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사망 대학생 공동 부검..."시신 훼손 없다"

2025년 10월 20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7개
수집 시간: 2025-10-20 18: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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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0-20 17:58:23 oid: 052, aid: 000226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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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에서 범죄 조직의 고문을 받다 숨진 한국 대학생에 대한 양국 공동 부검 결과, 시신 훼손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국내에서 추가 검사를 거쳐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예정입니다. 캄보디아 특파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김다현 기자! [기자] 네, 캄보디아 프놈펜입니다. [앵커] 지금 현장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이곳은 캄보디아 프놈펜의 공공 장례식장 겸 화장시설인 턱틀라 사원인데요. 지난 8월 초,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고문 끝에 숨진 대학생 박 모 씨의 시신이 안치된 이곳에서 오늘 양국이 공동 부검을 진행했습니다. [캄보디아 경찰 영사 : (오늘 부검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있을까요?) 나중에 알려드릴게요. (부검 절차 혹시 어떻게 진행되나요?) 그것도 제가 아직….] 오전 10시쯤부터 시작된 부검은 3시간여 만에 종료됐고 오후 1시 40분쯤 화장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관계자들이 화장터를 향해 기도를 올리고,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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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0-20 17:27:20 oid: 025, aid: 0003476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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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관, 경찰청 수사관 등이 20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턱틀라사원에서 지난 8월 보코산 지역의 온라인스캠범죄단지에 감금돼 고문 끝에 숨진 대학생 박모씨의 시신을 부검하기 위해 안치실로 들어가고 있다. 뉴스1 20일 캄보디아 현지에서 진행된 공동부검 결과 대학생 박모(22)씨의 시신에선 전신에 피멍 등 구타 흔적은 발견됐지만 흉기에 의한 자창(刺創)이나 신체훼손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정확한 사인은 이후 국내에서 예정된 조직검사 및 약독물검사, 양국 수사 결과를 종합해 확정하기로 했다. 이날 양국 공동 부검은 오전 9시 27분(현지시간)부터 박씨 시신이 안치된 캄보디아 프놈펜 턱틀라 사원에서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부검에 정통한 관계자는 “박씨의 사체 전신에 멍은 많이 보였지만 흉기에 찔리거나 흉터를 꿰맨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구타를 당했다고 해서 사망으로 이어진다고 단정할 수 없기 때문에 국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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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20 18:28:18 oid: 022, aid: 0004076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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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부검팀, 시신훼손 발견 안돼 캄보디아 당국과 유해송환 협의 송환 64명 중 5명 석방 ·1명 구속 리딩방·보이스피싱·노쇼 등 혐의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고문당한 뒤 살해된 대학생 박모(22)씨의 부검이 20일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시신 훼손은 발견되지 않았고 부검 직후 시신은 화장됐다. 정부가 캄보디아 범죄단지 관련 한국인 송환을 계속 추진 중인 가운데 경찰은 이들을 단순히 실종·감금 피해자로 보지 않고 ‘배후범죄’에 대한 수사를 계속 이어나갈 방침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한국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무부 관계자 등 6명은 현지 경찰, 의사 등 6명과 함께 박씨에 대한 부검을 이날 낮 12시35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캄보디아 턱틀라 사원에서 진행했다. 경찰은 부검 과정에서 장기 등 시신 훼손이 없었다는 점을 확인했고 부검 직후 시신은 화장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향후 국내에서 예정된 조직검사 및 약독물검사, 양국에서 진행 중인 수사결과 등을 종합해 사인을 확정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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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0-20 17:46:10 oid: 016, aid: 000254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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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부검 과정서 시신 훼손은 없는 것으로 확인” 우리나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법의관 및 경찰 수사관들이 20일(현지시간) 캄보디아에서 범죄조직에 납치돼 피살당한 한국인 대학생 박모 씨의 공동부검 참석을 위해 시신이 안치된 캄보디아 프놈펜 턱틀라사원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한국과 캄보디아 수사당국이 최근 캄보디아 범죄단지 웬치에서 고문당해 사망한 20대 대학생 시신의 현지 공동부검을 마쳤다. 20일 경찰청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35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캄보디아 프놈펜 턱틀라(Tuek Thla) 사원에서 지난 8월 8일 시신으로 발견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22) 씨에 대한 공동부검이 진행됐다. 이번 부검은 경찰이 법무부를 통해 캄보디아 측에 요청한 형사사법 공조로 한국-캄보디아 양 수사당국의 공동 참여 아래 진행됐다. 한국 측에서는 경찰청(과학수사운영계장, 경북청 담당 수사관 등 2명), 국립과학수사연구원(부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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