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안서 좌초한 여객선 승객…3시간 만에 전원 함정으로 구조 완료

2025년 11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34개
수집 시간: 2025-11-20 0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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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20 01:07:30 oid: 001, aid: 001575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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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충격에 27명 통증 호소…승객들, 해경 함정 나눠타고 목포로 이송 李 "인명피해 없도록 신속히 사고 수습…구조현황 실시간 공개" 지시 전남 신안 해상서 267명 태운 여객선 좌초 (목포=연합뉴스) 19일 오후 8시 17분께 전남 신안군 장산도 남방 족도에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좌초돼 해경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5.11.19 [목포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n@yna.co.kr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장아름 정회성 기자 = 전남 신안 해상에서 260여 명을 태운 대형 여객선이 좌초해 3시간 10분 만에 승객 전원이 구조됐다. 20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7분께 전남 신안군 장산면 장산도 남방 족도에 2만6천546t급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좌초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퀸제누비아2호는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총 267명을 태우고 당일 오후 4시 45분께 제주에서 출발해 오후 9시께 목포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여객선은 장산도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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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1-20 01:14:09 oid: 047, aid: 0002495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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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27명 두통·허리통증 등 호소 병원 치료…당국, 수습 작업 마무리 후 사고 원인 조사 ▲ 19일 오후 전남 목포시 목포해양경찰서 전용 부두로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탑승객들이 구조돼 이동하고 있다. 267명이 탑승한 퀸제누비아2호는 이날 오후 8시 17분께 전남 신안군 장산도 남방 족도에 좌초됐다. ⓒ 연합뉴스 ▲ 전남 신안군 장산도 앞 바다에서 267명이 탄 여객선이 좌초돼 해경이 수습 작업을 벌이고 있다. ⓒ 목포해경 267명이 탄 여객선이 전남 신안군 장산면 한 무인도에 좌초됐지만, 승객과 승무원 전원이 3시간 만에 해경에 구조됐다. 20일 <오마이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오후 8시 17분께 제주에서 목포로 운항 중이던 2만6546t급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전남 신안군 장산면 장산도 인근 해상에서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3시간만에 모두 구조... 승무원들, 예인 대비해 선내에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해 승객 246명, 승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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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20 01:01:28 oid: 025, aid: 0003483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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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전남 신안군 장산면 족도에 2만6000t급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좌초됐다. 사고 선박은 이날 오후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267명을 태우고 제주를 출항해 목포로 향하던 중이었다. [사진 목포해경] 제주에서 목포로 향하던 대형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19일 밤 전남 신안군 장산면 장산도 남쪽 무인도(족도)에 좌초했다. 267명(승객 246명, 선원 21명)이 타고 있었으나 중상자나 사망자는 없고 5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고령자 1명은 허리 통증을 호소했고 임산부도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는 어지러움 증상을 호소했다. 해양경찰은 소형 함정(50t급)에 50여 명, 대형 함정(300t급)에는 100여 명씩 태워 육지로 이송했다. 해경은 사고 여객선이 정상 항로를 이탈한 것으로 파악했다. 해경 관계자는 “인명 구조가 우선이라 정확한 원인은 차후에 조사할 예정”이라면서도 “(여객선이 통상 운행하는) 항로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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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20 01:08:39 oid: 421, aid: 000861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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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행 온 외국인도 "모든 게 침착하게 처리됐다" 목포부두 지친 기색 역력…"세월호 기억에 침착하게" 전남 신안 해상에서 좌초된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탑승객들 19일 밤 전남 목포해양경찰서 전용 부두로 도착하고 있다. 전날 오후 8시 16분쯤 전남 신안군 장산면 족도에 267명(승객 246명, 승무원 21명)이 탑승한 여객선이 좌초돼 해경이 전원 구조했다. 2025.11.20/뉴스1 ⓒ News1 박지현 기자 (광주=뉴스1) 최성국 이수민 박지현 기자 = 전남 신안 해상에 좌초된 대형 여객선에서 무사 구조돼 육지를 밟은 여객선 탑승객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제주에서 육지로 화물차를 이송하는 화물차 기사들, 어린 자녀들과 제주여행을 떠났다가 돌아오는 길이었던 일가족, 가족의 장례식 참석을 위해 배에 탔던 60대 여성, 한국으로 3주간 여행을 온 벨기에 국적 외국인까지 모두가 "사고 직후 패닉 없이 서로서로를 도와주며 침착함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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