를 걷어내고 있다. 2025.1.13 in@yna.co.kr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조사 중인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가 내달 4∼5일 중간 조사결과 발표 성격의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그러나 유가족단체는 항철위의 독립성과 중립성에 의문을 표하며 보이콧을 넘어 공청회를 저지하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인다. 19일 항철위에 따르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사고조사 공청회는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서울 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공청회는 12단계로 이뤄진 항공기 사고 조사절차 중 8단계 과정으로 지금까지 조사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기술적 검증을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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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19 14:49:00 oid: 032, aid: 0003409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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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틀째인 지난해 12월 30일 전남 무안공항 사고현장에 반파된 ‘둔덕’ 모습. 이준헌 기자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주요 사실관계와 기술적 검증을 하기 위한 공청회가 열린다. 유가족들은 조사 주체의 중립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19일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 등에 따르면 오는 12월 4∼5일 서울 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는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한 공청회가 개최된다. 이번 절차는 사고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기술적 쟁점을 검증하는 자리다. 항철위 위원과 조사관, 외부 전문가, 유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청회는 주제별 세션으로 나뉜다. 첫날에는 조류 충돌 가능성과 방위각시설 운영을, 둘째 날에는 기체(엔진)와 운항 분석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발표 뒤에는 분야별 전문가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발표 자료에는 비행기록장치(FDR), 조종실음성기록장치(CVR) 분석 내용 등 사고조사 핵심 근거가 포함된다. 항철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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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19 16:24:12 oid: 015, aid: 000521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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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방위각시설·기체·운항 등 세부 주제로 진행 유가족들, 항철위 독립성·중립성에 '의문' 표해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지난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정보공개 등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뉴스1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조사 중인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가 내달 4∼5일 중간 조사 결과 발표 성격의 공청회를 열 예정이다. 그러나 유가족단체는 항철위의 독립성과 중립성에 의문을 표하며 공청회를 저지하겠다는 입장이다. 19일 항철위에 따르면, 공청회는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서울 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공청회는 12단계로 이뤄진 항공기 사고 조사절차 중 8단계 과정으로 지금까지 조사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기술적 검증을 하는 자리다. 의견수렴 목적이 아닌, 사고조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공식 절차다. 공청회는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1일차 오전 '조류', 오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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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19 17:04:10 oid: 079, aid: 0004087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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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조사위원회, 사실관계와 기술적 검증 과정 공청회 개최 유가족 "국토부의 밀실조사·셀프조사 즉각 중단해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탑승객 181명을 태운 여객기가 착륙 중 활주로를 이탈해 사고가 발생한 29일 주민들이 사고현장을 바라보고 있다. 황진환 기자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고조사위)가 12·29 여객기 참사 주요 사실관계와 기술적 쟁점을 검증하는 공청회를 열겠다고 예고했으나 유가족은 즉각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를 규탄하고 나섰다. 사고조사위는 현재까지 진행된 12·29 여객기 참사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하는 공청회는 주요 사실관계와 기술적 쟁점을 검증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공청회는 조류·방위각시설·기체(엔진)·운항 총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사고조사위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그동안 제기된 기술적 의문과 사실관계가 공개적으로 검증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더해 사고조사위는 이번 공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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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19 16:02:33 oid: 056, aid: 0012069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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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12·29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의 공청회를 “중단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오늘(19일) 입장문을 내고, “국토부 소속 항철위의 독단적 공청회 강행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일체의 조사 활동을 전면 중단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항철위는 다음 달 4~5일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성격의 공청회를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유가족협의회는 “조사 대상인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이라는 한계로 독립성에서 지속적인 문제를 노출했다”며 “인력과 예산 부족 등 전문성이 현저히 부족한 상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런 문제 제기에도 항철위가 사전 정보 공개 없이 공청회 일정과 내용, 참석자 등 유가족과 협의하지 않은 채 공청회를 강행하는 것은 모든 문제점의 결정판”이라며 “참석자들이 의견을 준비할 기회가 보장돼야 하는데 항철위는 정보를 전혀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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