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 [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열린 16일 경기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관람객들이 울긋불긋 가을꽃들로 조성된 정원을 산책하고 있다. 2025.10.16. jtk@newsis.com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20일 경기남부 지역은 기온이 5~10도가량 낮아져 춥겠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하늘은 구름이 많겠으며, 기온은 평년(최저 5~13도)보다 4~7도 기량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4도 등 2~6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15도 등 13~17도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좋음' 수준으로 대기질이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최저 기온이 7~16도로 떨어져 올해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다. 이날 아침 부산 사하구 하단동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정종회 기자 jjh@ 20일 아침 출근길부터 전국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진 가운데 당분간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낮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씨가 이어지겠다. 부산지방기상청은 당분간 부산, 울산, 경남의 낮 기온은 평년보다 1~4도 가량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고 20일 밝혔다. 22일까지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다. 평년 기온은 최저 5~14도, 최고 20~23도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4도, 울산 13도, 경남 9~14도로 전망되고, 낮 최고기온은 부산 20도, 울산 18도, 경남 18~20도로 예상된다. 이날 밤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예상 강수량은 5~10mm다. 22일은 부산과 울산에 5mm 미만의 ...

경기 양주·파주는 아침 체감온도 영하 1도…수요일까지 쌀쌀 가을 끝자락, 겨울 초입 / 사진=연합뉴스 내일(21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더 낮을 전망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14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0도 사이로 예상됩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더 낮게 느껴지겠습니다. 특히 경기 양주와 파주의 아침 최저기온은 1도까지 떨어지며, 체감온도는 영하 1도까지 내려갈 전망입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도 4도에 머물고, 체감온도는 2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 역시 15도에 그치겠습니다. 그 밖의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인천 4도~14도, 대전 7도~16도, 광주 10도~16도, 대구 10도~18도, 울산 13도~18도, 부산 14도~20도 수준입니다. 기온은 22일까지 평년 기온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며, 23일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22일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은 각각 3도에서 14도, 14도에...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며 올가을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20일 오전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뉴스1 화요일인 21일 아침 최저기온이 1도까지 떨어지는 등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5~14도, 최고 19~23도)보다 2~5도가량 낮겠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1~14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예보됐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게 느껴지겠다. 급격한 기온 변화로 면역력이 저하될 수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 소식도 있다. 대부분 해상에서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다. 오전까지 강원영동에, 늦은 밤까지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 경남권동부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일부 중부내륙과 남부지방 높은 산지에 서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