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특검, '영장 줄기각'에 "사실관계 충분확인"…공소유지 대비 수순

2025년 11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3개
수집 시간: 2025-11-19 00: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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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18 14:38:22 oid: 014, aid: 0005436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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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외압·이종섭 도피 등 핵심 의혹 정리 단계...28일 이후 30명 규모로 공소유지 전담 18일 채상병 특별검사팀(이명현 특검)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는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채상병 특별검사팀(이명현 특검)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방해 피의자들의 영장 기각에 대해 "사실관계를 충분히 입증해 공소유지 단계에서 법원을 설득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특검은 '수사외압', '이종섭 도피' 등 핵심 의혹 대부분의 수사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어, 수사기간 종료 후 공소유지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정민영 채상병 특검보는 18일 정례브리핑에서 전날 김선규·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과 관련해 "법리적인 판단을 차치하더라도 사실관계를 충분히 입증할 정도로 확인했다"며 "수사 과정에서 매우 두텁게 사실관계를 확인했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공소유지 단계에서 내용들을 확인하면 충분히 법원을 설득하는 데 문제 없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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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1-18 17:02:15 oid: 629, aid: 000044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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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건 청구 중 1건만 발부…임성근 유일 이번주 중 '수사외압' 무더기 기소 전망 이명현 채상병 특별검사와 특검팀이 7월 2일 오전 서울 서초구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있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 | 김해인 기자]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수사기간 종료를 앞두고 주요 피의자들의 구속영장을 줄줄이 신청했지만 1건을 제외하고 모두 기각됐다. 수사기간 종료 열흘을 앞두고 수사 동력이 흔들릴 수 있단 우려가 나온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남세진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검팀이 청구 김선규 전 공수처 수사1부장검사와 송창진 전 공수처 수사2부장검사의 구속영장을 전날 모두 기각했다. 남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에 대해 사실적·법리적으로 다툼의 여지가 있어 피의자가 불구속 상태에서 방어권을 충분히 행사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며 "수집된 증거관계에 비춰 피의자가 현재 증거를 인멸할 수 있는 여지는 적다고 보이는 점, 일정한 직업과 가족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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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17 22:53:44 oid: 001, aid: 0015747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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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방어권 보장 필요…증거인멸 염려 있다고 보기도 어려워" 오는 28일 수사종료 앞둔 특검…막바지 공수처 수사 난항 전망 법원 나서는 김선규·송창진 전 부장검사 (서울=연합뉴스) [촬영 윤동진]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김선규(왼쪽)·송창진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부장검사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후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을 나서고 있다. 2025.11.17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김선규·송창진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부장검사의 구속영장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7일 김 전 부장검사와 송 전 부장검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혐의에 대해 사실적·법리적 다툼의 여지가 있어 피의자가 불구속 상태에서 방어권을 충분히 행사할 필요가 있다"며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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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18 23:03:08 oid: 022, aid: 0004083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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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근 제외 주요인물 모두 기각 피의자 줄줄이 불구속 기소 전망 직권남용 혐의 조태용 소환 조사 해병대원 순직 사건 수사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채해병 특별검사팀(특검 이명현)이 18일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날로 수사 기간 만료를 열흘 남겨둔 특검팀은 지금까지 청구한 구속영장 10건 중 9건이 기각돼 수사가 미진했던 것 아니냔 비판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조 전 원장은 이날 직권남용과 범인도피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했다. 그는 국가안보실장 재직 당시 채해병 수사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를 받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도피를 돕고,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 조치를 해제하는 과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 전 장관은 호주 대사로 임명된 지 나흘 만에 출국금지 조치가 해제됐고, 대사로 부임했다가 11일 만에 귀국했다. 조 전 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대사 임명과 관련한 지시를 받고 이를 외교부에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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