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깐부’ 오영수 강제추행 혐의 2심 무죄 불복해 상고

2025년 11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3개
수집 시간: 2025-11-19 01: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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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18 16:28:17 oid: 028, aid: 0002777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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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영수 씨가 2024년 3월15일 경기 성남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오영수(81)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 판결에 검찰이 불복해 상고했다. 18일 법조계 설명을 종합하면, 검찰은 전날 오씨의 강제추행 혐의 항소심 사건 판결을 선고한 수원지법 형사항소6부(재판장 곽형섭 김은정 강희경)에 법리 오해 등을 이유로 상고장을 제출했다. 앞서 오씨는 2017년 여름 연극 공연을 하던 시절 산책로에서 여성 ㄱ씨를 껴안고, ㄱ씨 주거지 앞에서 볼에 입을 맞추는 등 두 차례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2022년 11월 불구속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3월 “피해자 주장이 일관되고 경험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진술”이라는 취지로 오씨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고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을 선고했다. 피고인과 검찰 쌍방 항소로 진행된 2심 재판부는 지난 11일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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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1-19 00:26:16 oid: 021, aid: 000275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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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영수 씨. 연합뉴스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오영수 씨에게 항소심 공판에서 무죄 판결이 나온 것에 검찰이 불복해 상고하며 해당 사건이 대법원에 가게 됐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7일 오 씨의 강제추행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부인 수원지법 형사항소6부(부장판사 곽형섭·김은정·강희경)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오 씨는 2017년 여름 연극 공연을 위해 대구에 머물던 때 후배 배우인 피해 여성 A 씨를 껴안고, A 씨의 주거지 앞에서 볼에 입맞춤하는 등 두 차례에 걸쳐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3월 1심 선고 공판에서 “피해자의 주장이 일관되고 경험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진술”이라며 신빙성을 인정, 유죄로 판단해 오 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후 오 씨 측과 검사 측 모두 항소하며 항소심 재판이 진행됐고, 항소심은 원심을 파기하고 오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포옹) 동의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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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1-18 15:00:13 oid: 082, aid: 000135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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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배우 오영수 씨가 2024년 3월 15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년 여성 연습단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단을 받은 배우 오영수(81) 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 판결에 검찰이 불복해 상고했다. 18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7일 오 씨의 강제추행 혐의 항소심 사건 판결을 선고한 수원지법 형사항소6부(곽형섭 김은정 강희경 부장판사)에 법리 오해 등을 이유로 상고장을 제출했다. 오 씨는 2017년 여름 연극 공연을 위해 지방에 머물던 때 산책로에서 연극단원 A 씨를 껴안고, A 씨 주거지 앞에서 볼에 입맞춤하는 등 두 차례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2021년 12월 경찰에 피해 고소장을 냈고, 검찰은 2022년 11월 혐의가 있다고 보고 오 씨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1심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은 청춘에 대한 갈망을 비뚤어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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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2025-11-18 17:40:22 oid: 088, aid: 000098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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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배우 오영수 씨가 15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오영수(81) 씨의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2심 법원이 무죄를 선고한 가운데, 검찰이 이에 불복해 상고하면서 대법원 판단을 받게 될 전망이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은 전날인 17일 수원지법 형사항소6부(곽형섭·김은정·강희경 부장판사)가 선고한 항소심 판결에 대해 법리 오해 등을 이유로 상고장을 제출했다. 오 씨는 2017년 여름 연극 공연을 위해 지방에 체류하던 중, 산책 도중 여성 연극단원 A씨를 껴안고, A씨 자택 앞에서 볼에 입을 맞추는 등 두 차례에 걸쳐 강제추행한 혐의로 2022년 11월 불구속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피해자의 진술을 신빙성 있게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고, 실제 경험하지 않고서는 하기 어려운 진술"이라며 오 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성폭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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