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척 없이 모터 소리만" 태백 차박텐트서 60대 남녀 참변

2025년 11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5개
수집 시간: 2025-11-19 00: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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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18 16:58:12 oid: 025, aid: 000348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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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 혈동 태백산 탐방로 입구 주차장 사망사고 현장. 사진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차박텐트가 연결된 차량 안에서 60대로 추정되는 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6분께 태백시 혈동 태백산 유일사 탐방로 입구 주차장에서 “차박텐트가 연결된 차량에서 모터 소리만 들리고 안에 있는 사람은 인기척이 없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차량 내부에서 60대로 보이는 남녀 두 명을 발견했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은 현장 상황을 토대로 일산화탄소 중독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경위와 사망자들의 신원을 조사하고 있다. 강원 태백시 혈동 태백산 탐방로 입구 주차장 사망사고 현장에서 발견된 차박 흔적. 사진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강원도민일보 2025-11-19 00:09:45 oid: 654, aid: 000015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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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오후 2시 36분쯤 태백산 유일사 탐방로 입구 주차장의 차박텐트가 연결된 차량에서 숙박하던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태백서 차박텐트가 연결된 한 차량에서 숙박하던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되는 등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18일 오후 2시 36분쯤 태백시 혈동 태백산 유일사 탐방로 입구 주차장에서 "차박텐트가 연결된 차량에서 모터 소리만 들리고 안에 있는 사람은 인기척이 없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 안에서 50대 A씨와 40대 B씨를 발견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부부는 전날 태백산 일대에서 차박 캠핑을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뒤편에는 차박용 발전기가 함께 발견됐다. 경찰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현정 기자 #발견 #차박텐트 #부부 #태백 #차량


강원일보 2025-11-18 21:04:16 oid: 087, aid: 0001155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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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강릉 승용차 교통사고 잇따라 홍천 음식점 화재…지붕 10㎡ 소실 ◇18일 오후 2시36분께 태백시 혈동 태백산 유일사 탐방로 입구 주차장에서 50대 A씨와 40대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차박텐트가 연결된 차량에서 남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소방당국에 따르면 18일 오후 2시36분께 태백시 혈동 태백산 유일사 탐방로 입구 주차장에서 “차박텐트가 연결된 차량에서 모터 소리만 들리고 안에 있는 사람은 인기척이 없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 당국은 차 내부에서 숨진 50대 A씨와 40대 B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교통사고도 있었다. 같은 날 오전 9시18분께 홍천군 북방면에서 레이 차량과 싼타페 SUV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레이 운전자 C(여·48)씨와 싼타페 동승자 D(77)씨, E(여·75)씨가 부상을 입었다. 이날 오전 11시55분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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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18 16:24:10 oid: 003, aid: 0013607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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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징후에 신고…구조대 도착했을 때 이미 사후강직 18일 태백산국립공원 유일사 주차장서 차량을 구급대원이 확인하고 있다.(사진=강원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태백의 겨울산 자락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오후 2시36분께 태백시 문곡소도동 태백산국립공원 유일사 탐방로 입구 주차장에서 차박을 하던 60대 남녀가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고가 발생한 차량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차박용 텐트가 연결된 상태였다. 현장을 지나던 목격자가 “차량 모터 소리는 계속 나는데 사람이 움직이지 않는다”는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신고해 태백소방서 구급대가 긴급 출동해 텐트를 걷고 차량 내부를 확인했을 때, 남녀 두 사람은 이미 사후강직이 진행된 상태였다. 구급대원들은 즉시 응급 처치를 시도했지만, 이미 사망에 이른 상황이었다. 현장에서 확인된 차량 내부에는 유류 난방기가 작동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창문은 닫혀 있었고 텐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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