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송환자 64명 중 5명 석방…1명 구속영장 반려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9개
수집 시간: 2025-10-20 19: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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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0-20 10:52:14 oid: 088, aid: 0000976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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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검사는 전원 음성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이날 송환에는 경찰 호송조 190여명이 투입됐다. 연합뉴스 검찰이 캄보디아 송환자 중 '리딩방 사건'에 연루된 피의자에 대한 경찰의 구속 영장 신청을 반려했다. 2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전날 서대문경찰서가 신청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반려했다. A씨는 캄보디아 내 투자 리딩방 사기 조직에 자신의 통장과 휴대전화 등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출국 경위 및 범행에 일부 계좌가 사용된 경위, 감금된 이후 캄보디아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한 점, 캄보디아 현지 경찰에 신고한 뒤 구조돼 유치장에 감금됐다가 국내로 송환되는 등 범행 이후의 사정 등을 고려했다"고 반려 사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A 씨는 석방됐다. 송환자 64명 중 석방된 인원은 A씨를 포함한 5명이다. 4명에 대해선 경찰에서 구속영장을 신청하지 않았다. 송환 피의자들의 동의를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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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2025-10-20 18:39:13 oid: 656, aid: 000015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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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45명 구속 심판·대전 1명 구속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들이 지난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범죄를 가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들이 사법절차에 들어섰다. 집중수사기관인 충남에서만 45명이 구속 심판대에 서고, 대전으로 압송된 1명은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수사 진전에 가속도가 붙었다. 여기에 10여 명의 피의자까지 추가되면서 해당 사건의 피해 규모와 심각성도 더해지고 있다. 20일 경찰청에 따르면 충남경찰청이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45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데 따라 이날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에서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됐다. 앞서 충남경찰청은 45명이 송환되기 이전부터 관련 사건에 대한 수사를 이어와 집중수사관서로 지정됐다. 이후 천안동남경찰서 12명을 포함한 서산·홍성·보령·공주경찰서 등 도내 5개 경찰서 유치장에 분산입감해 혐의점을 조사해왔다. 충남청은 리딩방·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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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20 18:47:14 oid: 005, aid: 0001808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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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현지 경찰에 신고 1명 반려 간이 마약검사 결과 전원 음성 일부 “감금·폭행 당했다” 진술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들이 20일 충남 홍성 대전지법 홍성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받은 뒤 법원을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캄보디아 당국에 사기 혐의로 구금됐다가 최근 송환된 피의자 64명 중 58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나머지 5명은 석방됐고, 1명에게는 앞서 다른 범죄로 발부된 구속영장이 집행됐다. 경찰은 이들이 캄보디아 범죄 조직에서 보이스피싱, 로맨스 스캠(연애 빙자 사기), 주식 리딩방, 노쇼 등 각종 사기 범행에 연루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석방된 5명 중 1명은 경찰이 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반려했다. 주식 리딩방 사기 일당에 자신의 통장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피의자의 출국 경위와 감금 이후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하고 현지 경찰에 신고한 사정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일부는 송환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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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0 18:46:22 oid: 052, aid: 000226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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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이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 64명 가운데 59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해외에서 실종되거나 납치된 국민과 관련한 수사를 담당하는 TF팀을 만들기로 하는 등 전담 수사팀도 꾸리기로 했습니다. 오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마스크를 쓴 피의자들이 법원에서 줄줄이 빠져나옵니다. 온라인 사기 등 혐의로 캄보디아에 구금돼 있다 지난 18일 국내로 송환된 한국인 피의자들입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피의자들이 호송차량에 차례로 올라탑니다.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지만, 폭행을 당했는지 묻는 질문에는 입을 열었습니다.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 (어떤 게 가장 힘드셨어요?) 전기 충격기로 고문하는 게 가장 힘들었습니다. (또 어떤 고문당하셨습니까?) 구타당했습니다. (얼마만큼 맞으셨어요?) 진짜 죽기 전까지만 맞았습니다.] 경찰은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64명 가운데 5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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