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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코엑스 일대에서 열린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 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에서 헬기부터 드론까지 모든 구조 장비가 동원되는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이 진행된다. 서울 강남구는 20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무역센터(영동대로 513) 소방도로 일대에서 전기차 화재를 가정한 수습·복구 훈련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훈련에는 강남구청을 비롯해 강남소방서, 강남·수서경찰서,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시 외국인주민센터 등 16개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여한다. 전기차 화재 대응 훈련은 실제 폐차 차량에 불을 붙여 진행한다. 소방헬기를 이용한 로프 들것 구조, 드론을 활용한 호흡기 전달 훈련도 함께 이뤄진다. 의용소방대와 자원봉사자들은 건물 안팎에서 대피 유도에 나선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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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수소차·지하공간 화재 대응까지 통합 실험 가능…내달 본격 운영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이 급증하며 화재 사례도 늘어나는 가운데 충남도가 아시아 최초로 친환경차 화재 대응을 통합 실험·훈련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도 소방본부는 청양군 비봉면 충남119복합타운 내에 ‘친환경연료 화재대응훈련센터’를 최근 완공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전기차 등록 대수는 △2022년 38만9855대 △2023년 54만3900대 △2024년 68만4244대 △2025년 7월 말 기준 79만9364대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충남도 내 전기차 등록도 △2022년 1만6611대 △2023년 2만4130대 △2024년 3만654대 △2025년 7월 말 3만5738대로 매년 늘었다. 소방대원들이 충청 실화재 훈련센터에서 실전 같은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이에 따라 전기차 화재도 증가 추세다. 전국적으로 △2022년 43건 △2023년 72건 △2024년 73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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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119복합타운 내 亞 최초 ‘친환경연료 화재대응훈련센터’ 설치 - 제트화염 분사 장치·친환경차 모형 등 갖추고 실험·교관 훈련 실시 해외에도 전기차·수소차 등 개별 유형별 훈련 및 연구시설은 존재하나, 전기·수소차·가스·지하공간 화재를 통합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시설은 충청소방학교가 아시아 최초임.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가 증가하며 화재도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친환경차 화재 대응 실험·훈련을 통합 실시할 수 있는 플랫폼을 아시아 최초로 구축했다. 도 소방본부는 청양에 위치한 충남119복합타운 내에 ‘친환경연료 화재대응훈련센터’를 최근 준공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전기차 등록 대수는 ▷2022년 38만 9855대 ▷2023년 54만 3900대 ▷2024년 68만 4244대 ▷2025년 7월 말 79만 9364대로 꾸준히 늘고 있다. 도내 역시 ▷2022년 1만 6611대 ▷2023년 2만 4130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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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119복합타운 내 건립… 제트화염 분사장치 등 설치 대응력 향상 기대 충남119복합타운에서 준공한 '친환경연료 화재대응훈련센터' 시설배치도. 충남소방본부 제공 충남소방본부가 아시아에서 최초로 친환경차 화재를 통합적으로 실험·훈련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배터리 열폭주 등으로 진압이 까다로울 뿐만 아니라, 소방관의 경험 축적 등이 필요한 상황에서 대응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20일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청양군 충남119복합타운에서 준공한 '친환경연료 화재대응훈련센터'를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도내 전기차 등록대수는 △2022년 1만 6611대 △2023년 2만 4130대 △2024년 3만 654대 △2025년 7월 3만 5738대로 증가했으며, 전기차 화재도 △2022년 3건(부상 1명) △2023년 3건 △2024년 5건 △2025년 2월 7일 당진시 송산면, 6월 29일 서산시 대산읍, 7월 21일 천안시 동남구에서 잇따라 차량 전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