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섬에 올라탔다”…267명 탄 좌초 여객선 현장 영상[제보]

2025년 11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개
수집 시간: 2025-11-20 02:20:21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KBS 2025-11-19 23:09:55 oid: 056, aid: 0012069893
기사 본문

[목포 해경 촬영 영상] "퀸 제누비아가 족도 충돌 상황, 현장 채증 중에 있음. 현재 퀸 제누비아가 족도 충돌한 상황. 선체 절반 이상이 섬에 올라타고 있는 상황으로 보임. 선체 기울기 없음" 제주를 출발해 전남 목포로 향하다 오늘(19일) 저녁 좌초된 여객선의 사진입니다. 사고 시각은 오늘 저녁 8시 16분, 좌초 장소는 전남 신안군 장산면 인근 해상입니다. 구조 작업에 나선 해경은 현재까지 5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해상에 추락하는 등 다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현장에 경비정 등을 급파해 승객 안전을 확보 중이고 함정 2대 등을 이용해 승객들을 차례로 목포 해경 전용부두로 태워 올 방침입니다. ['좌초 여객선' 승객 가족] 지금 (해경청 함정이) 두 번 왔다 갔다 그러는 것 같던데 보니까..아직 못 탔다고 그러더라고요. 제보로 접수된 사진을 보면 이 여객선이 부딪친 곳에는 큰 나무들이 보입니다. 재난 당국은 전남 신안군 장산면의 무인도인 족도에 ...

전체 기사 읽기

조선일보 2025-11-20 00:55:08 oid: 023, aid: 0003942068
기사 본문

신안서 267명 탄 여객선 좌초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승객 등 267명이 탄 여객선이 좌초됐다. 여객선은 무인도 암초와 충돌한 뒤 멈춰 섰다. 해경은 승객을 전원 구조해 인근 목포항으로 이송했다. 목포해경신안서 267명 탄 여객선 좌초… 승객 전원 구조 - 19일 오후 8시 17분쯤 전남 신안군 족도 앞바다에서 267명이 탄 여객선 ‘퀸제누비아 2호’가 좌초됐다. 이 여객선은 제주를 출발해 전남 목포로 가고 있었다. 사고 충격으로 일부 승객이 경상을 입었다. 해경은 이날 오후 11시 15분쯤 승객 246명을 모두 구조했다고 밝혔다. 선원 21명은 예인 등 작업을 위해 배에 남았다. 해경에 따르면, 19일 오후 8시 17분쯤 전남 신안군 족도 앞바다에서 2만6546t급 여객선 ‘퀸제누비아 2호’가 좌초됐다. 이 여객선에는 승객 246명과 선원 21명 등 267명이 타고 있었다. 차량 118대도 실렸다. 제주에서 전남 목포로 가던 배는 갑자기 항로를 벗어났다. 그리고 서쪽으로 약 3㎞ ...

전체 기사 읽기

세계일보 2025-11-19 23:57:07 oid: 022, aid: 0004084027
기사 본문

신안 해상서 267명 탄 여객선 좌초 "꽝 소리가 나더니 배가 휘청했어요." 19일 오후 8시17분쯤 전남 신안군 장산면 족도 인근 해상에서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267명이 승선해 있는 2만6000t급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좌초했다. 여객선은 족도를 향해 정면으로 돌진하듯 선체 절반가량이 무인도로 올라서 옴짝달싹할 수 없게 됐다. 19일 오후 전남 목포시 목포해양경찰서 전용 부두로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탑승객들이 구조돼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배가 꽝 소리와 함께 순간 휘청했다”며 “선실에서도 몸이 쓰러질 정도로 충격이 컸다"고 말했다. 여객선이 평소 다니는 항로에서 사고가 난 것인지, 미리 피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좌초되면서 발생한 충격으로 인해 여객선 내부 매점의 판매대는 넘어졌으며 진열된 상품도 바닥으로 쏟아져 내렸다. 일부 승객들은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행 중 다행으로 선체가 옆으로 기울...

전체 기사 읽기

매일경제 2025-11-19 23:49:06 oid: 009, aid: 0005593145
기사 본문

‘퀸제누비아’ 무인도 좌초, 선체 15도 기울어 승객 246명·선원 21명 전원 큰 부상 없어 “순간 뒤로 밀렸다”…현장 승객들 충격 해경·소방 야간 구조에 총력 대응 나서 19일 오후 8시 16분께 제주에서 목포로 향하던 대형 여객선 ‘퀸제누비아’가 신안군 장산면 족도 인근 무인도에 좌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박명원씨와 아내 김민경씨가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아이를 안고 있었는데 갑자기 배가 확 기울었습니다. 순간 몸이 뒤로 밀리면서 아이부터 부여잡았습니다.” 19일 밤 11시7분 구조선을 타고 목포항에 도착한 ‘퀸제누비아’ 승객들은 사고 당시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사고 당시 아이를 품에 안고 있었던 박명원씨의 아내 김민경씨는 “배가 순간적으로 휘청하며 뒤로 밀리는 느낌이었다”며 당시 공포를 전했다. 그는 “아이를 떨어뜨릴까 봐 본능적으로 껴안고 버텼다”고 말했다. 이날 저녁 제주를 출발해 목포로 향하던 대형 여객선 퀸제누비아는 오후 8시16분쯤 신안군 장산면 족도 인근...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