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리딩방' 사기 118명 검거…"비상장 주식투자" 유혹

2025년 11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1-20 0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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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19 18:51:09 oid: 422, aid: 000080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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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상장 주식 등의 상장 정보를 미리 알려주겠다며 이른바 '투자리딩방'을 만들어 사기행각을 벌여온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재개발구역 등에 사무실을 차리고, 주기적으로 옮겨다니는 등 수사기관의 추적을 오랫동안 따돌리기도 했습니다. 고휘훈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모 재개발구역에 있는 한 사무실입니다. 경찰이 현장을 급습하자 사무실이 어수선해집니다. <현장음> "이름 뭐야? 너희들 다 체포영장 발부됐어." 붙잡힌 이들은 이른바 '투자 리딩방'을 운영한 조직원들입니다. 20대 A씨 등 일당 118명은 지난 2023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투자 전문가로 속이면서 가짜 투자 사이트로 사람들을 유인했습니다. 상장이 될 것으로 널리 알려진 비상장 주식 정보를 알려줘 실제로 수익을 내게 하는 방법으로 신뢰를 쌓은 이들은, 자신들만 아는 비상장 주익이 있다며 거액의 투자금을 받으면 잠적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피해자는 284명, 피해금은 245억 원에 달했습니다. 일당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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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19 11:00:00 oid: 421, aid: 000861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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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사칭해 투자 유도…지부 통해서 자금 세탁 피해자를 유인하기 위해 개설한 허위의 투자리딩방.(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허위 투자사이트 가입을 유도하고 투자전문가를 사칭해 투자금 명목으로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해 같은 조직 총책이 붙잡혔음에도 범행은 지속되고 있었다.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범죄단체가입 등 혐의로 투자리딩방 범죄조직 118명을 검거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중 콜센터 관리자 A 씨(20대) 등 28명은 구속했다. 피의자들은 2023년 10월부터 올 4월까지 투자 전문가를 사칭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해 원금 보장, 고수익을 미끼로 피해자를 모아 개설한 허위 비상장 주식 사이트를 통해 수익이 발생하는 것처럼 속이는 수법으로 284명에게 245억 원 상당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1인당 평균 피해금은 8600만 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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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19 14:44:11 oid: 079, aid: 0004087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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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118명 검거·28명 구속 가짜 웹사이트 만들고 투자전문가 행세 유인책·콜센터·세탁팀 등 체계적으로 분담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가 투자리딩 사기 조직의 콜센터를 급습하는 모습. 부산경찰청 제공 비상장주식에 투자하면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속여 수백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무더기 검거됐다. 이들은 국내에 콜센터를 차려 두고 피해자 성향을 공유하는 등 조직적으로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자본시장법(부정거래행위 등의 금지) 위반, 범죄단체가입활동 등 혐의로 투자리딩방 사기 조직 118명을 검거하고, 이들 가운데 콜센터 관리자 A(20대·남)씨 등 28명을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2023년 10월부터 지난 4월까지 가짜 비상장 주식 웹사이트를 만들고 투자전문가를 사칭해 피해자 284명으로부터 245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허위로 웹사이트를 만든 뒤, 비상장주식이나 가상자산에 투자하면 원금과 고수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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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19 14:46:09 oid: 009, aid: 000559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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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특가법 위반 등 혐의로 118명 검거 허위 사이트 통해 수익 발생하는 것처럼 속여 콜센터 직원까지 두고 사무실 주기적으로 바꿔 피해자 돈으로 고급 외제차·명품 사고 호화생활 경찰이 콜센터를 덮쳐 조직원을 검거하고 있다. [부산경찰청] 코인과 비상장 주식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200억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일당이 대거 검거됐다. 이들은 피해자들의 돈으로 외제차와 명품을 사서 호화로운 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경찰청은 범죄단체가입활동,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118명을 검거하고 이중 범죄조직 관리자 A씨 등 28명을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 등은 2023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가상자산·비상장주식에 투자하면 원금과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투자자 284명으로부터 245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2023년 10월부터 올 4월까지 투자 전문가를 사칭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해 원금 보장과 고수익을 미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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