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스타필드 폭파 협박…경찰 "폭발물 발견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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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의 대형 쇼핑몰인 스타필드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긴급 수색에 나섰습니다. 하남경찰서는 어제(16일) 오후 6시 57분쯤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에 "하남 스타필드 쓰레기통에 폭발물을 설치해 30분 뒤에 터트릴 것"이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쇼핑몰에 있던 시민들을 모두 대피시킨 뒤 정밀 수색에 나섰지만 폭발물 등 특이점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신고 글 작성자는 자신이 고등학생이라며 실명을 거론했지만, 해당 학생은 폭발물 설치 신고와 무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IP 추적 등을 통해 작성자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하남 #스타필드 #폭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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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어제(16일) 저녁 하남 스타필드에 폭발물설치 신고가 들어와 직원과 이용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나흘 전 경기 의정부시 중랑천에서 발생한 중학생 실종 사건과 관련해선 경찰이 학교폭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백길종 기자입니다. 【 기자 】 경기 하남시에 위치한 쇼핑복합시설 스타필드입니다. 건물 앞엔 놀란 시민들이 모여 서 있고, 내부에선 수색 작업이 한창입니다. 어제(16일) 저녁 7시쯤, 하남 스타필드 건물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자신을 용인 소재 고등학교 학생이라고 주장한 글쓴이는 "건물 3층 쓰레기통에 폭발물을 넣어놨고, 30분 뒤 폭파하겠다"며 119안전센터 홈페이지에 글을 올렸습니다. (현장음) - "고객 여러분의 안전을 위한 조치이오니 질서 있게 이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찰이 시민을 대피시키고 수색작업에 나섰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허위 협박글을 쓴 신고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지난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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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하남 쓰레기통에 폭발물 설치 신고 접수 시민 대피 후 수색했지만 폭발물 발견 안돼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 하남시의 대형 쇼핑몰인 스타필드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작업에 나섰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17일 하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7분쯤 "하남 스타필드 쓰레기통에 폭발물을 설치했다. 30분 뒤에 터트릴 것이다"라는 내용의 글이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에 올라왔다. 작성자는 "나는 모 고등학교 ○○○"이라고 실명을 거론했지만 해당 학생은 폭발물 설치 신고와는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쇼핑몰 내 있던 시민들을 모두 대피시킨 뒤 전날 오후 7시51분 1차 수색을 진행한 데 이어 영업 마감 시간인 오후 10시까지 정밀 수색을 진행했으나 폭발물 등 특이점은 나오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1차 및 정밀수색 결과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IP 추적 등을 통해 신고 글 작성자를 확인 중"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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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하남=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경기 하남시의 대형 쇼핑몰인 스타필드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시민을 대피시키고 수색작업에 나섰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16일 하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7분께 "하남 스타필드 쓰레기통에 폭발물을 설치했다. 30분 뒤에 터트릴 것이다"라는 내용의 글이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에 올라왔다. 이 글에는 "나는 모 고등학교 ○○○"이라고 실명이 거론돼 있었는데 해당 학생은 폭발물 설치 신고와는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쇼핑몰 내 있던 시민들을 모두 대피시킨 뒤 오후 7시51분 1차 수색을 마쳤다. 이어 영업 마감 시간인 오후 10시까지 정밀 수색을 진행했으나 폭발물 등 특이점은 나오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1차 및 정밀수색 결과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IP 추적 등을 통해 신고 글 작성자를 확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