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내일 학교비정규직 파업…간편식 등 급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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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학교 급식 중단 20일부터 이틀간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이하 학비연대)가 학교급식종합대책 마련과 저임금 구조 해소를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 도내 곳곳에서는 대체 급식이 진행될 전망이다. 강원도교육청은 20일 강원도내에서 1689명의 교육공무직이 파업에 들어가 404개 학교에서 대체급식을 실시하고 15개 학교는 급식을 실시하지 않는다고 19일 밝혔다. 늘봄학교 관련해서도 15개 학교가 미운영하고 4개 유치원이 방과후 과정을 미운영한다. 21일에도 파업이 이어져 1200명이 참가해 406개 학교에서는 대체급식이, 23개 학교에서 급식이 미실시된다. 19일 본지 취재결과 춘천 A초교는 20일 파업에 따라 급식을 백설기, 샌드위치 등 대체 급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주 가정통신문을 통해 대체식이 부족할 경우 도시락 지참도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원주 B초교 역시 파업 기간인 이틀 동안 급식 대용품인 빵, 음료수로 급식을 대체해 제공한다고 밝혔고 춘천 C초교도 빵, 과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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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대체급식으로 나온 샌드위치·우유·바나나 등으로 점심을 먹고 있다. /뉴스1 ‘교육공무직 총파업에 따른 대체식 제공 안내’ 서울 초등학생 학부모 이모 씨는 ‘20일 급식으로 밥과 국 대신 샌드위치와 주스가 나온다’는 가정통신문을 19일 받았다. 아이가 수업을 마친 뒤 머무는 돌봄교실도 운영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 씨는 “공무직의 처우 개선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매년 파업이 반복되니 왜 이렇게밖에 할 수 없는지, 정부는 뭐 하는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특히 대전 일부 학교에서는 급식파업이 올해 4월부터 약 8개월 째 이어지고 있다. 별도 용기 사용과 튀김 음식, 덩어리 식재료 사용 금지 등을 주장하며 일부 학교 급식 파업이 장기화하자 학부모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매년 반복되는 ‘빵 급식’ 돌봄 공백에 발동동 19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20일 서울 인천 강원 충북 세종에서, 21일 호남권과 제주에서 파업을 진행한다. 연대회의는 다음달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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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연대회의 7차례 임금협상에도 '결렬' 방학 중 미근무 노동자들 임금수준 등 이견 급식 대신 빵·과일…늘봄학교는 대체프로그램 최교진 "노사협의 합리적인 합의점 찾길 기대"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열린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 선포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5.11.11. kmn@newsis.com [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학교급식·돌봄 노동자 등이 소속된 학교 비정규직 노동조합이 오는 20일부터 릴레이 파업에 돌입하는 가운데,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이 총파업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급식 운영의 차질을 대비해 과일과 빵 등 대체식을 제공하고 대체 돌봄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공백이 없게 한다는 방침이다. 19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에 '2025년 교육공무직원 집단임금교섭 총파업 대응 대책' 공문을 발송하고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 소속 급식·늘봄 노동자 등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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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일 오후 파업 현황 공개 12월 5일까지 전국 릴레이 파업 이어져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학교에서 급식·돌봄 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오는 20일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일부 학생에 대한 빵·우유 대체식이 불가피해졌다. 이번 파업은 전반적인 임금 인상과 복리후생 개편을 요구하는 연대회의와 한정된 예산을 이유로 난색을 보이는 교육당국이 이견을 좁히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사진은 19일 서울 시내 초등학교를 등교하는 학생들의 모습. 2025.11.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학교급식·돌봄 노동자 등이 소속된 학교 비정규직 노동조합이 20일부터 지역별로 릴레이 파업에 돌입한다. 일부 학교에서는 급식 대신 대체식이 제공될 예정이다. 노조 측과 교육당국은 릴레이 파업이 끝나기 전 합의에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지만 실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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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급 인상-방학중 무임금 해결” 연대회의, 오늘-내일 지역별 파업 방과후 돌봄교실도 운영 안해 학부모 “매년 반복, 해결책 없나”… “필수 공공업무, 정부 나서야” 지적 서울 초등학생 자녀를 둔 이모 씨는 ‘20일 급식으로 밥과 국 대신 샌드위치와 주스가 나온다’는 가정통신문을 19일 받았다. 교육공무직 총파업으로 급식이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아이가 수업을 마친 뒤 머무는 돌봄교실도 운영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 씨는 “공무직의 처우 개선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매년 파업이 반복되니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없는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대전 일부 학교에서는 올해 4월 시작된 급식 파업이 8개월째 이어지는 등 학교 내 파업이 일상화되는 모습까지 나타나고 있다. ● “기본급 인상, 방학 중 무임금 해결” 요구 19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올해 임금 교섭에서 기본급 인상, 방학 중 무임금 해결, 복리후생 차별 해소 등을 요구하고 있다. 20일 서울 인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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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릴레이 총파업에 나섭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늘(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파업 결의대회를 진행하는 동시에 서울과 인천, 강원, 세종, 충북 지역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내일과 다음 달 4일, 5일에도 전국을 권역별로 나눠 파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연대회의는 저임금 구조 해결, 학교급식 종합대책 마련, 교육 공무직 법제화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급식의 경우 학교별로 식단을 조정하거나 대체식을 제공하고, 돌봄은 대체 프로그램을 제공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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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임금·환경 개선 요구···20일부터 지역별 파업 전국 교육청 대체급식·교육 등 대책 마련 19일 학교 급식 및 돌봄 노동자들이 교육 당국과 저임금 문제 해소 교섭에 난항을 겪으면서 오는 20일부터 지역별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전국 시도교육청은 급식·돌봄교실 차질에 대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사진은 2021년 3월 2일 서울 마포구 한 초등학교 학생들. /더팩트 [더팩트ㅣ이준영 기자] 학교 급식 및 돌봄 노동자들이 교육 당국과 저임금 문제 해소 교섭에 난항을 겪으면서 오는 20일부터 지역별 파업에 돌입한다. 전국 시도 교육청은 급식·돌봄교실 차질에 대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19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교육부 및 전국 교육청 등 교육 당국과 집단임금 교섭 파행으로 이달 20∼21일, 다음 달 4∼5일 지역별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일에는 서울, 인천, 강원, 세종, 충북 노동자들이 파업에 나선다. 21일은 광주, 전남, 전북, 제주 지역 노동자들이 파업한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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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내일 총파업 돌입 학생 급식·돌봄 차질 불가피 빵·우유 등 대체식 제공 확대 학교에서 급식·돌봄 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오는 20일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일부 학생에 대한 빵·우유 대체식이 불가피해졌다. 이번 파업은 전반적인 임금 인상과 복리후생 개편을 요구하는 연대회의와 한정된 예산을 이유로 난색을 보이는 교육당국이 이견을 좁히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19일 서울 시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뉴스1 학교 급식과 돌봄 업무를 맡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오는 20일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일부 학교에서는 빵·우유 등으로 급식을 대체해야 하는 상황이 불가피해졌다. 늘봄교실과 유치원 등 돌봄 서비스도 곳곳에서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19일 교육계에 따르면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10만 명이 소속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이달 20일부터 21일까지 릴레이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첫날인 20일에는 서울·인천·강원·세종·충북에서, 21일에는 광주·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