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죽이던 채 상병 특검, '수사외압' 무더기 구속영장… "중대 공직 범죄"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7개
수집 시간: 2025-10-20 19: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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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0 18:01:26 oid: 469, aid: 000089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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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박진희 김동혁 유재은 김동혁까지 청구 '직권남용' 혐의에 단계별 관여 따라 혐의 추가 특검 수사 중간평가적 성격... '양날의 검' 될 듯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이명현 특별검사팀 사무실에서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뉴스1 해병대 채 상병 순직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수사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 5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20일 청구했다.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에서 비롯된 수사기록 이첩보류 및 회수,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 대한 표적수사와 국회·법정에서의 위증 등 주요 국면마다 피의자들의 관여 여부에 따라 혐의를 적용했다. 채 상병 특검팀은 현재까지 3대 특검(김건희·내란·채 상병) 중 유일하게 주요 피의자를 구속하거나 기소하지 않았다. 이번 무더기 신병 확보 시도에 대한 법원 판단이 향후 특검팀의 수사 동력을 좌우할 '중간평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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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2025-10-20 18:37:11 oid: 123, aid: 00023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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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채상병 사건 이첩보류·회수 관여 등 이종섭 등 5명 구속영장…특검팀 "증거인멸 가능성" 23일 구속심사…영장 발부시 尹 수사 본격화 전망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26일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은폐 의혹 관련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이명헌 순직해병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출석하고 있다. 2025.9.26 [사진=연합뉴스] 해병대원 순직사건 당시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주요 피의자 5명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오는 23일 열린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10분 이 전 장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같은 날 오후 1시부터는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의 영장 심사가 잇따라 열린다. 앞서 특검팀은 이날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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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20 18:20:59 oid: 055, aid: 000130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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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섭 전 국방장관 채상병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 주요 피의자들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특검팀은 오늘(20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장관에게는 총 6개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직권남용 외에 공용서류무효, 허위공문서작성·행사, 모해위증, 공무상비밀누설, 공전자기록 등 위작 및 행사 등입니다. 이 전 장관의 최측근으로 꼽힌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 김동혁 전 국방부 검찰단장,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도 함께 청구됐습니다. 이들에게도 공통으로 직권남용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정민영 특검보는 "피의자 5명은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범행의 중대성이 인정되며 증거인멸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구속 상태에서 수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증거인멸 가능성을 구속영장 청구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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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0 18:54:10 oid: 422, aid: 0000792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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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순직해병 특검이 '수사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 5명의 신병확보에 나섰습니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한꺼번에 청구했는데요. 특검 출범 110여일 만에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보입니다. 김예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순직해병 특검은 해병 사망 사건을 둘러싼 '수사 외압'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국방부, 대통령실 관련자들을 차례로 조사해 왔습니다. 지난 달에는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처음 조사했습니다. 특검은 조사 끝에 이 전 장관을 비롯한 핵심 피의자 5명에 대해 한꺼번에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특검 출범 약 110일 만에 대대적인 신병 확보에 나선 겁니다. <정민영/'순직해병' 의혹 특검보> "주요 피의자 5명은 범죄 사실이 소명되고 범행의 중대성이 인정되며 증거 인멸 등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구속 상태에서 수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핵심 혐의는 직권남용으로,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과 김동혁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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