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압수사·주식논란… 김건희 특검 잇단 '암초'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5개
수집 시간: 2025-10-20 19:5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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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0-20 04:26:00 oid: 008, aid: 0005264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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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특검, 김여사 투자했던 네오세미테크 상폐전 주식처분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 양평 공무원 논란 이어 또 '악재'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출범 이후 최대 위기를 맞았다. 민중기 특별검사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도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다. 피의자 조사를 받은 경기 양평군청 공무원이 강압수사가 있었다는 주장이 담긴 유서를 남기고 숨진 채 발견된 사건에 이어 주식논란이 터지면서 특검 수사의 정당성이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최근 언론공지를 통해 "민중기 특검은 2000년초 회사 관계자가 아닌 지인의 소개로 해당 회사에 3000만~4000만원가량 투자했다가 2010년쯤 증권사 직원의 매도 권유로 해당 주식을 1억3000여만원에 매도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일부 언론이 민 특검이 태양광 소재업체인 네오세미테크에 투자했다가 상장폐지 전 보유주식을 모두 팔아 1억원대 수익을 냈다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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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0-20 18:54:12 oid: 119, aid: 000301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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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법사항 없었단 점 분명히 말씀" 언론에 공지 오명환 전 네오세미테크 대표 동창 관계는 인정 매도 시기 및 경위 관련해선 구체화 하지 않아 '양평군 공무원 사망' 관련 고인·유족 재차 애도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 ⓒ연합뉴스 [데일리안 = 황인욱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는 과거 자신이 했던 태양광 관련주 투자와 관련해 위법사항이 없었다며 '미공개정보 이용 의혹'을 일축했다. 회사 관계자가 아닌 지인 소개로 투자한 점을 거듭 피력하며, 투자를 권유한 지인이 동창생이라고도 밝혔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 특검은 이날 "개인적인 주식 거래와 관련한 논란이 일게 돼 죄송하다"면서도 "주식 취득과 매도 과정에서 미공개정보 이용 등 위법사항이 없었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언론에 공지했다. 최근 일각에서 민 특검이 2010년께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거래로 1억원 이상의 수익을 거뒀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해명에 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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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0-20 19:26:09 oid: 031, aid: 000097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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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팀 "고교 동창 20~30명과 함께 벤처 투자" "매수는 동창이, 매도는 증권사 지인이 권유" "주식투자 위법 없어"…매도시점은 안 밝혀 김건희 특검팀을 지휘하고 있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비상장주식의 미공개 정보 이용 투자 의혹과 관련해 위법 사항이 없었다며 특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야권의 사퇴 요구와 함께 정치문제로까지 비화되자 못을 박고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민 특검은 20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저의 개인적인 주식 거래와 관련한 논란이 일게 되어 죄송하다"고 말했다. 다만 "주식 취득과 매도 과정에서 미공개정보 이용 등 위법사항이 없었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15년 전 저의 개인적인 일로 인해 현재 진행 중인 특검 수사가 영향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묵묵히 특별검사로서의 소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민 특검은 2000년대 초 태양광 소재업체 네오세미테크 주식 3000만~4000만원어치를 매수했다가 서울고법 부장판사 시절인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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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0-20 03:04:56 oid: 020, aid: 0003668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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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대표 당시 “투자자 주식 매도” 법조계 “주식 처분 기회 줬을수도 민중기에 누가 정보 줬나 밝혀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사건을 맡은 민중기 특별검사. 뉴스1 민중기 특검의 ‘내부자 주식거래’ 의혹이 불거진 태양광 소재 업체의 전직 대표가 과거 재판에서 차명주식을 대량 매도했다는 혐의에 대해 “내 주식이 아니라 투자자들 것”이라고 주장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이 회사는 분식회계가 적발돼 거래정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전직 대표가 일부 투자자들이 지분을 팔고 빠져나갈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주식을 판 것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같은 기간 민 특검도 보유 중이던 주식 전량을 매도해 1억 원 넘는 시세차익을 거둔 의혹을 받고 있다. 민 특검과 업체 대표가 대전고, 서울대 동기라는 점 때문에 법조계 안팎에선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거래인지 규명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네오세미테크 오모 전 대표의 판결문에 따르면 오 전 대표는 2010년 3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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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0 20:48:07 oid: 022, aid: 0004076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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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서 1년 후 7.2% 민 “주식 취득·매도 위법 없어” 인권위 ‘양평공무원 사망’ 조사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거래 의혹이 제기된 민중기(사진) 특별검사가 보유한 재산 중 증권 비율이 문제의 주식을 매도한 2010년 한 해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 특검은 해당 주식 거래 과정이 적법했으며, 특검으로서의 임무를 다하겠다고 했다. 20일 세계일보가 민 특검의 공직자 재산공개 내역을 분석한 결과 2009∼2020년 그의 재산 보유 비중 중 1%대 안팎에 머무르던 증권의 비율이 2010년 한 해만 7.2%대로 치솟았다. 2009년엔 그 비율이 1.0%였고, 2011년엔 1.4%로 다시 급락했다. 이후 2012년부터 2020년까지는 평균 0.1%로 파악됐다. 앞서 민 특검이 서울고법 부장판사 시절이던 2010년 태양광 소재 업체인 네오세미테크의 주식을 매도해 1억5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낸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민 특검은 네오세미테크의 비상장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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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0-20 21:11:40 oid: 448, aid: 000056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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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중기 특검의 미공개 정보 주식 거래 의혹 관련 단독 보도 이어갑니다. 민 특검은 오늘 2차 입장문을 통해 주식 논란에 사과하면서도 "위법은 없었다"고 했습니다. 고교 동창 여럿이 투자한 건 맞지만 대표가 동창인 회사와 무관하게 사고팔았다는 겁니다. 그런데, 저희 취재 결과 당시 민 특검이 사고 판 주식 수가 동창 회사 오너 2세에게 지급된 지분과 동일한 1만 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투자자들 사이에선 이른바 '1만 주 클럽' 의혹도 불거졌다는데, 우연의 일치인건지, 정민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2009년 10월 네오세미테크가 코스닥 시장에 우회상장되기 직전 공시한 주식보유현황입니다. 당시 10살과 22살이던 오 모 대표 자녀가 각각 1만2036주씩 보유중인 것으로 신고했습니다. 상장 전에 1만주씩 갖고 있던 주식이 무상증자를 거치면서 는 건데, 민중기 특검이 재산신고한 주식수와 동일합니다. 이 회사 상장 당시 피해 주주 가운데선 비상장주 로비설도 불거졌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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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0 21:57:20 oid: 052, aid: 000226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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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건희 씨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자신을 둘러싼 주식거래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습니다. 다만, 주식 취득과 매도 과정에서 위법사항은 없었다며 미공개정보 거래 의혹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습니다. 안동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공개정보를 통한 주식거래 논란이 연일 불거지자, 민중기 특별검사가 직접 사과에 나섰습니다. 민 특검은 언론 공지를 통해 자신의 개인적인 주식거래와 관련한 논란이 일게 돼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주식 취득과 매도 과정에서 미공개정보 이용 등 위법사항은 없었다며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앞서 전관예우와 강압수사 논란에도 직접 나서지 않았던 민 특검이 자신의 명의로 입장을 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만, 민 특검의 이번 사과로 논란이 사그라지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민 특검이 주식을 매도한 정확한 시점과 경위가 밝혀지지 않아 의혹이 충분히 규명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판결문에 따르면, 네오세미테크 오 모 대표는 지난 2010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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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0 15:48:08 oid: 001, aid: 0015689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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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개인적 일로 논란 죄송…수사에 영향 받아선 안돼"…대표·사외이사가 고교·대학 동기 의혹 보도 나흘만에 직접 입장 밝혀…'업체측 지인 의혹' 부인·거래정지 직전 매도 경위는 함구 김건희 특검팀 현판식, 발언하는 민중기 특검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2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사무실 앞에서 현판 제막을 한 뒤 발언하고 있다. 2025.7.2 [공동취재]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김빛나 이의진 기자 =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사법연수원 14기)가 주식 내부자거래 의혹과 관련한 정치권의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 하지만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거래 의혹의 핵심 사안인 매도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민 특검은 20일 본인 명의의 언론 공지를 통해 "제 개인적인 주식 거래와 관련한 논란이 일게 되어 죄송하다"면서도 "주식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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