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급식·돌봄 어떡하나…학교 비정규직 20∼21일 총파업

2025년 11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9개
수집 시간: 2025-11-19 01: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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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18 15:47:57 oid: 277, aid: 000568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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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노조 파업으로 한 중학교에서 대체급식이 실시되고 있다. 아시아경제DB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교육 당국과 집단임금 교섭 파행으로 이달 20∼21일, 다음 달 4∼5일 릴레이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학교 급식종사자, 돌봄전담사 등이 포함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의 파업으로 학교 급식과 돌봄에 차질이 예상된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와 전국여성노동조합,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이 같은 총파업 계획을 18일 발표했다. 연대회의는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총 8차례에 걸쳐 집단임금 교섭을 벌였지만, 교육 당국이 노동조합 요구를 일축했다"며 "교육 관료가 노동자를 총파업으로 내몰았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국회는 차별 해소 예산 편성과 저임금 구조 해결, 학교급식 종합대책 마련, 교육공무직 법제화, 학교급식법 개정이라는 절박한 요구에 즉시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파업 이후에도 진전된 안이 없다면 신학기 총력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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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19 00:46:24 oid: 023, aid: 000394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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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급식·돌봄 공백 차질 우려 전국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고교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0일부터 지역별로 돌아가며 네 차례 파업을 한다. 학교 급식과 돌봄 공백 발생이 우려된다. 18일 학교 급식 조리원, 돌봄 교실 종사자, 환경미화원, 경비원 등이 소속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는 오는 20일과 21일, 다음 달 4일과 5일에 ‘릴레이 총파업’을 한다고 밝혔다. 학비연대는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과의 집단 임금 교섭에서 교육 당국은 노동조합의 요구를 일축하고 수수방관해서 (협상이) 파행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학비연대는 그동안 연말에 전국의 노조원들이 하루 총파업을 해왔는데, 이번엔 권역을 나눠 나흘간 진행한다. 20일 서울·인천·강원·충북·세종에서, 21일엔 광주·전남·전북·제주에서 파업을 한다. 다음 달 4일은 경기·대전·충남, 5일은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에서 파업을 한다. 파업 일수를 늘려 파업 효과를 키우려는 것으로 교육계는 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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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18 18:05:15 oid: 011, aid: 0004557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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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6일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파업에 참여하면서 급식 운영에 일부 차질이 생겨 초등학교 학생들이 배식받은 빵과 음료로 점심을 먹고있다. 뉴스1 [서울경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교육 당국과의 집단임금 교섭이 파행을 겪으면서 이달 20∼21일과 다음 달 4∼5일, 권역별 릴레이 총파업에 돌입한다. 급식조리사·돌봄전담사 등 학생 생활을 가까이에서 지원하는 인력이 대거 포함돼 있어, 일부 학교에서는 급식과 돌봄 공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연대회의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을 상대로 총 8차례 집단임금 교섭을 진행했지만 사용자 측이 핵심 요구를 사실상 거부했다”며 “교육 관료들이 노동자들을 총파업으로 내몰았다”고 주장했다. 노조와 교육 당국의 쟁점은 임금·처우 개선이다. 연대회의는 정기상여금 정액 150만원 지급 등을 포함한 임금 인상과 함께, 저임금·차별 구조 해소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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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18 18:23:13 oid: 014, aid: 0005436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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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교섭 합의 실패… 이틀 예고 환기시설·방학 무임금 개선 요구 중단 업무에 외부인력 채용 금지 교육청은 교원투입 등 대안 고려 최교진 교육부 장관(오른편 앞에서 세번째)이 지난 1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소속 노조위원장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전국 학교 급식·돌봄 노동자들이 20일부터 릴레이 총파업에 들어가 학생들의 급식과 방과후 돌봄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파업을 앞두고 돌봄교실과 급식 운영에 미칠 영향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 1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서울 지역 공립 초등학교 566개 중 공식적으로 파업 참여가 확인된 학교는 없는 상황이지만 계속 확인 중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전체 파업 시에는 교직원이 임시로 참여하거나 마을 돌봄 기관을 활용하는 방안을 각 학교에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돌봄 파업 때에는 돌봄 전담사들이 전일제와 시간제로 나뉘어 있어 이를 합반해 돌봄교실이 정상 운영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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