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언론사 단전·단수’ 이상민 첫 재판…전 과정 중계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3개
수집 시간: 2025-10-17 14: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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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0-17 13:31:12 oid: 047, aid: 0002491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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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공판]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3개 혐의 전면 부인... "언론사 단전·단수, 국민 안전 위해 언급했을 뿐" ▲ 12·3 비상계엄 관련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해 피고인석에 앉아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해 12월 '내란의 밤' 당시 허석곤 소방청장에게 전화해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건 국헌 문란 목적이 아닌 '국민 안전' 때문이었다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특히 임기 중 벌어진 2022년 10.29 이태원 참사를 '면피 논리'로 꺼내들어 "이미 수많은 인명 피해를 경험한 만큼 시민 안전에 걱정이 앞섰다"고 주장했다. 이 전 장관은 이태원 참사 당시 끝끝내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장관 자리를 지킨 인물이다. '면피 논리'로 이태원 참사 언급한 이상민 "국민 안전 걱정돼" ▲ 12·3 비상계엄 관련 언론사 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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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17 13:39:25 oid: 025, aid: 0003475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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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3 비상계엄 당시 소방에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17일 첫 공판에서 이 전 장관은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2부(부장 류경진)는 이날 오전 10시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위증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장관의 첫 공판을 열었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 15일 이날 공판의 촬영 및 중계를 허가했다. 이 전 장관은 남색 정장 차림에 넥타이 차림으로 출석했다. 지난 8월 1일 구속될 때보다 핼쑥했다. 12·3 비상계엄 당시 소방에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이 전 장관은 재판부를 향해 허리숙여 인사한 뒤 피고인석에 앉았다. 재판부는 피고인 이름, 생년월일을 확인하는 인정신문부터 했다. 직업을 묻는 질문에 이 전 장관은 잠깐 멈칫하더니 “(기소되기) 바로 직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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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17 13:26:39 oid: 277, aid: 000566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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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장에 국헌문란 단전·단수 지시 아냐… 안전 유의하라고 한 것" 오는 24일 李 운전비서관 등 3명 증인신문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첫 공판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를 공모하고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내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첫 재판에서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류경진)는 17일 오전 10시 이 전 장관에 대한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 위증 혐의 재판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서 특검팀은 "피고인은 12·3 비상계엄에 반대했고 어떤 임무도 수행한 바 없다고 한 것과 달리 시간대별 봉쇄계획에 따라 특정 언론사에 대한 단전·단수를 지시함으로써 내란 중요임무에 종사했고, 행안부 장관이라는 직권을 남용해 소방청 직원들에게 언론사 단전·단수를 준비하게 해 의무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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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0-17 13:49:09 oid: 014, aid: 000542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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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 현금 다발 발견' 두고 특검과 변호인 측 설전도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첫 공판기일에 출석해 피고인석에 앉아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특정 언론사에 대한 단전과 단수를 지시한 혐의 등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2부(류경진 부장판사)는 17일 내란중요임무종사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위증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 전 장관의 첫 공판을 열었다. 지난 공판준비기일에 참석하지 않았던 이 전 장관은 지난 8월 1일 내란·외환 특별검사팀(조은석 특검)에 의해 구속된지 77일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전 장관은 곤색 정장에 흰색 셔츠를 입고, 왼쪽 가슴에 수용번호 52가 적힌 명패를 달았다. 그는 이전보다 수척해진 모습으로 법정에 드러섰다. 신원 확인 과정에서 이 전 장관은 자신의 직업을 변호사라고 소개했다. 이날 재판은 촬영과 중계가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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