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송환자 58명 경찰 구속 기로…마약검사는 전원 음성(종합)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7개
수집 시간: 2025-10-20 1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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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20 11:51:47 oid: 001, aid: 0015688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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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명 중 5명 석방…검찰, 대포통장 제공 혐의 1명 영장 반려 로맨스스캠·보이스피싱 등 혐의…일부는 납치·감금 진술도 영장실질심사 마치고 나오는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들 (홍성=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20일 오전 충남 홍성 대전지법 홍성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일부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들이 법정을 나오고 있다. 이날 홍성지원에서는 충남경찰청에서 사기 혐의로 수사받는 캄보디아 송환 한국인 45명의 영장실질심사가 열리고 있다. 2025.10.20 swan@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64명 중 58명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 20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59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4명에 대해선 별도 영장 신청 없이 석방했다. 이미 구속영장이 발부됐던 1명은 즉시 구속됐다. 검찰은 경찰에 넘겨받은 59명 중 1명에 대해선 구속영장을 불청구해 석방했다. 이를 합치면 송환자 중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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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2025-10-20 18:39:13 oid: 656, aid: 000015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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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45명 구속 심판·대전 1명 구속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들이 지난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연합뉴스. 캄보디아에서 범죄를 가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들이 사법절차에 들어섰다. 집중수사기관인 충남에서만 45명이 구속 심판대에 서고, 대전으로 압송된 1명은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수사 진전에 가속도가 붙었다. 여기에 10여 명의 피의자까지 추가되면서 해당 사건의 피해 규모와 심각성도 더해지고 있다. 20일 경찰청에 따르면 충남경찰청이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45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데 따라 이날 대전지방법원 홍성지원에서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진행됐다. 앞서 충남경찰청은 45명이 송환되기 이전부터 관련 사건에 대한 수사를 이어와 집중수사관서로 지정됐다. 이후 천안동남경찰서 12명을 포함한 서산·홍성·보령·공주경찰서 등 도내 5개 경찰서 유치장에 분산입감해 혐의점을 조사해왔다. 충남청은 리딩방·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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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0-20 18:03:10 oid: 422, aid: 0000792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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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64명 가운데 58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오늘(20일) 안에 구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가장 많은 인원의 구속영장심사가 진행 중인 대전지법 홍성지원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김규희 기자. [기자] 네. 대전지법 홍성지원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이번에 송환된 피의자 64명 가운데 충남 지역 경찰서로 압송된 45명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구속 전 심문을 받기 위해 버스를 타고 연행돼 온 피의자들이 법원에 들어가는 모습이 속속 확인됐는데요. 심문을 마친 뒤 다시 경찰서 유치장으로 돌아가는 모습도 조금 전 포착됐습니다. 구속영장 실질심사 결과는 오늘(20일) 늦은 오후부터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난 토요일 캄보디아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피의자는 충남 지역 45명을 포함해 총 64명으로 모두 로맨스스캠이나 보이스피싱, 노쇼 사기 등 범죄 혐의에 연루돼 전국 13개 경찰서에 압송돼 조사를 받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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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0-20 18:47:14 oid: 005, aid: 0001808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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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현지 경찰에 신고 1명 반려 간이 마약검사 결과 전원 음성 일부 “감금·폭행 당했다” 진술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들이 20일 충남 홍성 대전지법 홍성지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받은 뒤 법원을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캄보디아 당국에 사기 혐의로 구금됐다가 최근 송환된 피의자 64명 중 58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나머지 5명은 석방됐고, 1명에게는 앞서 다른 범죄로 발부된 구속영장이 집행됐다. 경찰은 이들이 캄보디아 범죄 조직에서 보이스피싱, 로맨스 스캠(연애 빙자 사기), 주식 리딩방, 노쇼 등 각종 사기 범행에 연루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석방된 5명 중 1명은 경찰이 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반려했다. 주식 리딩방 사기 일당에 자신의 통장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피의자의 출국 경위와 감금 이후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하고 현지 경찰에 신고한 사정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일부는 송환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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