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특검 "대통령실·국방부·해병대 조직적 수사외압 확인"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9개
수집 시간: 2025-10-20 20: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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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0 15:54:35 oid: 001, aid: 0015689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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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포함 5명 무더기 구속영장…지휘 계통 따라 단계적 가담 23일 구속심사서 증거인멸 강조…발부되면 尹 수사 본격화 전망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20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주요 관련자 5명에 대해 무더기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채상병 수사 외압·은폐 의혹의 사실관계를 상당 부분 확인한 데 따른 조처다. 2년 넘게 의혹으로만 무성했던 의혹의 실체와 전모가 수사 과정에서 상당 부분 드러났다고 판단한 것이다. 특검팀은 특히 이 과정에 대통령실과 국방부·해병대 관계자들이 조직적으로 관여한 사실을 파악함에 따라 의혹의 최정점인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정면으로 겨냥할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검팀이 이날 청구한 5인의 구속영장에는 대통령실에서 국방부, 해병대로 이어진 단계적·조직적 외압 지시 및 이행사항이 적시됐을 것으로 보인다. 그중에서도 특검팀은 수사외압 과정 전반을 주도한 주범으로 이종섭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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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0-20 20:03:47 oid: 214, aid: 0001456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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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순직해병' 특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채 상병 순직사건에 연루된 국방부와 군 수뇌부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모두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당사자들입니다. 특검은 수사외압 의혹이 불거지자 이 전 장관이 참모인 박진희 전 군사 보좌관에게 휴대전화 교체 여부를 확인했다는 진술도 확보했습니다. 차현진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리포트 ▶ 구속영장이 청구된 피의자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박진희 전 군사보좌관, 김동혁 전 군검찰단장, 유재은 전 법무관리관,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 등 5명입니다. '순직해병' 특검은 이들이 이 전 장관을 중심으로 공모해 해병대 수사단과 국방부 조사본부에 외압을 행사하고, 박정훈 대령을 항명죄로 무리하게 수사하게 했다는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정민영/'순직 해병' 특검팀 특검보] "부당한 수사개입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했고 주요 공직에 있었던 여러 피의자들이 공모하여 사건처리 과정에서 직권남용권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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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20 19:41:43 oid: 003, aid: 0013546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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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외압' 이종섭·박진희·유재은·김동혁 등 영장 청구 김계환 신병 확보 다시 나서…직권남용 혐의 추가해 23일 '외압 정점' 尹 소환…출석 입장 밝히지 않아 특검, '수사외압' 공범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 기재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정민영 순직 해병 특검 특검보가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이명현 순직 해병 특별검사 사무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9.04.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이주영 이종희 기자 =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순직해병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이명현)이 오는 24일 의혹 정점에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앞두고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주요 피의자 5명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 정민영 특별검사보는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특검은 오늘 오전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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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0-20 19:50:10 oid: 031, aid: 000097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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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권남용·허위공문서작성행사 등 오는 23일 정재욱 판사 영장심사 채해병 순직 사건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20일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 등 주요 피의자 5명에 대한 신병확보에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 이 전 장관에 대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직권남용)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 전 장관에게 적용된 혐의는 총 6가지. 직권남용 외에 공용서류무효, 허위공문서작성·행사, 모해위증, 공무상비밀누설, 공전자기록 등 위작 및 행사죄 등이다. 이 전 장관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과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에 대한 영장도 함께 청구됐다. 직권남용 공범이다. 유 전 법무관리관과 김 전 검찰단장에게는 공용서류무효 혐의를 추가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을 수사외압 공범으로 적시했다. 박 전 보좌관은 이 전 장관과 함께 수사외압 의혹을 덮기 위해 '이른바 대통령 격노설 등은 허구이며 정당한 수사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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