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조사 돌입…사고조사위 구성

2025년 11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9개
수집 시간: 2025-11-19 0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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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18 13:28:17 oid: 011, aid: 0004557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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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간 활동···재발 방지책 마련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9일째인 14일 오전 발전소 현장에서 중장비를 동원한 수색 작업이 밤낮없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구조대원 등 구조팀 관계자들이 수색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연합뉴 [서울경제] 국토교통부가 울산 화력발전소 해체 과정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선다. 국토부는 6일 발생한 울산 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붕괴 사고의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유사 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조위는 이번 사고와 이해관계가 없는 산·학·연 중심의 외부 전문가 12인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건축 구조 전문가(강구조 설계·해체)인 이경구 단국대 교수가 맡는다. 운영 기간은 이날부터 4개월 동안이며, 사고 조사 진행 상황에 따라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사조위는 이날 사고 현장 인근에서 첫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했다. 사조위는 조사에서 사전 절차 및 설계·구조 검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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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18 23:10:08 oid: 422, aid: 0000803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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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7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오늘(18일) 관계기관 합동감식이 진행됐습니다. 핵심은 작업 지시서 성격의 구조 검토서대로 취약화 작업이 이뤄졌는지 인데, 철거 작업 이후 추가 정밀감식이 필요해 보입니다. 전동흔 기자입니다. [기자] 구조물은 대각선 방향으로 주저앉은 채 붕괴됐고, 아래에는 찌그러지고 휜 잔해가 뒤엉켜 있습니다. 지난 6일 낮 2시쯤 울산화력발전소에서 철거 예정이던 보일러타워 5호기가 붕괴하면서 7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는데, 매몰자 수색에만 약 200시간이 걸렸습니다.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은 18일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합동감식에 착수했습니다. 공학 박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경기남부경찰청 중대재해전담 과학수사팀도 출범 이후 첫 업무를 개시했습니다. <하태헌 / 울산경찰청 과학수사계장> "취약화 작업이 당시에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작업 구조 검토서대로 진행이 되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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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8 00:33:12 oid: 025, aid: 000348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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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울산화력 사고 현장에서 마지막 매몰자 이송 전 관계자들이 예를 갖추고 있다. [뉴스1] 보일러 타워 붕괴로 작업자 7명이 매몰돼 숨진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이하 발전소) 사고 원인 규명이 본격화된다. 수사·노동당국의 관계자 소환 조사가 임박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은 신속하고 명확한 원인 규명을 지시했다. 17일 울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붕괴 사고 현장에 대한 합동 감식이 이번 주중 진행된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관련 기관이 감식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는 지난 6일 발전소 타워 5호기가 무너지며 일어났다. 작업자 9명 중 7명이 무너진 잔해 속에 매몰됐고, 지난 14일까지 구조작업이 이어졌지만 7명 모두 숨졌다. 감식에선 취약화(해체 전 구조물 기둥 등을 잘라내 약화하는 작업)의 순서와 구조물 절단 정도 등 타워 5호기 붕괴 원인을 찾는 조사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애초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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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1-18 14:42:14 oid: 082, aid: 000135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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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취약화’ 절단면 정밀 분석 붕괴 사고 ‘방아쇠’ 규명에 총력 중대 재해 전문 인력 등 총동원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 붕괴 현장. 부산일보DB 7명의 사망자를 낸 울산 동서발전 화력발전소 붕괴 사고와 관련해 18일 수사당국의 현장 감식과 국토부 사고조사위원회 가동 등 원인 규명을 위한 전방위 조사가 본격화됐다. 울산경찰청 전담수사팀과 경기남부경찰청 중대재해전담 과학수사팀은 이날 오후 2시께 울산 남구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사고 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 등과 함께 합동감식에 들어가 붕괴 원인과 관련된 실마리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합동감식반은 이날 붕괴된 보일러 타워 5호기의 ‘높이 25m 지점’ 철골 기둥 절단면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중장비를 동원해 잔해 속 중량물을 정밀 조사하는 한편, 사안의 특수성을 고려해 추가 합동감식 가능성도 열어뒀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이번 참사가 타워 해체를 쉽게 하기 위해 기둥 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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