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조사방해 의혹’ 강제 수사 착수…사옥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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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상담시스템 서버 해킹 정황 관련 서류물 증거품으로 확보 서버 폐기 의혹의 책임인물 황태선 KT 정보보안실장 형사입건 'KT무단결제 사건' 관련 정부 조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19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KT 방배 사옥 및 판교 사옥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사진은 이날 오후 인증서 유출 의혹이 있는 '원격상담시스템' 서버가 구축돼 있던 곳이자 IT 서비스 자회사인 KT DS가 입주한 방배 사옥 모습. 2025.11.19/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수원=뉴스1) 유재규 배수아 이기범 기자 = 'KT무단결제 사건' 관련 정부 조사 방해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약 9시간 만에 압수수색을 마쳤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9일 오전 9시~오후 5시50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서울 서초구 소재 방배 사옥과 경기 성남시 수정구 소재 판교 사옥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수사관 약 20명으로 구성돼 이뤄진 압수수색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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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통신장비 2차 검증까지 마치고 상선 추적 중…수사 한계 우려도 (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KT가 해킹 사고 처리 과정에서 서버를 폐기해 증거를 은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별개의 사건인 '무단 소액결제' 사태의 수사 상황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경찰, 'KT 조사방해 의혹' 관련 방배 사옥 압수수색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9일 KT가 해킹 사고 처리 과정에서 서버를 폐기해 증거를 은닉했다는 의혹 관련 판교 사옥 및 방배 사옥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사진은 이날 방배 사옥 모습. 2025.11.19 cityboy@yna.co.kr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9일 KT 판교 사옥 및 방배 사옥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지난 8월 미국 보안전문 매체 프랙이 KT의 서버 해킹 가능성을 제기한 이후 KT 측이 서버를 폐기했다는 의혹과 관련, 지난달 이 사안을 조사하던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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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KT 서버 폐기 의혹 관련 판교 정보보안실 등 강제수사 조사 방해 의혹 정보보안실장 형사 입건…방배 사옥도 집행 ‘소액결제’ 수사도 병행…불법 통신장비 2차 검증, 상선 추적 KT가 해킹 사고 처리 과정에서 서버를 폐기해 증거를 은닉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19일 KT 판교·방배 사옥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 KT가 해킹 사고 처리 과정에서 고의로 서버를 폐기한 정황이 있는지를 가려내기 위해서다. 서울 광화문 KT 본사. 연합뉴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수사관 20여명을 동원해 이들 사옥 내 사무실에 대해 강제수사를 벌였다. 압수수색은 오후 5시를 훌쩍 넘긴 시간까지 이어졌다. KT 판교 사옥에는 이번 사태와 관련한 의혹을 풀 열쇠인 정보보안실이 있다. 경찰은 정보보안실 압수수색을 통해 KT가 해킹 사고를 언제 인지했는지, 이후 조처를 어떻게 했는지 등에 관해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정보보안실 총괄자라고 할 수 있는 황태선 KT 정보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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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9일 KT가 해킹 사고 처리 과정에서 서버를 폐기해 증거를 은닉했다는 의혹 관련 판교 사옥 및 방배 사옥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사진은 이날 방배 사옥 모습. 연합뉴스 경찰이 KT의 서버 해킹 사고와 관련한 허위 보고 및 고의 은폐 의혹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지난달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수사를 의뢰한 지 48일 만이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9일 오전 경기 성남 KT판교빌딩과 서울 방배 KT DS사옥 등 3곳에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등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지인 KT판교빌딩엔 정보보안실이 있으며, KT DS 사옥은 고의 폐기 의혹이 불거진 원격상담시스템 서버가 구축돼있던 곳이다. 앞서 과기부는 지난달 2일 폐기된 서버의 백업 로그가 존재하는데도 민관 합동조사단에 보고하지 않았고, 허위 자료 제출과 증거 은닉이 의심된다며 KT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입건 전 내사에 착수한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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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사옥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찰이 KT가 해킹 사고 처리 과정에서 서버를 폐기해 증거를 은닉했다는 의혹에 관련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9일 오전 수사관 20여 명을 동원해 KT 판교 사옥 및 방배 사옥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KT 판교 사옥에는 이번 사태와 관련한 의혹을 풀 열쇠라고 할 수 있는 정보보안실이 있습니다. 경찰은 정보보안실 압수수색을 통해 KT가 해킹 사고를 언제 인지했는지, 이후 조처를 어떻게 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또 정보보안실 총괄자라고 할 수 있는 황태선 KT 정보보안실장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 실장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해 휴대전화나 노트북 등 개인 통신·전자장비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KT 방배 사옥은 인증서 유출 등 해킹 의혹이 나온 원격상담시스템이 구축돼 있던 곳입니다. 경찰은 해킹 의혹 제기 후 KT가 원격상담시스템 구형 서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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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판교·KT DS 방배 등 3곳 압색…정보보안실장 입건 소액결제 해킹 유도한 일당 11명 검거…중국 상선 추적 피해 220명·1억 4천여만 원, 불법 장비 2차 검증 진행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의 모습. 류영주 기자 경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접수한 KT의 허위 자료 제출·증거은닉 의혹 사건의 서버 폐기 증거 등을 확보하기 위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9일 오전 9시쯤부터 진행한 성남 판교 KT 사옥과 서울 서초구 방배동 KT DS 사옥 등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이날 오후 6시 30분쯤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수사관 20여 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이번 사건의 총괄자라고 할 수 있는 황태선 KT 정보보안 실장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입건 대상자는 유동적으로, 자세한 수사 상황은 밝힐 수 없다"고 답변했다. 경찰은 KT의 서버 폐기 의혹에 대한 원격 상담 시스템 관련 자료와 해킹 대응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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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과기정통부 수사 의뢰 접수…정보보안실 중심 강제수사 8월 KT 해킹의혹 '프랙 매거진'서 제기…인증서 유출 정황 등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2025.11.13/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수원=뉴스1) 유재규 김기현 이기범 기자 = 'KT무단결제 사건' 관련 정부 조사를 방해했다는 의혹으로 수사 중인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9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서울 서초구 소재 방배 사옥과 경기 성남시 수정구 소재 판교 사옥에 대해 압수수색 중이다. 압수수색에 투입된 수사관은 약 20명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10월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수사 의뢰를 배경으로 KT가 해킹사태 관련 고의로 서버를 폐기한 정황을 파악하기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과기정통부는 "폐기 서버 백업 로그가 있음에도 조사단에 미보고했다"며 "허위 자료 제출 및 증거은닉 등 정부 조사를 방해하기 위한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