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식 교육감 '혐중 중단 캠페인' 해명…박주민 간담회도 도마(종합)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개
수집 시간: 2025-10-20 18: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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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0-20 13:40:51 oid: 421, aid: 0008549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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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현장] "현장 우려로 혐오 중단 시위 참여" 박주민 의원과 간담회 당시 출마 사실 "몰랐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5일 서울 종로구 보건안전진흥원에서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열린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조 서울지부와 2025년 하반기 소통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제공 .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0.15/뉴스1 (서울=뉴스1) 조수빈 장성희 기자 = 국회 교육위원회의 수도권 교육청 국정감사에서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참석한 '혐중(혐오 중국) 시위 반대 캠페인'과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의 간담회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의 서울·경기·인천교육청 국정감사 오전 질의에서는 정 교육감의 최근 행보에 대한 질의가 집중됐다. 정 교육감은 지난달 이주배경 학생이 많은 구로구 한 중학교에서 학생·학부모·교사들과 함께 '혐오 중단 캠페인'을 벌인 바 있다. 그는 "명동 등 일부 지역에서 혐중 시위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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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0-20 18:04:19 oid: 028, aid: 000277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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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짱X는 북괴 등 혐오 발언 난무” 비판 서울교육청, 혐오시위 때 통학로 바꿀 것 20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 도중 화면에 띄워진 ‘서울 대림역 인근 혐중 시위’ 참가자의 발언. 국회방송 갈무리 서울 구로의 학교 인근에서 벌어진 ‘혐중 시위’를 두고 국정감사에서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짱X는 북괴’ 등 혐오 발언이 난무했던 집회를 ‘반중 시위’라고 주장했고, 더불어민주당은 ‘혐중 시위’가 맞다고 맞섰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인근에서 혐오 시위가 벌어질 경우 시위대와 학생 간의 동선을 분리하는 등 조처를 취하기로 했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20일 서울특별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 등 수도권에 있는 교육청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야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달 진행한 ‘혐오 중단 캠페인’에 대해 비판했다. 정 교육감은 지난달 중국동포 등 이주배경 학생이 많은 구로에서 혐중 시위가 열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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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20 13:01:11 oid: 469, aid: 000089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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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 동선과 학생 통학로 분리키로 교육 일정 조정, 다국어로 사전 공지 '학교보호구역' 혐오집회 제한도 추진 지난달 25일 이주배경 학생이 많은 서울 구로구의 한 중학교에서 정근식 교육감이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과 혐오 중단 캠페인을 벌이던 중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차별·혐오를 조장하는 집회가 학생들에게 악영향을 주지 못하도록 서울에서부터 교육청·지자체·경찰 간 협조 체계가 구축 된다. 학교 앞 교육환경보호구역에선 혐오 집회 자체를 제한하는 법률 개정도 추진 된다. 20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학교 주변 혐오 집회 대응 체계를 마련해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로 했다. 혐중시위를 벌이던 극우 단체가 대림동 인근 학교 밀집 지역까지 진출했지만, 교육당국이 이를 막을 뚜렷한 수단이 없다는 지적(본보 9월 27일 자 6면)에 따른 것이다. 연관기사 • 학교 앞 보호구역 있는데…아이 위협하는 혐오 시위 왜 못 막나? (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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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20 16:32:00 oid: 032, aid: 0003403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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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인근에 내일로미래로당 명의의 현수막에 ‘중국인 무지바 입국, 관광 아닌 점령?’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우혜림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의 수도권 교육청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림동 일대에서 벌어진 혐중 시위를 두고 “(교육청이) 반중 시위에 대해서만 과잉 대응한다”고 주장했다. 반중 시위가 혐오 시위가 아니라는 취지의 발언으로, 국회의원들이 시위 주최 측의 혐중 정서를 그대로 대변한 셈이다. 20일 교육위 국정감사에선 지난달 서울 명동에서 대림동으로 장소를 옮긴 ‘천멸중공’(하늘이 중공을 멸할 것) 집회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지난달 25일 대림동 인근 학교 밀집 지역에서 혐중 시위가 예고되자 ‘학교는 혐오 없는 존중의 공간’이라 적힌 손팻말을 들고 혐오 반대 캠페인을 진행했다.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CCP OUT(중국 공산당 나가라)’이 혐오표현이냐”며 “대한민국에서 공산주의는 헌법질서에 어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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