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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 사건 '증거 불충분' 사유로 불송치 처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2025.4.2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강서연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법무부 장관 시절 이른바 '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수사해 온 경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지난 2일 한 전 대표가 법무부 장관 시절 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된 사건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사유로 불송치 처분을 했다. 경찰은 한 전 대표가 실제 댓글팀을 운영했다고 볼 수 있는 자료 등이 불분명하다는 입장으로, 이같이 결론을 내렸다. 이 의혹은 지난해 7월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라디오에 출연해 "(한 전 대표가) 법무부 장관을 할 때부터 여론관리를 해주고 우호적인 온라인 여론을 조성하는 팀이 별도로 있었다"고 주장하며 불거졌다. 이에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한 전 대표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고 이후 사건은 경찰로 넘겨졌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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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뉴스1 경찰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법무부 장관이던 시절부터 이른바 ‘댓글팀’(여론조성팀)을 운영했다는 의혹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2일 한 전 대표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등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 처분을 했다. 경찰이 관련 수사에 착수한지 약 1년 3개월 만이다. 공공범죄수사대는 수사 결과 통지서에서 “2022년 5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한 전 대표를 지지하는 등의 댓글이 작성된 사실은 인정된다”면서도 “총 댓글 1만5926개 중 조직적 활동이 의심되는 동일·유사 댓글은 104개로, 극히 일부분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댓글팀 존재 여부, 댓글팀 내 법무부 공무원이 포함되었는지 여부 등이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댓글팀 운영 의혹은 한 전 대표에게 우호적인 온라인 여론을 조성하는 별도의 팀이 존재 했었다는 의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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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경찰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이 법무부 장관 재직 시절 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의혹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20일 한겨레 취재 결과 서울경찰청은 지난 2일 한 전 대표가 법무부 장관 시절 여론조성팀(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된 사건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가 없다”며 불송치 처분을 했다.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지난해 7월 라디오에 출연해 “(한 전 대표가) 법무부 장관을 할 때부터 여론관리를 해주고 우호적인 온라인 여론을 조성하는 팀이 별도로 있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어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또한 한 전 대표가 법무부 장관으로 취임한 2022년 5월부터 여론조작 의심 계정에서 작성된 댓글들을 분석한 결과, 오탈자와 띄어쓰기까지 일치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한 전 대표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 사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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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지난 4월 국회 앞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법무부 장관 시절 ‘여론조성팀’(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의혹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2일 한 전 대표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사유로 불송치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댓글팀 의혹’은 한 전 대표가 법무부 장관을 할 때부터 여론관리를 해주고 우호적인 온라인 여론을 조성하는 팀이 별도로 있었다는 의혹이다. 이 의혹과 관련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김한메 상임대표는 지난해 7월 한 전 대표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 공수처는 이 사건을 경찰로 넘겼다. 경찰은 2022년 5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한 전 대표를 지지하거나, 한 전 대표와 관련한 부정적인 내용에 반박하는 등의 댓글이 작성된 사실은 인정된다고 봤다. 하지만 경찰은 의혹을 제기한 이들에게 자료 요청을 했으나 유의미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