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학교에서 점심 때 빵 먹으래"…급식·돌봄대란 'D-1'

2025년 11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0개
수집 시간: 2025-11-20 00: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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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19 10:19:16 oid: 015, aid: 000521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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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내일 총파업 돌입 학생 급식·돌봄 차질 불가피 빵·우유 등 대체식 제공 확대 학교에서 급식·돌봄 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오는 20일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일부 학생에 대한 빵·우유 대체식이 불가피해졌다. 이번 파업은 전반적인 임금 인상과 복리후생 개편을 요구하는 연대회의와 한정된 예산을 이유로 난색을 보이는 교육당국이 이견을 좁히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19일 서울 시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뉴스1 학교 급식과 돌봄 업무를 맡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오는 20일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일부 학교에서는 빵·우유 등으로 급식을 대체해야 하는 상황이 불가피해졌다. 늘봄교실과 유치원 등 돌봄 서비스도 곳곳에서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19일 교육계에 따르면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10만 명이 소속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이달 20일부터 21일까지 릴레이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첫날인 20일에는 서울·인천·강원·세종·충북에서, 21일에는 광주·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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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2025-11-20 00:09:07 oid: 654, aid: 000015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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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학교 급식 중단 20일부터 이틀간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학비연대)가 학교급식종합대책 마련과 저임금 구조 해소를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 도내 곳곳에서는 대체 급식이 진행될 전망이다. 강원도교육청은 20일 강원도내에서 1689명의 교육공무직이 파업에 들어가 404개 학교에서 대체급식을 실시하고 15개 학교는 급식을 실시하지 않는다고 19일 밝혔다. 늘봄학교 관련해서도 15개 학교가 미운영하고 4개 유치원이 방과후 과정을 미운영한다. 21일에도 파업이 이어져 1200명이 참가해 406개 학교에서는 대체급식이, 23개 학교에서 급식이 미실시된다. 19일 본지 취재결과 춘천 A초교는 20일 파업에 따라 급식을 백설기, 샌드위치 등 대체 급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주 가정통신문을 통해 대체식이 부족할 경우 도시락 지참도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원주 B초교 역시 파업 기간인 이틀 동안 급식 대용품인 빵, 음료수로 급식을 대체해 제공한다고 밝혔고 춘천 C초교도 빵, 과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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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19 14:32:14 oid: 020, aid: 0003675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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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대체급식으로 나온 샌드위치·우유·바나나 등으로 점심을 먹고 있다. /뉴스1 ‘교육공무직 총파업에 따른 대체식 제공 안내’ 서울 초등학생 학부모 이모 씨는 ‘20일 급식으로 밥과 국 대신 샌드위치와 주스가 나온다’는 가정통신문을 19일 받았다. 아이가 수업을 마친 뒤 머무는 돌봄교실도 운영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 씨는 “공무직의 처우 개선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매년 파업이 반복되니 왜 이렇게밖에 할 수 없는지, 정부는 뭐 하는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특히 대전 일부 학교에서는 급식파업이 올해 4월부터 약 8개월 째 이어지고 있다. 별도 용기 사용과 튀김 음식, 덩어리 식재료 사용 금지 등을 주장하며 일부 학교 급식 파업이 장기화하자 학부모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매년 반복되는 ‘빵 급식’ 돌봄 공백에 발동동 19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20일 서울 인천 강원 충북 세종에서, 21일 호남권과 제주에서 파업을 진행한다. 연대회의는 다음달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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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19 11:29:39 oid: 003, aid: 0013609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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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연대회의 7차례 임금협상에도 '결렬' 방학 중 미근무 노동자들 임금수준 등 이견 급식 대신 빵·과일…늘봄학교는 대체프로그램 최교진 "노사협의 합리적인 합의점 찾길 기대"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열린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11.11. kmn@newsis.com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학교급식·돌봄 노동자 등이 소속된 학교 비정규직 노동조합이 오는 20일부터 릴레이 파업에 돌입하는 가운데,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이 총파업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급식 운영의 차질을 대비해 과일과 빵 등 대체식을 제공하고 대체 돌봄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공백이 없게 한다는 방침이다. 19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에 '2025년 교육공무직원 집단임금교섭 총파업 대응 대책' 공문을 발송하고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 소속 급식·늘봄 노동자 등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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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20 09:10:49 oid: 421, aid: 000861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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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앞 파업대회…기본급 인상·방학중 무임금 개선 27일 추가 교섭 요구…결렬 시 신학기 투쟁 고려 학교에서 급식·돌봄 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0일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일부 학생에 대한 빵·우유 대체식이 불가피해졌다. 사진은 19일 서울 시내 초등학교를 등교하는 학생들의 모습. 2025.11.1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조수빈 기자 = 학교 급식·돌봄 등 교육현장의 필수 업무를 담당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0일부터 4일간 릴레이 총파업에 들어간다. 최저임금 이상 수준의 기본급 보장과 명절휴가비 기본급 120% 적용 등 핵심 요구가 수용되지 않아 교섭 파행이 장기화되면서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서울·인천·강원·세종·충북 지역 조합원들이 이날 12시 30분부터 국회 앞에서 진행되는 파업대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연대회의는 입장문에서 "교육당국은 핵심 요구에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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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20 09:20:34 oid: 003, aid: 00136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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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도시락싸니 피곤…파업 안 했으면" "권리 주장 이해…하루이틀 김밥 먹어도 된다" [부산=뉴시스] 지난해 12월 6일 부산 부산진구의 한 초등학교 식당에서 학생들이 빵, 우유 등 대체급식을 먹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DB) 2024.12.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용윤신 정예빈 기자 = 급식 노동자를 포함한 학교 비정규직 파업이 시작하면서 학부모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급식이나 돌봄에 차질이 빚어지는 학교의 학부모들은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20일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국회 앞에서 총파업대회를 열고 권역별 릴레이 파업에 돌입했다. 파업은 이날 서울·인천·강원·충북·세종을 시작으로 21일 호남권과 제주, 12월 4일 대전, 충남, 경기, 12월 5일 영남권이 파업에 들어간다. 이번 파업은 기본급 인상, 명절휴가비, 방학 중 무임금 생계 대책 등의 안건을 놓고 사측인 교육당국과 노동자들이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서 발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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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20 08:51:50 oid: 052, aid: 0002275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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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장에서 급식과 돌봄 공백이 또다시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오늘부터 총파업에 돌입하며 급식과 돌봄 제공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내용인지 화면으로 보시죠. 학교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10만 명이 소속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늘부터 내일까지 릴레이 총파업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주로 학교 급식과 돌봄 업무를 담당하는 노동자들이어서 급식과 돌봄에 공백이 생기게 된 겁니다. 이미 여러 학교에서는 급식을 정상적으로 제공하지 못해 빵, 우유, 샌드위치 등 간편식으로 바꿨고, 필요한 경우 개별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또 일부 학교에서는 돌봄교실 운영도 중단돼, 맞벌이 가정은 각자 돌봄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이번 파업은 임금 인상과 복리후생 개선을 요구하며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교육 당국은 한정된 예산 때문에 모든 요구를 수용하기 어렵다며, 협상에서 뚜렷한 진전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 측은 "협상이 진전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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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20 08:29:27 oid: 025, aid: 000348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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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자료사진). 연합뉴스 초·중·고교 급식실 조리실무사, 돌봄 인력이 주축인 학교 비정규직 노조가 '방학 중 무임금 해결'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교육부는 "방학에는 학생이 없어 출근해도 일이 없다"며 부정적인 입장이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올해 임금교섭에서 기본급 인상, 방학 중 무임금 해결, 명절휴가비 공무원과 동일 수준으로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방학에도 학교에 나와 근무하는 행정실 직원처럼 일을 할테니 급여를 달라는 것이다. 교육공무직은 교사 외 직원으로 전국 학교에 17만명 가량이다. 이 중 비정규직 9만 4000명이 연대회의에 가입돼 있다. 연대회의는 20일 서울·인천·강원·충북·세종, 21일 호남권·제주, 다음달 4일 경기·대전·충남, 5일 영남권에서 릴레이 파업을 예고했다. 이들은 "총파업 이후에도 진전된 안이 없으면 전 조합원이 (내년 3월) 신학기에 총력 투쟁하겠다"라며 "이재명 정부 들어 최대 규모의 파업"이라고 압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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