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국감서 김건희 측근 학폭위 녹취 공개…민주당 “비상식적 과정”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0개
수집 시간: 2025-10-20 20: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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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0 16:33:00 oid: 032, aid: 0003403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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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있다. 연합뉴스 20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경기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여사의 측근인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딸 학교폭력 사건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 녹음파일이 공개됐다. 해당 파일에는 학폭위 위원들이 김 전 비서관 딸의 징계수위를 논의하는 내용이 담겼는데, 더불어민주당은 “학폭위 과정이 비상식적”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국정 감사에서 백승아 민주당 의원은 2023년 9월 21일 녹음된 당시 학폭 심의위 녹취록을 재생했다. 녹음파일에서 한 위원은 “강전(강제전학)에 대한 부분은 지금 과장도 좀 부담스러운 부분”이라고 했다. 다른 위원은 “A(아이 이름)를 봤을 때 전학이 나을지…과장님 말씀 무시하고 그냥 알아서 내려라고 했는데 많이 어린 것 같다는 얘기는 했고요”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백 의원은 “(녹취에는) ‘심각하다’ 이런 말들이 나온다”며 “‘강제전학 조치가 나오면 안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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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0 19:47:32 oid: 003, aid: 0013546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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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 국감에서 당시 학폭위 녹음파일 틀어져 "강전은 과장이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다" 발언 담겨 여권에서 "본인이 판단해서 그런 발언 했겠나" 질타 특검, 녹음 입수…당시 성남교육지원청 실무진 압색 [서울=뉴시스]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김건희 여사의 개입 의혹이 제기된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자녀의 학교폭력 징계를 심의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 위원들이 '강전(강제전학)은 안 하셔야 한다', '과장님이 부담스러워 한다'는 대화를 나눴던 녹음 내용이 공개됐다. 녹음 파일을 입수한 특별검사팀은 당시 학폭위 간사와 교육지원청 과장에 대한 강제수사를 벌였다. 2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 등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종합하면, 지난 2023년 9월 21일 성남교육지원청 학폭위 위원들은 김 전 비서관 딸에게 학교폭력을 당한 피해학생을 면담한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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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0-20 19:03:10 oid: 079, aid: 0004077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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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국감서 학폭위 녹음파일 공개 김승희 전 의전비서관 딸 학폭 관련 논의 위원끼리 처분 점수 언급하고, 변호사 조롱 "강제전학 안보내고 싶더라" 감정 드러내기도 김승희 전 의전비서관의·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 연합뉴스·사진공동취재단 "심각성을 '매우 높음' 주고 싶은데 15점 꽉 채워서 ." "이게 까발라졌을때… 점수는 최대한 줬구나 하는. " " 강제전학 안보내고 싶은 생각 이 드는 거예요." "자기보다 상위클래스 가 있었다는 걸 몰랐던 거지." 20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 김건희 씨 측근 딸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를 심의한 위원들의 녹음파일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녹음파일 속 학폭위원들이 가해학생의 처분 점수를 언급하거나 피해학생의 태도를 지적, 그의 변호사를 비방한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파장이 예상된다. 1점 차이로 강제전학은 피했지만…'무마 의혹' 확산 국회 교육위원회는 이날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여당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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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0 19:56:18 oid: 214, aid: 000145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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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김건희 씨 최측근의 딸이 초등학교 2학년 하급생을 화장실에 앉혀 놓고 리코더 등으로 머리를 때린 다음 일주일 만에 다시 불러 주먹으로 눈과 얼굴 등을 크게 다치게 한 학폭사건 기억하실 겁니다. 당시 학폭심의위에서 단 1점차로 강제전학 처분을 내리지 않으면서 피해자가 가해자와 같은 학교에 다녀야했는데 알고보니 사건 직후 김건희 씨가 가해자 측은 물론, 교육부차관과도 통화를 했단 사실까지 뒤늦게 드러났죠. 교장 출신, 판사 출신 등으로 이뤄진 당시 학폭위에서 어떤 말들을 오간 끝에 그런 처분이 나왔던 건지, 오늘 녹취파일이 공개됐습니다. 배주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2023년 9월, 경기 성남교육지원청 학폭심의위원회에서 가해학생, 즉 김승희 전 비서관 딸의 처분에 대한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학폭위원] "강전 (강제전학)에 대한 부분은 지금 과장도 좀 부담스러워 하는‥" 교육청 담당 과장이 최고수위인 강제전학 조치를 부담스러워한다는 뜻입니다.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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